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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7 15:02
이번 건강보험 개정이 503때 담배값인상과 뭐가 다른 건지?
 글쓴이 : 그러므로
조회 : 1,566  

이번 건강보험 조건 변경 조치가 솔직히 눈가리고 아웅하는 전 정부에 세금꼼수였던 담배값 인상과 뭐가 다른 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선거가 끝나니 바로 하는 거 보니 더욱 치사하게 보이기도 하고요.

솔직히 저도 제대로된 개편이라면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 눈속임수 아닙니까? 
 
이번 개정이 겉으로 포장한 형평성, 수용성 , 그리고 돈많은 사람들에게 더 내게 한다고 그럴듯 하게 꾸미고 있지만 실상은 하위층이나 중위층 국민들의 부담을 더 늘게 하는 개정이 아닙니까?

하나하나 보자면 

직장가입자는 연 3400만원부터 추가로 보험료가 올라간다는데 이 정도 봉급을 받는 계층이면 대부분 자식과 가정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빠득빠득 가장 돈을 많이 모아야 되는 중하위층 서민들인데 여기 부분부터 금액을 더 올린다고요? 허~
그래. 좋습니다. 더 버는 사람들은 더 내는 게  형평성에 맞다 치죠. 하지만 3400만원 이하분들에게 지금까지 보다 감면을 해줍니까?
아니 최저임금으로 계산해서 1년에 한 1800만원 이하로 받으시는 분들이라도 추가로 감면해 주냐고요?
올리는 건 형평성에 맞게해야 한다며  악착같이 올리고 혜택을 받는 극빈계층이 아닌 실제 돈이 없는 중하위계층에겐 악착같이 뜯어가며 너흴 위한 거다 말하면 이건 너무 낯이 두껍게 않은 가요?

그리고 지역가입자도 그렇습니다.

물론 재산을 숨기고 음성적인 돈만 사용하는 나쁜 새 아니 놈들은 끝까지 추적해 처벌과 공정한 아니 몇십배에 달하는 과징금이나 징역도 부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달랑 집하나만 있고 땅도, 직업도, 수입도, 연금도, 자식도, 부모도 없는 사람은 어떡하라는 겁니까?
 대출이라도 받아 세금을 내라는 건가요? 뭐 물론 집이 몇십억정도 한다면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팔거나 숨겨논 돈 이놈들에겐 있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하지만 몇십년을 대출 끼고 있는 2~3억짜리 집이 끝인 사람에게 겨우 벌어먹는 사람에게 재산세 따로 내고 보험료도 이거대로 매년 8~90만원씩 받아가면 이게 제대도 된 보험정책 일까요?
  저도 아예 안 내는 거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 보험료 책정에 집보유세율이 너무 높다 생각합니다. 왠만한 아파트면 거의 이정도 가격인데  없는 사람 아니 중산층이하는 집도 소유하지 말고 남에 집에서 이사다니며 살거나 시골 구석가도 보기 힘든 한 천만원 하는 집만 구하고 살라는 겁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에 신설된 피부양자 제외조항입니다.

 피부양자제도를  악용해서 써먹는 사람들도 있었지만은 제가 알기로 이것에 속해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이기보다 주변 여건이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사람이거나 혼자서는 힘들어 가족끼리 서로 도와주는 사람들이 거의일 겁니다.

물론 예외조항으로 나이제한과 장애조항을 두어 조절한다고 하지만 이 신설 조항 그 대상 밖에 분들이 훨씬 더 많을 겁니다. 
이 제도를 이용하는사람들은 사업 실패을 겪거나 -실패를 30~50대에 많이 하지 너무 어리거나 늙어서 하지 않죠.-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거나,  생활이 어렵거나 결혼을 못해 독립하지 못하고 형제 자매에게 의지 하는 분들이 거의 다 일텐데 몇몇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해서 그냥 폐지하는 건 너무 나갔다 생각합니다.

