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죠?
생물할적으로 남자끼리 혹은 여자끼리 결혼하면 자손을 낳을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면 일단 독신인 사람들, DINK족들 기타등등은 모두 치료감호 대상에 들어가겠네요.
그럼 다른 이유가 있나요?
그냥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그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저도 솔직히 외국에서 학교다니던 학창시절에 게이에게 구애받은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게이들을 싫어하고 주변에서 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만 그것만으로는 그들이 치료의 대상이라는 논리를 끌어낼 수 없더라고요.
그렇게 따지자면 못생긴 얼굴은 치료의 대상이 당연히 되어서 성형수술이 국가적으로 권장되어야 한다는 논리에 도달하게 되니까요.
도데체 그들이 치료 대상인 이유가 뭘까요?
그들을 좋아해 줄 수는 없겠지만(이것은 개인의 감정 영역이므로) 그래도 그들을 존중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죠.
당장 저만 하더라도 신실한 신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들보고 비합리적인걸 믿는다고 하여 정신과에 가서 치료받으라는 소리는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