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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3 21:55
참혹한 사건사고에 관한 기독교의 모순?
 글쓴이 : 할로윈데이
조회 : 1,542  


밑에 세월호와 연관시킨 기독교글을 보니..생각나는일...

간만에 글을쓰지만 저도  한때 꽤 열심히 교회를 다녔던 사람입니다.

뭐... 어떤계기(사실은 여러계기들)을 통해 신은없다라고 확신하며 살고있긴하지만요 ㅎ

예전에 꽤 오래다닌 교회에서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과(제가 지금껏 존경하는 몇안되는 존경스러운 종교인중 한분) 장로님 집사님등

교회에 충실하신 분들께서 수련회를 떠나셨다가 돌아오시는길에 사고로 목사님포함 여러분이 돌아가시고

몇분이 중상을 입으시는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놀러갔다오신것도 아니고... 교회는 충격에 빠졌고 애도의 기간중

도대체 왜?라는 차마 누구에게도 하지 못하는 질문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더군요.



근데 웃긴건 나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세상의 비극

예를들면 중동에서의 참혹한 전쟁은 다 예수를 안믿는 이도교의 나라라 일어난 일이다.

뉴스에도 나왔지만 동남아의 쓰나미역시 하나님믿지 않는사람들이라 천벌을 받은것이다.

심지어 미국동부의 허리케인피해났을때도 그지역은 뭐 동성애자가 많아서 그런것이다 등등


참혹한 사건들에 대해 기독교를 접목시키며 공포설교로 신도들을 하나로 만드는 해괴망칙한 일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목사들이 잘못하고 있는거라고 반론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많은 교회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런식의 가르침을 행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참 웃기죠?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귀걸이


세상에 안좋은 일들 흉칙한 일들이 교회를 믿지않거나 신앙심이 없어서라면 교회에 열심인 모든 사람들은

자동차사고등 어떤 끔찍한 사고나 암등 힘든질병없이 아주 편안하게 자연사해야 할거라는건 지나친 논리의 확장일까요 ㅎ


신은없습니다... 적어도 역사의 그 어떤일도 신이 개입하진 않았습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자기뜻대로 세상을 주관한다면 역사상 벌어진 극도로 참혹하거나 혹은 극도로 아름다웠던 많은 일들을 생각해보면 하나님은 심각한 조울증 환자입니다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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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6-01-23 22:09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또 있죠.

기독교인의 범죄나 몰상식을 욕하면 그건 인간의 문제지 기독교의 잘못이 아니라 말하죠.
인간이 있는 곳엔 어디든 범죄가 있다고.
하지만 기독교 옹호할 땐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라고 하죠.
인간이 있는 곳엔 어디든 선행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미우 16-01-23 22:10
   
앞에 말은 분명 맞는 말인데... 피어싱 고수들이긴 하죠.
     
블루로드 16-01-24 02:21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아니고 ...
자기 합리화도 아니고 ...
...

진짜로 사악하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가루바나나 16-01-24 03:01
   
인간의 문제죠. 신이 없다는 당신같은 종자들에게 있지도 않은 신이 무슨 상관입니까? 당신들에겐 인간이 선의 근본이고 동시에 악의 근본 아닙니까? 그게 당신들의 입장이어야 하는데 종교 자체에 도덕성을 추구하는 그 논리가 개독들이랑 뭐가 다릅니까 ㅋㅋ 신이 있다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선도 악도 신의 탓으로 할 수 있겠지만. 당신은 당신이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것에 책임을 전가하나요? 허접한 논리.
          
블루로드 16-01-24 03:02
   
종자???
               
가루바나나 16-01-24 03:19
   
틀린말 있으면 반박해보시든가. 현실성을 강조하는 사람들께서 형이상학적 존재들에게 참 집착도 많으시네요. 기독교라는 종교가 악? 왜 흑인이 백인 죽이면 피부탓, 공화당 의원이 성범죄자가 되면 당파탓하시죠?
                    
헬로가생 16-01-24 05:26
   
ㅋㅋㅋ 이거 반박해 보세요.