 설마 재산 많은 이들이 형제 자매의 피부양자로 등록해서 매달 몇만원을 아끼며 호위호식을 할까요? 지들 체면 생각도 안하고요?
물론 할 수도 있습니다. 염치가 없는 이들은. 
하지만 이거에 해당 안하는 직계존속비속인 부모, 자식, 손자들도 있는데 굳이 말꺼내기 어려운 형제자매에게 피부양인 등록을 할까요? 

 아마 이 피부양자 등록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 (극빈층은 해당이 안되어 도움을 받을 수 없는)은 힘들고 돈없는 어려운 사람이  거의 일겁니다.

 그리고 형제자매가 빠져나가 지금까지 부양했던 부양자의 보험금의 조금 줄어(몇천원) 조금의 보험금 혜택을 누리는 듯 보이지만 이것도 실제로 보면 피부양자가 빠져나가 새로운 보험료(몇만원)를 휠씬 더 많이 내기 때문에 이것을 가족이 부담했다면 가족에겐 실제 부담은  더 가중시키는 역할을 할 겁니다. 

이처럼 이번 개정은 겉으론 그럴싸하게 보이나 하나하나 따져보면 단지 서민 코스프레(자유악당놈들  때문에 이 표현은 싫지만 )만 한 국민 기만 정책이고 박근혜정부처럼 단지 세금을 더 걷기 위해 담배값을 올린 꼼수와 같다 봅니다.
    
솔직히 처음 투표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서부터 현 정부의 계보와 문재인대통령님을 지지하고 있었고 지금도 꼭 성공하길 기원하고 있지만 이 개정안은 정말 편들어 들릴 수 없어 찜찜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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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니넌 18-06-27 15:19
   
방향은 맞는데 문제점이 있긴 함.. 일단 이렇게라도 바꿔나가야..
dnekqkd11 18-06-27 15:33
   
ㅋㅋㅋ이제 제대로 시작도 안했구만 벌써 이런말 나오면 안되죠 북한에 줄돈이 어디서 나올까요 지들 재산으론 한푼도 안줄껀데 이제 하나하나 올리면서 돈만들껀데 요새 2~3대 얘들 연금보험안든단 소릴 몇일전에 들음 지들 나이먹으면 돈한푼 못받는데나 어쩐데나 ㅋ
     
그러므로 18-06-27 15:43
   
어이 방향이 틀리다.
이게 뭔 북한 줄 돈이야.
여기서 걷는 돈은 세금인줄아나? 너 같은 놈 치매 걸렸을때 도와주는 돈이지. 넌 바본가?

난 단지 형평성있게 없는 사람들 삥뜻 지 말고 있는 놈이 제대로 더 내게 해달라는 거지.
니넘처럼 헛소리 댓글 달라고 쓴 글 아니다.
친구야 18-06-27 16:31
   
이거하나는 진실입니다.
어느 역대정부든..정말 국민과 국가의 이익이 우선이 아니고 항상 자기이익과 자기당의 이익이 우선이라는점.
그래서 정치인들을 절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최소한 한국의 정치인들 현재까지는...
정치인은 국민들이 고용한 머슴이어야 하는데 머슴이 주인행세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Sulpen 18-06-27 16:34
   
음...

비판을 위한 비판같은 느낌을 주는 부분이 많네요.

아무래도 본인이 저 제도변경의 피해자라는 생각에 다소 감정적으로 이유를 끌어와서 비판하는것처럼 보입니다.

본문 주장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절반 이상의 이유는 억지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18-06-27 17:08
   
뭐가 억지죠???
실제 적은 내용은 단지 3개인데.
하나는 낮은 봉급생활자도 비율 단계를 알맞게 설정해 달라는 거고, 다른 하나는 별다른 수입없이 단지 대출끼고 있는 집(1~3억이하)만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몇억씩하는 전세나 월세살며 더 버는 사람들보다 휠씬 많이 돈을 내니 이것도 좀 조정해 달라는 거고, 형제자매가 피부양자로 되있는 사람들은 부자보다 힘든 사람들이 더 많으니 단지 나이말고  이걸 좀 고려해 달라는 건데 이게 억지입니까?

