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가옥 = 5.16 쿠데타를 모의한 장소.
상암동에 박정희기념·도서관엔 정작 책이 없다.
경북 문경엔 그가 살았던 하숙집 옆에 사당과 기념관이 건립.
울릉도 기념공간은 그가 하룻밤 묵었던 것일 기념.
여기까지 소모된 박정희 관련 기념 사업의 예산 1873억.
앞에서 만들어 놓거나 만들 예정인 각 기념관 이외에 추가로 구미에서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 예정 유품 5천670점 예산 200억 이상 책정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웃기는 부분은 앞에서 기념관이니 전시관이니 하면서 1800 억원대의 많은 기념관을 만들었음에도
차후 만들어질 예정인 구미 역사자료관의 유품이 전시되지 않고 5,670점이 남겨져 있다는 점이다.
그게 가능한가?
결론은 절대 불가능 하다.
단 하나의 기념관이라면 몰라도 열개가 넘는 각종 기념관을 만들려고 했던 그 사람들이 기념되는
유품이나 내용물을 너나없이 모으려고 했을 것임은 당연한 것.
그런데, 거의 1900억 국세로 기념관을 만들고 추진한 이후에 생겨난 구미 역사자료관에 전시되어
지는 유품이 5,670점이나 남았고 그걸 구미에서 전시한다?
그건 진짜 유품이 얼마나 있는지 당사자가 아니면 진위조차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른바 그 비중에 얼마인지 모르지만 짝퉁 유품을 만들어서까지 신격화하는 현재의 국가나 지역
구, 그렇게까지 알랑대어야 먹고 살 수 있다는 시대인 것은 아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