"태양은 권리의 아름다움을 먹고 크는 밥상의 주춧돌이다"
                         
가루바나나 16-01-24 06:53
   
할말 없으니 다른 이슈 몰고오지 말고 반박을 해보라고. 진짜 미개하네.
                         
헬로가생 16-01-24 08:01
   
다른 이슈 아닌데유... ㅠㅠ
                    
미우 16-01-24 07:58
   
뭐래... 왜 다른 사람한테 뺨맞고 아무데서나 화풀이세요?
님이 댓글단 내용에 인간의 문제가 아니라는 내용이 어딧는데요? 이중잣대에 대한 얘기지?
님 말대로면 대단한 논리를 가지신 당신같은 종자들이 허접한 논리를 가진 말이 무슨 상관입니까, 그냥 지나가시지??
어느 무신론자가 신에게 책임을 전임을 전가해요? 누가 종교 자체에 도덕성을 추구(??? 요구 아니고??)해요? 종교 자체에 도덕성이 있는 것처럼 구는 게 누군데??
                         
헬로가생 16-01-24 08:02
   
"태양은 권리의 아름다움을 먹고 크는 밥상의 주춧돌이다" 라니까요. ㅋㅋㅋ
                         
가루바나나 16-01-24 09:09
   
뭐래... 나는 당신네 들을 전체적으로 까기 위해서 글을 시작한거지 특정 인물과 논쟁이 일어나서 글 쓰는게 아닌데요?

이중잣대요?

"기독교인의 범죄나 몰상식을 욕하면 그건 인간의 문제지 기독교의 잘못이 아니라 말하죠. 인간이 있는 곳엔 어디든 범죄가 있다고."

"하지만 기독교 옹호할 땐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라고 하죠.
인간이 있는 곳엔 어디든 선행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이게 기독교의 이중잣대를 표방하는 거라고 하는겁니까? 도대체 무슨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기독교 자체의 교리를 바탕으로 보면 기독교인이나 기독교인이 아닌 자들이나 같은 '사람'과 '죄인'으로 봅니다 ㅋㅋㅋ 그래서 기독교 안에서 권위를 앞세워 각종 패악을 행하는 인간들이나 누가 나쁘다 누가 지옥에 가는 놈들이다 주장하는 놈들은 당신들이 말하는 개독이죠. 개독을 까려면 까시라니까요? 왜 종교를 깝니까? 그들은 그들의 종교적 교리를 따르지 않고 지멋대로 해석하는 자들인데 이들이 왜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의 이중잣대입니까? 다시 말하지만 믿지 않는 자들 입장에서는 도덕의 근본은 인간이니 좋은 면도 나쁜 면도 인간에게서 나오죠. 믿는 자들 입장에서는 도덕은 신이나 악마와 같은 형이상학적 상태성에서 나오는 거구요. 자꾸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공화당의 한 의원이 성범죄자가 되었다고 그것이 당파 자체에서 파생하는 원초적 문제냐구요. 반대로 다른 의원이 사회 전체를 위해 큰 업적을 남겼다고 그 사람이 '공화당'에 소속되었기 때문입니까?

반대로 그 개독을 혐오하는 자들이 '온갖 원초적 악은 기독교 같은 종교에서 나오지만, 그들이 행하는 사회 봉사나 각종 좋은 면모는 기독교에서 파생되는게 아니다'라 생각하는거죠. 지난 게시글 싹쓸어 모아서 예시 목록 제시해 볼까요? 예수교는 본질적 악이다, 하필 당신같은 '''좋은''' 사람이 왜 기독교에 있냐 등등 미친 소리를 일삼는건 그들이 욕하는 개독과 뭐가 틀립니까? ㅋㅋ 이보세요 내가 괜히 여기와서 아무 근거도 없이 욕하는줄 아나본데 당신들이 발언한거 다 보고 쓰는겁니다.
                         
