제가 유교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고리타분하지도 않고, 남녀차별이 심하지도 않았던데 말입니다.
조선후기때 임진왜란 겪고 삶이 힘들어 지자 남녀차별이 심해지고 장자우선상속 등 변질이 됐지만, 이것은 유교 영향이라기보다 사회가 어지럽고 힘들어지면 남성의 힘이 강화되는 속성일뿐 유교와는 관련이 없다고 보거든요.
오히려 전통 유교는 남녀건 양반 상놈이건 자신의 계급안에서 함부로 나대는걸 철저히 금하고 권력계층일수록 금욕을 강조하고 절대 사리사욕을 금기시하는 그 당시 전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하더라고 정말 뛰어난 사상이죠.
그리고 조선초기엔 아들과 딸이 상속에서도 차별이 없었다고 하구요..
아들 딸 구분없이 절대적으로 균분상속이엇더군요.
그리고 정조때인가? 정2품 벼슬을 지낸 양반이 자기의 여자노비 겁탈햇다가 사형까지 당한걸 보더라도 자기 노비라고 함부로 태하지 못하도록하고, 그 당시의 전세계 어느나라가 이렇게 합리적이고 평등하며 권력자의 청렴을 중시했을까요.
가끔 조선시대를 폄하하려는분들보면 참 안타깝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