님말대로 본인이 해당되지 않는다해서  그냥 무조건 감정적 억지비판이라 하는 것도 너무하네요.
          
Sulpen 18-06-27 17:32
   
일단 첫번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밑에 무한깡통님처럼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부분은 하우스푸어가 본인선택이라는거지요. 미래의 이익을 위해서 본인이 리스크를 짊어진거고 실제로 집과 관련해서 이자율 상승, 보유세 상승 같은 리스크가 예견되는 상황이었음에도 충분히 감안하고 선택한 문제인데 여기서는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주장하지요. 집을 살때 이 돈으로 전세를 들어간다거나 월세를 선택했던 사람들도 있다는걸 생각해보세요. 누가 강요한거 아니잖아요.

셋째로, 피부양인 고소득자 문제는 여러번 기사화 되었습니다. 반대로 연금과 관련해서 피부양인에 얽혀서 저소득자임에도 저소득자에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을 못받는다는 노년층 기사도 많이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현재로선 해답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누가 옳다 아니다를 따지기 힘들고 변화의 필요성만 공감하는 상황이지요. 나이말고 다른것도 고려하겠지만 그게 정확히 뭐가 돼야 할지 알기 힘든 상황입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는 말은 이런 이유들 때문에 작성했습니다.

첫째부분은 작성자님이 잘모르시는데 비판하신거 같고
둘째부분은 알면서도 작성자님이 피해자라서 비판하신거같고
셋째부분은 솔찍히 비판할거리가 아니라 지혜를 모아야하는 사안인데도 그냥 비판하려고 가져온 사안인듯합니다.

그리고 본문의 논조는 이번 건보료 문제가 아니라 보유세를 개편해도 똑같이 말할 수 있고, 중앙은행 이자 상승에도 말할 수 있고, 그게 연금이든 세금이든 대체로 어디에도 적용할 수 있는 그런 논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첫댓글에 억지처럼 느껴진다고 작성한거지요. 굉장히 자주 보는 논조지요..
               
그러므로 18-06-27 18:05
   
첫째로 더 필요하다는 걸 누가 모릅니까? 다만 수입이 적은 사람들은 그 구간을 더 적게 받는 분들까지 확대하자는 거지요.금화1잎의 가치가 부자와 가난한 자가 같지않으니까요.

둘째는 하우스푸어같이 자발적 선택을 한 사람들 말고도 대출이 없이 단지 집만 가지고 있다는 비율도 높다는 겁니다.
수입이 있는 사람들이야 이정도가 뭐 부담없는 금액일지도 모르지만 수입없는 사람에겐 2억 정도의 집이라면 8만원정도로 년간 9십몇만원이 나가는 이 금액은 큰 부담입니다.

그리고 셋째로 지혜를 모아야 하는 사안이라 말씀하시면서 무조건 폐지부터 합니까?
저도 고소득자 기사 봤습니다. 하지만 이 뉴스가에 형제자매의 피부양자였던가요? 대부분 직계존속이었던거 같던데 제가 뉴스를 잘못 본건 가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실제 형제자매의 피부양자는 대부분 힘든분들입니다.
근데 이걸 정부가 실행한 건 위에 조금 언급했듯이 그들이 피부양자로 있으면 다른 사람보험에서 얼마 안되는 금액만 추가 되지만 이들은 피부양자에서 분리하면 최소금액(연간 1백만원이하 수입이면 무조건 13100원)이상의 수입이 있기 때문에 이런 사정을 무시하고 시행하는 거죠. 국민 건강 위한다고 담배값 올린 503같이요.