미우 16-01-24 09:24
   
당연히 이중 잣대지...
어디가 헛소리란 거요?
누가 교리가 이중잣대랍니까? 뭔가 철학적이고 논리적인 척하며 헛소린 자신이 하고 있으면서 자신이 지적한다는 짓을 자신이 하시네..
저 간단한 말이 해석이 안됩니까?
종교의 순기능 얘기하면 종교를 떠나서도 가능한 일반적인 선행을 종교인들이 많이한다면서
종교의 악행은 우리랑 상관없거나(이단) 사람이 나쁜거라고 하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거죠? ㅋㅋ
논리는 님 속에서 잘 찾아보시구요.

저기 아래보니 보편 같은 단어로 말장난 하시던데...
보고하는 얘기고 아니고 떠나, 보고 일반론으로 깔 게 있다면 발제를 하던지, 특정 개인의 특정 의견에 댓글 달아서 상관없는 말 하다가 걸리니 이때까지 해온걸 모두 지적하는 지적질이라는 논리 같지도 않은 논리 세우지 마시구요. ㅎ
님 의견 중 일부 동의하는 바도 있지만... 남을 논리가 없다고 깔려면 최소한 자신은 그 논리에 맞게 처신하시길...
                         
가루바나나 16-01-24 09:35
   
"종교의 순기능 얘기하면 종교를 떠나서도 가능한 일반적인 선행을 종교인들이 많이한다면서, 종교의 악행은 우리랑 상관없거나(이단) 사람이 나쁜거라고 하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뭔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난 당신들이 왜 종교를 악으로 보는지 이해가 안될 뿐이고, 신이 없다하는 당신네들 입장에서는 종교적인 측면에서의 선행도 그걸 이행하는 인간의 책임이고 악행도 당연히 인간의 책임이지. 종교의 악행이라고 한적 없어 븅신아. '종교의 악행'이라는 단어 자체가 반종교적인 늬들 생각에 성립이 안된다니깐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지.

반대로 종교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예시로 IS의 선악 관념은 너희들의 선악 관념과 다르니깐 문제인거고, 종교인이라서 "우리는 하나다" 라고 외치며 좋은건 종교 전체의 선함, 나쁜건 그걸 한 개인이 나쁘다라고 니들이 생각하는 거겠지. 성경을 인용하면 그 아비의 정죄함을 그 아들이 받지 않는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애초에 기독교인들은 어느 교인이 나쁜짓 했다고 "그건 종교탓이 아니다" 하지도 않고 지들도 같은 죄인이라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암말도 안하는데 뭔 헛소리.

IS같은 극단주의자들이 아닌 기독교는 교리부터가 신의 대한 언급 말고는 현대 도덕의 가치관과 별반 차이 없는데 왜 기독교는 비인류, 비도덕이라는 헛소리가 나오냐고 하는건데 이해가 안가나?
                         
가루바나나 16-01-24 09:44
   
이게 개독을 까는 자들의 차별주의 논리와 뭐가 틀리냐?

ㅇㅇ: 이래야 일부 드립이 성립이 되지요

ㅈㅇㅅ: 무슬림이 이슬람교 믿으라고 예수쟁이 집을 방문하면 한국 예수쟁이들은 아마 가만있지 않을 거 같네요. 살인이라도 나지 싶어요. 예수 믿으면 원래 성격이 얌전한 사람도 아주 흉폭하고 포악해지거든요.

ㅅㄷㅇ: '독생자'가 무슨뜻인가요? ㅎㄹㄱㅅ: 호로자식

이것 말고도 종교에 대해 코딱지 만한 지식이나 경험도 없으면서 입만 털면 단줄 아는 놈들도 있었지 ㅋㅋ
                         
미우 16-01-24 10:14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면서 그냥 까고파서 토를 다셨다는 건가 보군요?
그리 이해하면 됩니까?
종교를 악으로 본다는 게 여러 사람에게서 전반적으로 그렇게 느꼈다는 건지, 제가 그렇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누가 그러던가요 악으로 본다고, 누가 그랬기는 그게 이해가 안되시는 건지, 아무도 그렇다고 한 적 없는데 혼자 그럴거라 상상해서 이해를 못하시는 건지???
(제 관점을 밝히면 저는 악으로 안봅니다. 쓸데없는 짓으로 보지)

