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1-19 10:55
천국과 지옥 이야기
 글쓴이 : Habat69
조회 : 531  

전 천국과 지옥이 있고 저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전 당연히 지옥을 선택할겁니다.
제가 말하는 천국과 지옥은 기독교의 것을 말하는 영원한 곳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내가 나의 인간적 자아를 가지고 사후세계를 간다는걸 가정해야 합니다. 왜냐면 내가 더이상 나가 아니면 영생의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은 어떤 곳일까?
아마 첨엔 천국의 영광을 누리고 만족할겁니다만 인간은 자신의 처지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안되면 불행에 빠지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천국 백성들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자신들이 천국에 있다는 행복을 실감 못하고 망각합니다. 그러면 언젠간 불만이 생기고 유일신인 야훼에 대적하는 일이 생기겠죠.
그럼 천국이란 시스템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신위 권능으로 천국을 세분화하고 계급화 해야 할겁니다.
그럼 천국 내에서도 상황을 개선하기위해 노력해야하고 개갸인의 능력차가 보일거고 그래서 계급층이 생기는 겁니다.
그러면 남이 잘되는것보고 시기할거고 비난할거고 그래서 분열과 분쟁으로 갑니다.
그리고 영원한 시간안에서 언젠간 야훼를 대적합니다.
그담엔 천국의 시민들은 전부 제2의 루시퍼가 되는거죠.

그럼 지옥간 인간들은 어떻게 되는냐.
지옥은 고통이 불가항력적 외부요인에 의해 고통을 받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고통이 평등하고 영원한 것일땐 지옥의 인간은 스스로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내부에서 찾게 될겁니다.
내부에서 자신의 스스로 개선하려는 사람들은 항상 인내심이 더 생기고 지속적으로 됩니다. 그리고 외부요인을 탓하지 않게 되죠.
자신이 항상 좋아지는 경험을 스스로 한다면 지옥에서도 행복을 느끼게 될겁니다.
맘이 부유한 자는 남과 상부상조 할 가능성이 더 높은거고 상황이 갑자기 더 나빠져도 용기가 생깁니다.

자 여기서 다시 전지전능하시다는 그분은 어떤 분인가 이 사실을 알고도 이 시스템을 강요하는 그분은 선한분인가 악한분인가..
생각 좀 해봅시다 우리가 제가 천국을 가야하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리율 16-01-19 10:59
   
조용하던 이슈게에 종교글 쓰신 밑에 어떤분 때문에 갑자기 또 종교글루 시끌시끌 하졌네연 ㅋ 욕먹는거 싫으시다면서 왜 제대로 글두 안쓰시구 이런 논란만 가져오시는지.. 저희도 그만하젼 ㅡ0ㅡ 저분밑에 글쓴거보면 반응이 있어서 쓴다니까 반응을 하지 않으면 될듯. 저두 저분 댓글이나 글들 무시할겁니단.
     
환타사탕 16-01-19 12:04
   
조용하던 이슈게를 늘 전쟁터로 몰아가는건 반기독교 성향의 분들이 먼저 하셨지 않습니다..
왜 기독교인들에게 등 떠밀고 그러십니까?
          
아리율 16-01-19 12:06
   
그러니까 저희도 그만하자라고 쓴거아닌가연?
이런 댓글 쓰기전에 댓글을 잘 읽고 쓰시길 부탁드리지연.
전체적으로 보면 이슈도 안된것들을 들고오는 분들때문에 시끄러워지는것두 있지만 이번엔 저분때문에 시끄러워진거 맞는데연. 저도 비신자들이 그런다는거 인정할건 인정하는데 사탕님두 인정할건 인정하세연.
               
환타사탕 16-01-19 12:08
   
기독교인들에게 뭐라고 하기 이전에
반기독교 성향분들 부터 자중시키세요..

