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이다 아니다에 대해 각자의 기준이 있을 수는 있겠죠. 딱히 숫자로 표현되는 정확한 기준이 있는것은 아니니까 말이죠. 그러나 일반적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 그냥 소득 어느정도 되고 산업발전 되고 정치가 민주적으로 이루어지면 선진국으로 분류하는 별거 아닌 용어로 쓰이는 마당에 본인의 주관적 기준을 끼워놓고서는 굳이 뭐어 선진국? 선진구우우우욱? 이러면서 원래 기준에 합당하게 쓰는 사람들을 국뽕 취급하는 사람들은 난 솔직히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용어를 새로 하나 만드시든가 아님 그냥 좋은나라가 아니라고 하시든가 그렇게 말하면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기존의 용법에 자기 주관적인 기준을 끼워놓고 원래 용법대로 쓰는 사람들을 향해 비아냥이나 비꼬는 자세는 대체 어떻게 대해야할지 진짜 모르겠네요. 예전에 중산층 기준 갖고도 이런일이 벌어지며 왠 이상한 프랑스에서는 중산층의 기준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말도 안되는 논란이 한동안 가더니 이 선진국 떡밥은 진짜 꺼지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