저는 애초 종교인 관련 사건에 문제는 그 인간이라고 보는 입장이고 쭉 그렇게 표현해 왔습니다만, 사건의 내용에 따라 종교 자체가 안고 있는 문제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는 점을 무시하지도 않습니다.
님은 양비론이 컨셉이신지, 아님 그래봐야 니들도 똑같은 너절한 인간이야를 표방하며 자신만 그걸 아는 고귀한 존재인 척 어그로를 끌고 싶으신 건지?

둘다 아니라면
님이 주장하는 타인의 무논리와는 상반되는 논리적인 종교 비판 한번 봅시다? 예를 보여줘보세요.
비판 받을 대상이 아니거나 비판할 거리가 없다고 하시진 않겠죠?
                         
가루바나나 16-01-24 10:22
   
어느 한쪽을 옹호하는 것도, 양비론도 아닙니다. 비판을 하면 안된다 하는 것도 아닙니다. 비판아닌 비판하는 놈들이 아니꼬운 것 뿐입니다.
                         
미우 16-01-24 10:29
   
한가지 더 얘길 하자면
이런 류의 논란(이라고 표현할께요)에서 중간자(스스로 중간입장이라고 생각하시는) 처지에서 보는 이의 시각은 대충 두 진영으로 나눠서 대충 뭉떵거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각각은 비종교인도, 종교인도 서로 관점이 꽤 다를 수 있을 겁니다.
중간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각각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인데 같은 형태로 뭉떵거려 간략히 얘기하면, 그렇게 종교를 철학 등의 학구점 관점이나 인간사의 하나의 기능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그걸 이해 못하고 깐다고 하는 종교 교리에 대한 논쟁에서 그럼 반대편의 그게 역사고 기정 사실임을 반대편에 강조하는 행위는 중간에서 보기에 어떻게 보이고 해석되시나요?
                         
가루바나나 16-01-24 10:59
   
관점과 입장, 가치관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그 기준은 제 입장에서는 '개인'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구요.

이 질문에 답변드리자면 그저 개별적인 다수의 입장 차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논쟁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큰 수혜자구요, 타협할 수 없는 입장들이 충돌하는 것 뿐입니다.

간단한 예로, 신이 있냐 없냐 논리도 결론적으로는 '신은 존재할지도 모른다', 즉 가정법입니다. 종교인들에겐 '믿음'이라는 형태로써 실재하는 것이고, 비종교인에겐 '통찰'이라는 형태로써 실재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다만 철학의 견해로 본다면, 신이 있다고 한다면 그 신을 증명해야하며 반대로 신이 없다고 한다면 신이 없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아인슈타인이 말하길, "만약 달을 관측할 수 있는 사람이 모두 사라지면 달은 존재하지 않는가?" 이라 했는데 이 처럼 애시당초 존재한다고 해서 그것이 관측이 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애초에 없어서 관측할 수 없는 것과(Can't), 있어도 관측할 수 없는 것(Haven't)에는 명확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고로 제가 비난하는 이들은 이 상대성을 인지 하지 않는 확증 편향이라는 논리에 구속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이 있다, 없다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 주관적인 견해로 본다면 사실 신 뿐만이 아니라 귀신 같은 것도 존재합니다. 존재학을 토대로 보면, '존재란 관측받을 수 있는 모종의 상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존재하지 않는 것은 관측자가 인지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세상에 '신'이 정말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신'이라는 개념 자체가 인간의 사고 방식에 있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기에 무엇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논쟁은 그것이 정말로 존재하느냐가 아니라 존재하지만 그것이 어떤 형태인가가 중요한 겁니다. 귀신은 형이상학적으로는 존재하지만, 하지만 그것이 물리적으로 관측할 수 있냐?는 별개의 문제인 것처럼 말이죠. '철학'은 이 물질적인 상태성과, 형이상학적인 상태성을 보는 것이고, '과학'은 물질적인 상태성으로 연구를 하는 것이고, '종교'는 믿음이라는 것을 통해 형이상학적인 '신'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종교와 비종교 사이의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고 타협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원초적으로 어느 입장이든 싸움 자체를 안하는게 서로에게 득입니다. 다만 기독교 같은 경우는 교리도 그렇고 애시당초 화합을 목표로하는 종교입니다. 이는 도덕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 사회에 걸맞는 것이구요. IS 같은 경우는 반사회적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종교'라는 카테고리에 있다고 하더라도 개별성이 있는 것이구요.

