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를 가두고 학대한 사건으로 세상이 발칵 뒤집어 졌는데 ...
오늘은 아예 아이를 살해를 한 사건이 생겼네요.
이 두 사건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죽은 아이의 아버지가 모두 19살~21살 사이에 아이를 낳았다는 겁니다.
친모는 모두 아이의 아버지와 연결되지 못하거나, 가출을 하거나 결별했죠.
사회에 준비가 덜 된 사람들이 아이를 키우려다 보니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는 겁니다.
내 주변에도 동갑내기 또래 중 20살에 아이를 낳고 군대를 갔던 지인이 있었는데
25년이 훌쩍 지나 몇 년 전에야 그 이후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친모는 아이가 돌이 되기도 전에 도망을 가고 ... 애 아버지가 군대를 제대한 후 거의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다고 하더군요.
경제가 어려워지면 ... 소득이 낮고 취약한 가정의 아이들부터 다치게 됩니다.
어쩌다가 이런 세상이 되었는 지 참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소득은 고정되고 물가는 몇 배나 오르고 ... 과연 우리에게 남은 것은 헬조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