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교청정봉사단 이끌며 어르신·청소년·다문화가족 지원..재난현장도 누벼
청각장애인 위한 투명마스크도 제작·기부..
작년 김만덕상 봉사 부문 수상
그는 봉사활동을 하러 갈 때 종종 손자들도 데리고 간다고 한다.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그는 "항상 젊을 수만은 없으며, 나도 도움이 필요한 처지가 될 수도 있다"며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봉사한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