그리고 성경을 신화니 판타지니 하는 주장들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종교 자체에 문제점을 살만한 논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백설공주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인간적인 교훈이지, 백설공주에게 독사과를 먹인 놈은 천하의 개쌍놈이라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리율 16-01-24 03:35
   
ㅇㅅㅇ 허접한 논리 아닌데요.
신으로 치부하는건 표면상 그리 보일 뿐이지연.
일단 근본적으론 인간이 문제 맞습니단. 잘못된일을 행하는건 종교가 아니라 인간 자신이니까. 종교란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형체를 갖고 움직이기는 힘들지연.
하지만 아무리 사람이 행동을 한다해도 명령을 하고 정당성을 부여하는것 또한 종교입니다. 물론 사람들 스스로가 그걸 거부할수도 있어요. 무슬림 인구 전체가 테러리스트가 아닌 이유이고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은 위대하다!!"하며 절에 자폭 테러를 하지않는 이유도 되지연. 그러나 그중 일부가 종교에 입각해서 뭔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그 수가 아무리 일부라도 무시하기 힘든 숫자일때 왜 이러한 종교에서 자꾸만 특정 행동이 나오는건지 조사해보고 파헤쳐볼 필요는 있다 생각합니다.

저희같은 무신론자들이 신을 안믿음에도 불구하고 신을 들먹이는 이유가 여기서 비롯되는거에연. 상대가 신을 믿는데 신 이야기가 안나올 수 없지요. 종교에 도덕성을 부여하는 이유는 종교에서 도덕성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저두 어릴때 성당 다녔고 한 15~17살까진 모태신앙으루 다녔지만 사실 기독교 자체에서는 도덕을 상당히 중시하지연. 남을 안을줄 알아라, 원수도 사랑해라 등등.. 몰지각한 어떤 개신교인들은 성경을 인용하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지만 막상 성경에 있는것들을 다 지키진 않아연. 종교는 여기까진 문제를 제공하구 사후처리는 인간 본인에게 맡기죠. 근데 애초에 종교란게 사람에게 그런 생각을 제공하지 않았다면 생길일두 아니거든연.. 물론 기독교분들이 이번 사찰 엎은 사태이 유감을 표명하고있지만 저러한일이 일반인에게선 나타나지않고 몇몇 기독교인들에게서 나타난것은 종교와 무관하지 않다구 전 생각합니단. 그걸 조절하는것이 인간의 몫일뿐, 씨앗은 이미 종교 레벨에서 "논란있는 교리"로부터 뿌려져 있지요.

근데 위에 쓰신 종자라는 말씀두 좋진않네연.
조 밑에 글 계속 읽었었지만 토론 어쩌구 하시다가 결국 끝에서 욕설루 끝나시더군연. 굳이 욕설을 안해두 밑에 세월호 글처럼 사람들이 좀 받아들이기 힘든 글이나 단어가 있는데 위에 쓰신것두 별루 다를바없네연.
               
가루바나나 16-01-24 03:55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압니다. 다만 이는 인종차별 문화차별 성차별과 별반 다를바 없어요. 가정법을 무시하고 넘겨짚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소위 개독들이나 확증 편향에 찌들어 있는 인간들은 이런 상대성을 간과하기 때문에 문제인 겁니다.

