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사건 터진 직후... 최소 지난달 중순전까지 확실하게 퇴진날짜 밝혔다면 .... 좋은 말로 정이 많은 국민분들이 많아서 여론이 동정표 포함 지금보단 나았을 거 같지만... 근 1달 넘게 3번의 거짓말로만 피해가려는 박근에게 실망을 넘어서 분노한 국민들이 많아서...
다만, 정치인들 특히 비박계는 좀 흔들릴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것도 이미 지난 촛불집회와 조금이라도 반등도 없이 떨어진 박근혜지지율과 국민의당이 탄핵에 대해서 재고하는 듯한 움직임이 보이자 급락한 것 등을 직접 봤기에... 정말 큰 변화나 이슈없이는 이 분위기를 반전 시키기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자진사퇴한다고 하면 제일 간편하긴 한데, 퇴진 후 대통령 예우를 해주는가가 문제죠.
그렇기 때문에 탄핵해야 한다고 하는데, 탄핵절차 들어가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제 생각으로는 지금 우리나라는 권력 공백으로 외교나 내치적으로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는게 국가적으로 최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대통령 예우나 명예 문제는 사법처리에서 뇌물죄나 다른 범죄 여부에 따라 구속할 수도 있고, 차 후에 박탈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