물론 님말대로 위 문제가 다른 부분에도 적용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게 틀린 말이라는 뜻은 아닐 것 같은데요.
무한깡통 18-06-27 16:48
   
의료보험혜택은 점점 늘어나는데 건강보험요금 내는건 계속 똑같으면 거덜나느거 아닌가요? 노인인구는 많아지고 보험혜택을 가장많이 보는 노인층이 점점 늘어나는데 개선을 해야죠. 월급받아 사는 청년들은 꼬박 보험금 내고 집도 없는데 혜택을 가장많이 보는 노인층은 집있고 연금도 나오는데 건강보험은 안내고..
쭝얼 18-06-27 17:36
   
어디서 선동을 하고 있네
금액과 내용을 정확하게 적어야지. 이정도면 사기꾼 수준임
⑴ 연소득 500만 원 이하인 지역가입자의 평가소득 보험료가 없어지고, 대부분 지역가입자의 재산·자동차 보험료가 줄어든다.
⑵ 소득·재산이 상위 2~3%인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인상된다.
⑶ 직장가입자가 월급 외에 고액의 이자·임대소득이 있는 경우, 보험료가 인상된다.
직장 월급 외에 이자·임대소득 등이 연간 3,4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13만 세대, 직장가입자의 0.8%) 보험료가 추가로 부과된다.(현재 연간 7,200만 원 초과시)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CONT_SEQ=344037&page=1

피부양자 지역으로 돌리고 돈 내야 하는거 정확한 금액은 못 찾았는데 2억짜리 집 하나 딸랑 있는 경우에 부과하진 않을거 같은데?
다만 어디서 본건데 연금까지 소득으로 잡아서 보험료 부과 한다는 말은 있슴. 그 경우는 잘못됐다고 봄

당신이 상위2~3 지역 가입자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어째 수준이 전세 살면서 종부세에 분노하던 택시기사가 떠오른다.
누구를 지지하건 지지하던 사람을 깔거면 보통은 좀 알아보고 까지 않나?
문재인 지지한다고 보기엔 많이 무리수가 있다
난 문재인 지지하긴 하는데 페미 나불거리는건 드럽게 싫거든
     
그러므로 18-06-27 17:42
   
뭐가 사긴지 참.
2억자리 집있면 지역가입자면 그냥 약 8만원정도 돈이 부여됩니다.
피부양자에서 바뀐 분들은 현재 6만원정도고 5년후엔 8만원정도고요.
아무 수입이 없어도요.

 거짓말 같으면 지금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해 보세요.
안내하는 분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쭝얼 18-06-27 17:50
   
직장 가입자 내용 읽어보지도 않았다는거네
          
ysoserious 18-06-27 17:51
   
그럼 전재산 한푼도 없는데 알바로 직장보험료 내는건 괜찮고
2억집밖에 없으니 한푼도 안내야함? 의료보험혜택은 다보는데 무임승차?
월세를 받아도 60 70은 받을텐데 이건 형평에 맞나요?
당연히 다내는게 맞고...근데 이건 그전에도 냈는데 뭐가 바꼇다는건지
ysoserious 18-06-27 17:43
   
피부양자는 맞는거죠 이건 박수춰줘야지.
줬다 뺏는 기분이라 그런거지 당연히 노동력과 재산이있으면 각자내야죠.
어느집은 각자내고 어느집은 묻어가는게 원래 이해불가.
우리집 맞벌이고 부모님(어머님 아버님도 따로냄) 재산있어 다 따로 냅니다. 우리가족은 건강보험 봉임?
시바 어느집은 알바한명하고 부모형제 다올리는게 엿같은거지


그리고 고의 선동입니까?
윗분 말대로 직장가입자 봉급이.외.에. 부동산 소득이 연 3400이면 당연히 더내는게 맞는거지
이걸 직장가입으로 퉁치는게 맞음?
불로소둑아 월 300인데 직장보험만 내면되면  알바로 올려둬도 되겠네
     
그러므로 18-06-27 18:11
   
안 낸다는 게 아니고 적게 버는 사람들 좀 더 덜 내게 구간도 좀 늘려달라는 겁니다.