밑에 글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토론의 기본 방식도 모르는 인간이 그저 발제자를 개독으로 지멋대로 상정하고 섀도우 복싱 하는 것 뿐입니다. 저런 부류는 그냥 상종 안하면 되요.
                    
아리율 16-01-24 04:07
   
이런 다툼들이 뭐라하기 힘든게 말씀하셨듯 다른 시각에서 보면 전혀 다른 문제로 보일수도 있다는거겠네연. 뭐 개인의 의견차일수는 있겠지만 저는 무작정 까는 사람들에게두 문제가 있지만 종교에서 논란이 될만한 구절들을 거름삼아서 자신들 논리만을 쭈욱 밀고가는 사람들두 문제가 크다고 보이네요.생각해보면 바나나님하구 그다지 큰 의견차는 아닌데.. 제 생각엔 그래연. 밑거름은 사람에 따라서 종교가 제공할수도 있구 그것을 거부하느냐 마느냐는 사람에 달린 문제긴하지연. 따지고보면 종교도 인간이 만들어낸것이니 100%인간 과실이라고 볼수도..

밑에 글은 신경 안써두되는게 아니라 토론 하는 입장에서는 신경 쓸수밖에 없네연.
          
헬로가생 16-01-24 05:25
   
종자?
아름다운 사고방식이네요.
          
인류애 16-01-24 08:43
   
인류의 지적 발전이 성숙해지면서 종교적 독선이나 횡포에  문명적 비판을 가할 수 있는
정도로 발전하였습니다.

인류의 도덕적 가치판단 능력이 종교적 신념과 실쳔에 대해
판단을 할 수 있는 역량이 보다 확충되어 일부 종교고유의 영역을 제외한다면
많은 부분에서 종교 사회적 가치체계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할수있을듯

유신론자뿐만 아니라 무신론자도 종교적인 부분에 도덕적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자량이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님은 인류의 이제까지의 성과를 무시하고 단순히 인간개인차원의 불완전함만을 강조하여
인류사적 지성을 무시하고 모든 개인과 사회적 실천을 주관적 상대성으로 파악하여 상대적 불가지론에 빠지는 독단과 무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밑에서 인류의 보편성이라는 부분을 얘기하다 중단된 부분에서

님이 인용한 인류의 보편성에 대한 자료는 우리가 대화하던 것과는 다른 부분이였네요.
인류의 보편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적확한 단어가 아니었던 점은 인정합니다.

단어의 선택에서는 좀 더 생각해 봐야하겠지만
인류의 가치판단기준과 가치체계에와 같은 개념으로 접근하였던 것 같았는데..

밑에 인용한 글도 보시고
더 이어가봅시다.

님의 사고 구조는
님이 구사하는 화려한 언어와 달리
허접합니다.
               
가루바나나 16-01-24 08:52
   
됐습니다 소인배 같은 지식으로 뭔 토론을 한다고 ㅋ
                    
인류애 16-01-24 08:59
   
ㅋㅋ
보편성을 부정하는 것이
대인배구나..

종교적 신념도
보편성에 기대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는 건데
                         
가루바나나 16-01-24 09:17
   
난 보편성을 부정한적 없는데 븅신
보편성의 물리적 한계, 형이상학적 상태성을 논하고 있는데 개헛소리나 하는 주제에 ㅋㅋ 니가 생각하는 인류의 보편성? 그래 옷이라 가정해보자. 근데 그 옷이라는 건 개념일 뿐이고 현실적으로 어느 지방에 따라 옷은 색깔, 재질, 크기 등등 여러가지 면에서 개별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무슨 보편성이냐. 진짜 멍청한 놈이네. 그리고 그 옷을 가치관으로써 수렴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은 환경적인 요소든 뭐를 근거로 옷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것인데 그런 가정법을 무시하고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에게 득이 된다라고 단정할 수 있냐고 미개한 새키야 ㅎㅎ. 난 부정한적 읍서, 그걸 확증할 수 없다고 하는거지 ㅋㅋ. 내가 분명 헴펠의 까마귀 예시를 줬던걸로 기억하는데 3초 기억 금붕어 뺨치는 기억력이네.
                         
