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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7 13:47
15세 여중생 성폭행 청와대 국민청원
 글쓴이 : 개개미
조회 : 1,862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170110&vdate


저는 15살 여중생을 둔 엄마입니다. 2018년 3월 저희 아이는 2000년생 남자아이 3명(19세,무직)과 딸아이와 같은 또래 남학생 4명 총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사진도 찍히고 폭행까지 당했고요



2000년생인 남자아이들 3명은 대구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있고, 주동자였던 남자아이 한명만 다른 사건들도 있어서 구속된 상황이고, 다른 두명은 현재 구속이 안된 상황에서 재판진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17살이하 소년법 때문에 나머지 또래(2004년생) 남학생 4명은 청소년법원에서 재판진행중에 4명 모두 소년원에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청원을 한 이유는 피해자인 저희 딸아이는 그 사건이 있은 후로 또래 남자아이들이 자랑스럽게 OOO를 우리가 성폭행했다며 오히려 딸아이 학교에 소문을 내었고, 페이스북에는 딸아이가 남자얘들을 꼬셔서 관계를 가졌다는 허위 사실까지 올렸습니다.


그 일 이후로 딸애는 소문이 나서 아이들의 수근거림과 따돌림을 견디지 못해 좋아하던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고 대안학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네명의 아이들이 소년원에 들어가고 나서도 상황을 제대로 인지못하는 소년들의 여자 친구들에게서 딸애한테 협박이 오기 시작했어요.


네명의 남학생들은 비해청소년인데 오히려 소년원에 들어간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아이들입니다 무슨 훈장이라도 되는냥이요 니가 꼬셔서 다리 벌리지 않았냐 등등의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과 폭언들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저희 아이는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얼마전에는 딸아이가 목숨을 끊으려고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리려는걸 제가 발견하고 둘이 부둥켜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저희는 그 사건이 일어나고 7명의 아이들이나 부모들쪽에서 어떠한 사과도 한번 못받았고, 사과는 처음부터 생각도 안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피해자인 아이가 죄인처럼 숨어 지내야하고 가해자인 아이들이 더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잘 생활하고 있다는 현실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처음 사건이 일어났을 3월부터 저는 지금까지도 마음의 병이 깊게 생겨 제대로 된 생활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추가로 협박받는다는 피해 사실을 국시 변호사님과 학교측에도 알렸었지만 국선변호사는 학교에 이야기하라고만 하고, 학교측에서도 학폭위 말고는 방법이 없다네요.


오히려 이런 아이들일수록 재범률도 높다고 합니다. 그 소년들과 그 아이 친구들은 지금도 오히려 더 떳떳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소년들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다시는 재범의 생각이 들지 않게 특히 소년원에 있는 4명의 아이들에게 더 강한 법의 심판을 요구드립니다.
 




소년법 폐지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82903?navigation=petitions


이전부터 쓰레기보다 못한 폐기처분해야할 인간 말종들이 단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형량을 너무나도 가볍게 받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이제는 소년법을 없애서, 나이가 어리더라도, 저지른 범죄에 맞는 형량이 구형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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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기 18-06-27 14:00
   
제발 강력범죄는 형량좀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찾기 18-06-27 14:08
   
1. 현재의 유기 징역 최고형량 30년을 2~3배로 늘리고, 범죄별 개별 형량을 제도화해야한다고 봅니다.
(30*1.5=45까지 가능하지만 거의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음)

2. 소년법은 당연히 폐지하고, 12세 이하의 범죄의 경우 부모친권 박탈을 제도화했으면 합니다.

3. 초범이라도 중한 범죄(살인, 강도, 가앙간 등) 및 심신미약 범죄에 대한 형량 참작을 하지 않도록 제도화하기를 바랍니다.

4. 동일범죄 반복시에는 3진 아웃 제도를 모든 범죄에 적용하여 최대형량 또는 그 이상의 형량 구형이 가능하게 제도화했으면 합니다.
살게라스 18-06-27 14:11
   
소년법은 폐지되는게 맞다고봅니다
samanto.. 18-06-27 14:13
   
휘리릭 댕겨왔음......
G마크조심 18-06-27 14:13
   
완전히 밀양이네요 이거
0큰삼촌0 18-06-27 14:28
   
헐..ㅡ.ㅡ
엇그제 성북구 인근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어요
아직 매스컴을 타지는 않은듯 한데..아이 주변이 관계되서 인지하게됨..
가해자 쪽은 어떻게든 쌍방으로 처리하려고 엄청 작업하는듯 하고...동네 분위기 많이 안좋네요
이런경우 괘씸죄 포함 가중처벌 같은거좀 엄하게 적용했슴 하는 바램.. 