말로는 상위2~3%만 오른다하지만 이번 개정은 실제 다음달 부터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가 올라간다는 거구요.
월급(보수에 대한) 상한액도 2,436,720원에서 3,096,570원으로 올라가니까요.
프리미어주 18-06-27 17:50
   
소득이 있으면 내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다시는 mb 같은 의료보험 편법이 나와서도 안되구요    재산 수십억 넘게 있는데 

자식이나 사위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그동안 공짜로 의료보험 본건 사실이잖아요

바뀐법도 소득이 없거나 재산이 아주 적은분은  여전히    그대로 의료보험 적용 받을수 있습니다
에어스펜서 18-06-27 17:55
   
내용이 틀린게 있네요.
     
ysoserious 18-06-27 17:57
   
선동당했거나 선동하거나 인듯.
 직장가입자 봉급외 부동산소득 연 3400 을 -→직장가입자 연3400
이렇게 대놓고 고쳐 쓴거보면 선동각. 천지차인데...
          
그러므로 18-06-27 18:18
   
아 맞군요.
제가 그 부분은 잘못 본 거 같습니다.
첫번째 것은 보수외 소득인데 그냥 연봉으로 잘못보고 글을 썼네요.
근데 코멘트가 많아 수정이 안되니 이해바랍니다.
푸른마나 18-06-27 23:04
   
첫번째는 직장가입자 월급 외3400만원의 경우 올라가니 잘못된얘기고요......월급의 의료보험료는 현재수준 그대로구요..상위 2-3%만 바뀐다고 하네요....이전기준 월급외 6800만원에서 바꼈죠..

두번째는 재산 시가 11억(과표5억4000만원)이상인 피부양자들에게 보험료 부과하는거고요.......이전기준 시가 18억원(과표 9억)에서 바꼈죠...

세번째는 피부양자 혜택은 노인,30살미만 장애인 등의 경우 소득 3400만원 이하이거나 재산 1억8000만원 이하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을때는 피부양자 혜택이 그대로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거기다 기타 여러가지 감면 혜택등도 있구요...

선동을 하시려면 부자들 있는 커뮤니티 가서 하세요..  지금 바뀌는 건보료는 하위 80%는 보험료 감면 혜택있는 서민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개편안입니다...
토끼궁디 18-06-28 04:47
   
이번 개정안 개x같은거 맞음
우리 외할머니 80세가 넘으셨고 월 200정도 버는 외삼촌 한분 계심
외할아버지께서 6.25때 전사하신 유공자셔서 현 시가5천정도 아파트 한채 예~~전에 나옴
선산하나 있는거 2~3억 정도 시세라는 그덕에 수입하나 없이 연금만 받고계신 할머니
조만간 보험료 16만원으로 인상된다고 얘기듣고 매일 걱정하셨음
닥생 18-06-28 17:26
   
Sulpen님, 쭝얼 님 의견에 공감.
참으로 바람직한 제도 변경이고, 수 년 전부터 복지부에서눈치보다가 미뤄왔던 것으로 압니다.
소득이 적은 자가 많은 자보다 보험료를 더 부담하는 것때문에 건보공단 지사에서 민원인들의 거센 항의가 끊이지 않았었다고 하죠. 진작에 했어야 하는데, 기득권층(제도 바뀌면 더 낼 사람들)의 반발이 신경쓰여 매년 미뤄왔고, 박근혜정부에서도 복지부 내부에서 준비만 하고 실행 못한 것들이죠.
저도 피해를 좀 봅니다만, 전체적으로 불편부당한 점 개선하려는 거니까 찬성합니다.
그리고, 비흡연자로서 담배값 인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찬성이구요. 욕 먹는 거 무릅쓰고 정부재정 구멍 나지 않도록 노력한 것은 박근혜정부일지라도 잘한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