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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3 20:57
서양 종교는 침략의 첨병이었다.
 글쓴이 : 양천마리
조회 : 721  

침략하기에 앞서 종교인을 먼저 보내고, 종교인은 포교하기 시작하죠.
원주민들은 그들이 포교하는 종교 자체도 모르며, 자신들의 토속 또는 기존 종교만을 알고 믿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포교하는 종교인은 이단이며, 악마의 자식이 되기 때문에 제거합니다.
종교인의 본토에서는 자국 종교인의 죽음을 빌미로 침략합니다.
조선도 같은 방식으로 침략을 당합니다. 병인양요

종교를 앞세운 팽창은 늘 전쟁과 궤를 같이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양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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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짖는소리 16-01-23 21:02
   
사막에서 나온종교  기독.이슬람 .. 같은뿌리 형제종교죠
유목생활 부족생활 전쟁.기아. 식생활등
우리와 전혀다른생활을 가지고있는 종교를 죽어라고 믿고있으니
저로서는 어처구니없죠
아 전 무교입니다 신자체를 믿지아니하죠
또엉뚱한넘나와 불교가 다른종교깐다 이런넘 나올까봐 글적었네요
그노스 16-01-23 21:07
   
천주교가 처음 이 땅에 들어올때, 우리 조상 대대로 섬겨왔던 하늘이란 개념을 천주교 신과 일치시키고, 제사에 관해서도, 비도덕적인 것이 아닌 한 어떤 민족의 관습과 전통도 배척하지 않고 상처를 입히지 않는 신앙을 가져가도록 해야 한다며 권유하다가 다시 제사를 우상숭배로 규정하여 금지하는등 갈팡질팡하다가 1940년대부터 정식으로 인정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아직까지 그것에 관해 논란이 분분한것 같습니다. 한국에 들어온 초기 기독교는 제국주의 신학을 앞세우며 한민족의 고유한 정체성과 정신문화를 비천한 취급하며 이 땅에 들어온 만큼 개인적으로 별로 호감이 없네요.
zeno03 16-01-23 21:13
   
천주교는병인양요 이전에 이미 들어와 있었습니다. 실학이 한참 유행하던때에 청나라유학을 갔던 유생들이 서학의 학문연구를 목적으로 성경과 여러 자료들을 들여왔다가 신앙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이건 교과서에도 나오고 예전 사극에서도 다룬적이 있었는데요.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도 서학을 접했었지만 서학의 모순됨을 발견하고는 비판에나섰죠.
     
zeno03 16-01-23 21:31
   
주교파견도 서양에서 주도한 것이아니라 독자적으로 조선에서 임명하였으나 이것이 교황청에서 허용되지 않음을 알고 청나라 교구에 요청하여 청나라 신부를 불러들여 정식으로 교구로 인정았습니다. 병인박해로 인해 침략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맞지만 그건 조전조정과 유림들에게 1차적 책임이 있는것이고 타 국가처럼 침략의 첨병으로 미리 계획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조선은 예외적 상황이었으므로 억지로 끼워넣으면 안됩니다.
asdfnw2 16-01-23 21:18
   
기독교문화는 종교전쟁 프로테스탄트혁명 교리편찬 등으로 선진적으로 변해왔으며 선교사들의 사랑과희생정신으로 현지인들에게 죽임을당해도 그들을증오하지않았고 그들을감동시켜 기독교가 전세계에퍼지는데에 기여했다 자유억압적인 유교문화에 서양선교사들이 포교를오지않았더라면 사회는 더보수적이고 아직도 아녀자들은 밤에돌아다니지 못했을수도있다
     
양천마리 16-01-23 21:29
   
서양 종교가 다른 종교를 믿는 지역에서 서양 종교를 포교하면서 분쟁이 안 난 곳을 말해보시기
 바랍니다.
          
zeno03 16-01-23 21:33
   
불교는 이차돈 처형이라는 쇼까지 벌이면서 들어왔는데요.
               
바람노래방 16-01-24 01:26
   
그게 분쟁인가요?
차라리 그 정도의 쇼라면 아무도 뭐라 안 할껄요
     
그노스 16-01-23 21:49
   
그들이 자유 억압적인 유교문화를 없애고 한민족에게 자유를 주려고 이 땅에 온게 아니라, 인종차별적인 제국주의 신학을 들고 이 땅에 와서 그들이 대신 주인이 되려 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그 당시 서구 여성들의 지위도 동양 여성들보다 좀 더 나았다 뿐이지, 서구 여성들의 전체적인 지위 향상은 1차대전 이후입니다.
기독교 문화가 대대로 여성들의 지위를 향상 시킨게 아니라, 남성들이 대규모로 징집되어 나가자 남은 여성들이 군수산업의 기반이 되어 발언권이 향상 되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시대에도 특정 종교가 자유 억압적, 배타적이라고 해서 전 그 종교를 없애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님께서는 다르신가 보군요.
ksh2145 16-01-23 21:28
   
안중근이 기독교인인건 알고 싸부리냐
     
양천마리 16-01-23 21:30
   
안중근이 왜 나오나?
     
헬로가생 16-01-23 22:15
   
ㅋㅋㅋㅋㅋ

강호순 유영철 이호성 다 기독교인인데 어쩌라구요?
마노 16-01-23 21:31
   
맞는말이긴 해요
김대건 신부가 우리나라 들어올때
프랑스 제국함대타고 들어왔으니 ..ㅡㅡ;;

그당시 동남아시아ᆞ인도도 그렇구
서양종교  신부나 종교학자 모두  식민지나라에
 서양제국주의의 교화에 일등공신들이었죠
개생이 16-01-23 22:05
   
해적 토마스만 봐도 기독교가 침략의 상징인건 뻔한거죠. 미국의 인디언들 보세요. 그들을 죽인건 누구죠?
asdfnw2 16-01-24 00:07
   
식민지침략은 기독교와는 아무상관이없는 제국주의의 일환일뿐 기독교는 포교를위해 어쩔수없이 그것을 이용한것이죠 기독교가 침략적으로가아닌 평화적으로 포교를햇다면 더좋은결과를얻었겠지만 정부의 식민지정책은 문화적으로일어난게아닌 경제적위기를 타파하기위해 침략한것 기독교문화와 침략전쟁은 상관이없습니다 한가지의 문화로 여러개의 이데올로기를 설명할수없음 기독교가 침략의상징이란건 논리의오류임
     
양천마리 16-01-24 00:20
   
아니라고 해도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을 왜 아니라고 합니까?
     
그노스 16-01-24 03:12
   
'식민지 침략은 기독교와는 아무 상관이없는 제국주의의 일환일뿐 기독교는 포교를위해 어쩔수없이 그것을 이용한것이죠'

...라고 말씀하시는데 저 종교의 자리에다 일제의 신토를 기입하셔서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더욱이 포교를 위해 '어쩔수없이' 제국주의를 이용했다고 생각하시는게 편치않네요. 식민제국이 기독교에 총을 겨누고 선교하라고 강요라도 했던가요?

'정부의 식민지 정책은 문화적으로 일어난게 아닌 경제적 위기를 타파하기위해 침략한것...'

...라고 말씀하시는데 일제도 주변국을 침략할때 내부적으로 식민지배를 정당화한 명분중의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바람노래방 16-01-24 01:29
   
지금 우리가 이슬람을 걱정해서 반대한 것처럼 처음부터 기독교도 그렇게 막았어야 햇지만....
우리 같은 경우는 정치적 도입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