가루바나나 16-01-24 09:19
   
토론을 성립하고 싶으면 회색 뇌세포좀 한 3배로 늘리고 오지 그러냐. 니 논리는 너무 아류라 진지하게 하기도 버겁다. 좀 봐줘라.
                         
인류애 16-01-24 11:51
   
보편성의 물리적 한계...
ㅋㅋ

그 옷을 인류가 보편적으로 수용해서 일상에 사용하는 것..
이것은 보편적 가치관의 획득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살인을 하지 말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적 가치관이지.

이를 부정하는 is와 사이코패스 그리고  너같은 또라이들이지

이 병 신은 어디서 헴펠이란 단어는 외워서 유치한 인용을 하는지

넌 하나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구나.
                         
가루바나나 16-01-24 11:56
   
그래, 그게 니 한계야 ㅋㅋ 니 입장과 상대되는 입장은 비정상 취급하는거지. 상대성을 모르니 이해가 안되는 거고. 지 입장만 바꾼게 IS인지 정말 모르는건가 ㅋㅋㅋ 극단주의 씹아류 새끼들.

"예를 들어 살인을 하지 말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적 가치관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증명할 수 없는 것을 마치 진리라는 마냥 포장하고 가정법을 무시하는 3류 논리. 9는 10이 아닌데 반올림해서 10이라 단정짓는 쓰레기 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한텐 인류가 모든 인간이 아니라 니 사상에 합당한 인간들이겠지.

인류(Humanity): 세계의 모든 사람

헴펠의 까마귀 역설: 어떤 명제가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 없이 통할 수 있는지 실제로 전부 검증할 수 있느냐?

못배운자의 발광은 참 보기 좋군요.
                    
인류애 16-01-24 09:00
   
틀린말 있으면 반박해보시든가
                    
인류애 16-01-24 09:02
   
종교에 진짜 무지한 인간이
어쩌다
종교를 변호하면서 하는 말이라니..
                         
가루바나나 16-01-24 09:23
   
그 종교의 존재 의의, 믿음 조차 제대로 모르는 너같은 삼류 자판기워리어들이 신의 존재를 증명할 물리적 증거가 있냐 같은 헛소리나 하지 ㅋㅋ. 무엇을 논리적으로 아는 것과 무엇을 믿는 것의 차이가 뭔지 모르는건가?
                         
가루바나나 16-01-24 09:24
   
됐다. 너같은 놈 차단해야 내 속만 편하지. 1%의 토론 가치도 없는 퇴물 새끼들.
                         
헬로가생 16-01-24 10:51
   
너무 대단한 분이셔서 우리같은 미생은 감히 범접할 수 없음.
거의 야훼급임.
We're not worthy...
할렐루야... 아멘...
순둥이 16-01-23 22:20
   
주님은 꼭 필요로할 땐 도와주지 않아요.
'전지전능'이라는 말과 어울리는 분이 아닙니다.
개생이 16-01-23 22:45
   
그래서 무당을 싫어함. 자기도 못 보는 미래를 보는지라.
답답한마음 16-01-23 22:50
   
문장중의 질문의 답은 "신의 계획, 신의 뜻"으로 모든 답이 끝나는거죠.
저번에 아이를 죽인 부모가 던진 "회개하면 죄는 씻을 수 있으니까" 이말을 포함해서
제일 싫어하는 말들이네요.
항상 그들이 할 수 있는 말은 사건이 터지면 어떻게해서든 짜집기해서
"거봐라 성경에 나와있는대로 되지 않았느냐" 하며 불바다에 종말 얘기나하는 이런 유치한 말장난뿐....
asdfnw2 16-01-24 00:02
   
부조리한사회에 지친 한국인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거짓목사들이 많이늘었습니다 맹목적으로 기독교를 신봉하는것도 이는 한국인들이 무당말을 지나치게 맹신하는것과도 관계가있음 거짓목사가 문제지 기독교의본질과는 아무관계없습니다
애니비 16-01-24 02:43
   
평소 무신론자라고 자처했는데 여서 생각해 보니
신은 있다 없다 보다 있을수도 있지만, 있으나 없으나 관계없다 쪽였던 듯.
헬로가생 16-01-24 05:29
   
왜 이렇게 개신교든 개신교 옹허하는 사람이든 하나같이 다 싸가지가 없지?
     