그분들이 조용하면은  기독교인들이 먼저 나서서 분란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아리율 16-01-19 12:09
   
자중은 서로서로 해야하는건데 서루 너가 잘못했네 이러니 끝이 안보이는거 아닙니깐 ㅋㅋ
                    
아리율 16-01-19 12:11
   
반기독교 분들두 사회적으루 이슈될만한 일이 아니라면 조용히 믿는 신자들까지 깔 필요는 절대적으로 없다고 보구 기독교인분들도 다른 종교를 깐다던지 비신자들에게 설교를 한다던지는 하지말아야할겁니단.

서로가 조심하면 이런일두 없지연.
전 그럼 밥좀.
개생이 16-01-19 11:18
   
원래 천국과 지옥의 천사와 악마등 이원론은 기독교나 유대교리 고유의 것이 아닌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교도들의 신으로부터 훔쳐쓴 겁니다.

유대인들이 바빌론의 노예로 살적에 그들을 해방시키고 자유를 준 위대한 왕이 바로 대페르시아 제국의 관대한 고레스왕 입니다.그 당시 페르시아제국의 종교는 여러 이름이 있지만 흔히 말하는 조로아스터교라고 하여 로마에는 미트라교로 중국에서는 마니교 혹은 배화교로 알려졌죠.

조로아스터의 일생을  보면 처녀잉태되어 마굿간에서 태어나 동방박사 3인의 축복을 받고 수많은 이적을 행하며 12제자를 두고 천국과 지옥, 천사와 악마.이원론을 설파하다가 한 제자의 배신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주으나 동굴에서 삼일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간다. 가 그의 일생 입니다. 참 많이 들어 보았죠. 뭐 몇 백년 혹은 천여년 후에 누군가 그대로 베껴 버렸죠.

그 관대한 고레스 왕에 의해 자유를 찾은 유대인들은 그때부터 교리에 조로아스터의 교리를 포함시킵니다. 위의 많은 것들과 유일신 까지요. 해방전과 해방후의 유대교리는 이와 같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기독교에까지 이어진 거죠.

즉 현재 기독교도들이 믿는 천국과 지옥이니 천사와 악마,유일신은 원래의 교리가 아닌 이교도의 교리로서 기독교인들은 죽어봐야 아무것도 없는 만사휴의 라는 말이죠. 혹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데도 그건 조로아스터의 천국과 지옥인거죠.

미개한 종교와 광신하는 신도들.....쯧쯧...
     
개생이 16-01-19 11:23
   
하긴 목사들도 제대로 배웠다면 윗 내용을 모를리가 없죠. 뭐 아니까 막 나가는지도.....의심나는  신도들은 목사한테 물어봐요.
괴테 16-01-19 12:07
   
기독교 뿐만 아니라 불교, 유대교, 이슬람교까지 모두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천국과 지옥, 선악의 대립과 구세주 사상, 종말론과 최후심판 이 모든것이 조로아스터교의 교리입니다.
디앤아이 16-01-19 12:57
   
천국과 지옥의 전제가 오류가 있는거같네요
인간적 자아를 가지고간다고 가정하더라도,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안되면 불행에 빠지는 곳이면 그곳은 이미 천국이 아닌게죠..
천국이라는 가정이 잘못된거 같습니다.

지옥의 고통도 오류가 있는거같네요
고통이 영원한건 맞는데 평등하단 가정부터가 틀린거 같네요.
평등하기 때문에 -->받아들이고->마음에서부터 이겨낸다?

지옥의 고통이 어떻게 평등할수 있는지..평등할수 없기때문에 지옥이고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내부에서 찾을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지옥인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개념부터 다시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님이 한 비유는 살아있을때 이 세상에서의 천국과 지옥의 비유라면 적절한 말이지만, 인간적 자아를 가지고 가더라도 사후 천국과 지옥의 비유라면 출발부터가 이미 틀어져있는 부분입니다.


님이 천국과 지옥을 신의 간섭보단 인간중심의 이세상과 다를바 없는 곳이라고 여긴다면 님말대 로 천국보단 지옥이 낫죠..
     
우왕 16-01-19 13:11
   
천국의 가정이 재미있져
나 자신의 자아 수준이 어떻고 간에 천국만 가면 만사 해결이라
그런 널뛰기식의 의식 상향이 가능하다면 이곳에서 인간 자질을 저울질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