그나마 다행인건 또래 멀쩡한 아이들은 이게 잘못 된거라는건 충분히 인지하는 의견들을 나누더라구요....ㅜ
말랑한감자 18-06-27 14:39
   
진짜 미성년자들 너무 무대포임
법을 고쳐야 되여
매남콩 18-06-27 14:44
   
소년법 폐지는 신중해야 할 사안 같습니다.
사춘기에 부모님께 불효한 거 나이들어 느끼거나 결혼하고 애 낳고 보모님들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되지 않나요.
학창시절 소위 잘난간다는 친구들 주위에 항상 있어 왔습니다.
어떤때는 어릴적 저와 숨바꼭질하던 친구가 연류가 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강1간은 아니었고 중학생끼리 패싸움에 말려든 것이죠.
이성을 잃은 아이들이 의자 나무막대기 손에 들리는 대로 휘둘렀고 뼈가 부러지고 턱이 부러진 아이도 있었습니다.
지금 그 친구들은 가정을 이루고 자식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 때 그 한 번의 실수로 빨간줄이 그어졌다면 그 친구의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가치관의 확립이 미숙한 때 살인, 강.1.간, 강도 같은 중범죄가 아닌 이상 청소년들은 법의 테두리 밖에서 조금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키리바 18-06-27 15:23
   
중범죄 아니면 교화할 틈이 잇죠 근데 살인 강.1간 저지르는 애들은 예외로 소년법이 적용 안되게 법이 바꼇으면 좋겟네요 지금도 모두가 이 부분에서 화가 나신거고요
     
건달 18-06-27 16:16
   
보통 말하는 건 중범죄를 얘기하는 거지 쌍방 싸우다 그런거 가지고 이러는 사람들 없음
개구바리 18-06-27 14:45
   
에휴... 저 여학생 인생은 어떻하냐.... 진짜 생 양아치들 밑바닥들한테 제대로 걸렸네요...

소년법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봐요. 범죄비행 청소년들에게 딱 알맞은 면책수단만 되니..

왜 메갈페미들은 저런건 안중에도 없고 시선강.간 꽃뱀미투 같은 미친짓만 하는거지...?
세임 18-06-27 14:49
   
이번 회기에서 소년법 나이를 13세로 낮추는 것만 해도 성공이다.
소년법은 반드시 개정되어야 합니다.
     
1lastcry 18-06-27 17:39
   
11세로 하는 게 더 좋습니다. 법정 나이는 만으로 하기 때문에, 13세면 우리나라 나이로는 15세 즉 중3이 될 수도 있거든요.
곰굴이 18-06-27 14:52
   
어릴때 범죄를 저질렀다고, 어린것을 감안하여 형량을 줄인다는 것을 잘못된 것입니다.

어릴때 범죄를 저질렀다면, 형에 대해 유예를 두고, 성인이 된 후 범죄에 대해 다시 형집행을 하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소년법만이 아니라, 술에 취했다고 심신미약이라는 이유로 형벌을 줄이는 것 또한 포함되어야 합니다.

심신미약하여 사회에 복귀 못할정도라면 시설에 가두어 두어야 하는게 맞으며,
사회에 복귀해도 될 정도로 회복이 되었다면 그때 가서 죄에 대한 형을 집행하는게 정상인 것이지요.

이런 것이 바뀌어야 함에도 정치인들 = 권력가들이 바꿀생각을 안하는 것은, 위의 범죄들이 자신들이 일으킬 범죄중 가장 가능성이 높으며, 도망나올 구멍을 만들어놓기가 수월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적폐청산이 그래서 힘든 것이지요.
Or가레스 18-06-27 15:15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소년법 폐지 찬성합니다
LikeThis 18-06-27 15:21
   
청소년 보호법의 연령을 만 10세로 낮춰야 합니다.
범죄자가 청소년이라 전도유망한 미래가 달려서 어쩌구 저쩌구 다 개소리고,
전도유망 했던 피해자의 미래는 생각도 안함...
khankhs 18-06-27 16:14
   
이런놈들은 미성년이고 뭐고 필요없슴
지청수 18-06-27 16:28
   
우리나라 양형기준을 미국처럼 바꾸면 좋을텐데...
우리나라는 법이 너무 물러요.
명립답부 18-06-27 16:40
   
세상이 바꼈는데 법도 바껴야지 소년법이 특권이되어 악용되고 있다면 유지할 명분이 없음
Sulpen 18-06-27 17:58
   
소년법은 유지하돼
강력이나 특수범죄에 대해서 처벌을 가중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오룬 18-06-27 19:36
   
어라 형량이 이거네?
라고 느끼는 순간 재범 또는 유사범죄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