가루바나나 16-01-24 06:52
   
과학 맹신으로 종교를 비논리적으로 까는게 싸가지 없는거보다 낫겠습니까? 개독과 별반 차이도 없는 차별주의 새끼들이 무슨 ㅋ
          
헬로가생 16-01-24 07:52
   
ㅋㅋㅋ
          
인류애 16-01-24 08:50
   
개독까면 다 비종교인 무신론자로 아는 독단의 종자가
ㅉㅉㅉㅉ

개독과 연관된 사람은
고양이의 습성을 닮아서
99가지 맞추고 있어도
하나의 잘못을 붙잡고 늘어지는 말재주를 부리는 습성이 있는듯..
          
인류애 16-01-24 08:52
   
바로 전에 이슈게에서 종교화합에 대한 글이 공유된건 모르는듯.
ㅋㅋ
fkwhjtls 16-01-24 06:22
   
종교가 문제인게 맞죠. 정말로 신이라는 절대자를 믿는다면 그런 신의 말을 다른 어떤 것보다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이상한가요? 개신교와 이슬함 같은 아브라함 계열 종교에서 흔히 말하는 개독이나 IS 같은 근본주의자들이 나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일부 이상한 사람?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저런 종교에 저 정도까지 빠진 사람이 전부가 아니라고 저 종교들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는거죠.

성경의 내용이 선을 추구하는 내용이 있는 것은 맞지만 전체적으로 그 도덕관은 청동기 시대의 도덕관입니다. 시대에 뒤쳐진 도덕관을 현재의 사람들이 보면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있는게 당연한 거지만 종교인들은 그들이 믿는 신이란 존재 때문에 그런 오류를 못봅니다. 정작 성경의 일부만 가지고 전체를 얘기하는 것이 종교인들이지요.
ZeusHyun 16-01-24 06:35
   
하나님의 진지전능 완전무결한 계획에 사람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존재를 진심으로 믿고 하나님을 정성으로 따르는 사람도 죽이든가 혹은 극심한 고통을 겪게 합니다. 일례로 14세기 유럽, 대부분의 유럽인들이 하나님을 믿고 따를 시기, 흑사병으로 수 많은 유럽 사람들이 죽거나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창조물이고 하나님의 계획이니 흑사병도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그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 또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욕하는 것도 하나님의 계획일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는 하나님의 계획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추종자들은 누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욕한다고 신경쓰지 마세요. 그 또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비롯해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분들은 그냥 계속 사시던 대로 사시면 됩니다. 생각을 바꿔서 하나님을 믿어도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아무런 영향도 없습니다.
     
hmanga 16-01-24 07:21
   
망상은 일기장에서나 쓰시길...

어떻게 보면 위에서 말한 인간!이 문제죠.

종교 자체가 인간들이 만들어 낸거니...
          
ZeusHyun 16-01-24 08:09
   
망상 맞습니다. 제가 돌려까기를 제대로 한 모양이네요.
우왕 16-01-24 09:05
   
말도 안되는 논리로 지적해 보세요를 시전하면 힘이 빠짐
반박해도 이후로 반박인줄 모를테니까
할로윈데이 16-01-24 09:53
   
헐 자고 일어났더니... 많은 댓글들이 ㅎ 떡밥아닌 떡밥던진듯한 느낌... 험한 말들이 보여서 댓글 다 읽기가 힘드네요. 깔땐 까시더라도 인신공격은 하지들 마셨으면 ㅎ
도미니크 16-01-24 18:23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시네요 기독교인이고 나름 믿음 좋아도 고통 당하시거나 사고로 죽는 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