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천국과 지옥이 있고 저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전 당연히 지옥을 선택할겁니다.
제가 말하는 천국과 지옥은 기독교의 것을 말하는 영원한 곳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내가 나의 인간적 자아를 가지고 사후세계를 간다는걸 가정해야 합니다. 왜냐면 내가 더이상 나가 아니면 영생의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은 어떤 곳일까?
아마 첨엔 천국의 영광을 누리고 만족할겁니다만 인간은 자신의 처지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안되면 불행에 빠지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천국 백성들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자신들이 천국에 있다는 행복을 실감 못하고 망각합니다. 그러면 언젠간 불만이 생기고 유일신인 야훼에 대적하는 일이 생기겠죠.
그럼 천국이란 시스템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신위 권능으로 천국을 세분화하고 계급화 해야 할겁니다.
그럼 천국 내에서도 상황을 개선하기위해 노력해야하고 개갸인의 능력차가 보일거고 그래서 계급층이 생기는 겁니다.
그러면 남이 잘되는것보고 시기할거고 비난할거고 그래서 분열과 분쟁으로 갑니다.
그리고 영원한 시간안에서 언젠간 야훼를 대적합니다.
그담엔 천국의 시민들은 전부 제2의 루시퍼가 되는거죠.
그럼 지옥간 인간들은 어떻게 되는냐.
지옥은 고통이 불가항력적 외부요인에 의해 고통을 받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고통이 평등하고 영원한 것일땐 지옥의 인간은 스스로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내부에서 찾게 될겁니다.
내부에서 자신의 스스로 개선하려는 사람들은 항상 인내심이 더 생기고 지속적으로 됩니다. 그리고 외부요인을 탓하지 않게 되죠.
자신이 항상 좋아지는 경험을 스스로 한다면 지옥에서도 행복을 느끼게 될겁니다.
맘이 부유한 자는 남과 상부상조 할 가능성이 더 높은거고 상황이 갑자기 더 나빠져도 용기가 생깁니다.
자 여기서 다시 전지전능하시다는 그분은 어떤 분인가 이 사실을 알고도 이 시스템을 강요하는 그분은 선한분인가 악한분인가..
생각 좀 해봅시다 우리가 제가 천국을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