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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2 22:30
여기서 기독교 전도하는 분들을 보면서..
 글쓴이 : 별이
조회 : 699  

그들의 어설픈 성경지식과 예수님 냄새는 1%도 나지 않는 어거지식 글들을 보며 이 사람들이 정말 신자가 맞을까...라는 의문을 자주 가집니다.
그들이 잘 모르는 것이 있는데 비신자들이라고 성경에 무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보다도 더 성경과 교회역사에 박식한 사람들이 즐비합니다. 교인들은 성경책 한 권만 보고 맹신하지만 비신자들은 온갖 관련책들을 보면서 지식을 깊이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한 어거지식 전도는 100% 필패일 뿐만 아니라 비신자들을 오히려 더욱 멀리 쫒아버리는, 교회 입장에서 보면 안하느니만 못한 역적질임을 모르지 않을텐데 대체 저들은 왜 저럴까요?
그들은 (정말 신자가 맞다면) 본인과 교회를 위해서라도 즉시 전도활동을 멈추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전도에 뜻이 있다면 그 전에 먼저 언행을 바르게 하고 성경 및 교회의 역사등에 관한 공부를 먼저 하셔야 할 듯 합니다.
혹시 신자로 위장한 반기독교파라면 정말 좋은 방법을 쓰고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평소 지하철과 기차역 광장등에서 어설프게 전도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마이크 시끄럽게 켜고 찬송가 부르거나 기도한다고 그 누구 하나 교회로 가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그러면 그럴수록 사람들이 교회에서 멀어진다는 것을 그들이 깊이 느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나는 기독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앞으로도 상관이 없을 사람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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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율 16-01-12 22:35
   
비신자들에게 교리전파를 가장 확실하게 할수있는 방법은 스스로 나서서 아무말 없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건덴 물론 그런분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워낙 비도덕적인 일이 널리 알려지다보니 (수요도 상당하구연) 일이 여기까지 온것같네연.
     
주예수 16-01-13 16:01
   
나의 오른손이 한 일을 나의 왼손은 고사하고,
다른 사람의 왼쪽 새끼 발가락의 발톱에 낀 때 까지도
알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들어온 수입의 0.1%에도 못미치는 알량하고도 얄팍한 사회 환원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광고를 해야 하는데,
그 광고비 마저도 아끼기 위해 전도라는 명목으로
어리고 젊은 학생들이나, 나이 많아 어디 써먹을 때도 없는 노인들을 이용하여
길거리나 지하철 등에서 예수 광고를 귀가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정말 귀가 아프게....
그렇게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 수입의 대다수가 사회에 환원되고 있을 거라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우왕 16-01-12 22:39
   
교회가 슈퍼보다 많아요
공급과잉이 되다보니 서로 신도 확보에 열을 올려서 전도에 목을 멥니다
     
후훗훗 16-01-12 23:20
   
종편방송에서 손석희가 뉴스하는거보니 전국에 팔만개가 넘는다 하더라고요.
전국 편의점+치킨집+한식집+커피전문점 = 교회 입니다.
          
답답한마음 16-01-12 23:25
   
와 정말 그정도였어요?? 진심으로 상상이 안가는데요
               
후훗훗 16-01-12 23:27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가맹점수 2014년기준으로
△편의점 2만6280개 △치킨 2만4329개 △한식 2만2515개 △커피전문점 1만2022개 △주점 1만1731개 △피자·햄버거 9144개 △제과·제빵 8388개 입니다.
     
환타사탕 16-01-13 17:40
   
교회 수가 많은거 하고 범죄하는 목사 개인의 일하고 무슨상관?
개짖는소리 16-01-12 23:26
   
요즘 신종전도가 나왔습니다
택배왔습니다~~~~~
나가보면 하나님의 사랑이 도착햇어요 이지롤
     
헬로가생 16-01-12 23:30
   
ㅋㅋㅋ
     
개짖는소리 16-01-12 23:38
   
아니 도대체 아파트 현관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고 들어오는지
알수가없습니다 스파이수준입니다
     
별이 16-01-13 09:34
   
전 그래서 저희 집 대문에 교회딱지 하나 구해서 귀퉁이에 붙여 놓았습니다.
그 뒤부터 누르는 사람없더군요..ㅋㅋ
     
환타사탕 16-01-13 17:39
   
ㅋㅋㅋ 너무 꾸미지는 마세요 ㅋㅋㅋ
도미니크 16-01-14 06:11
   
여기서 전도하시는 분은 없는데요..? 저도 여기 글 한번씩 봅니다만 전도를 하러 글 쓴분이 있나요? 그리고 저도 전도시 밖에서 어설프게 하는 (특히 지하철 전도등은 그냥 기독교인인 제가봐도 무례하고 어이없게 전도하는 분이 많죠 이 부분은 상당수 목회자나 신자들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전도방식은 저도 그 다지 찬성하지 않지만 전도 자체를 그만두라는건 죄송하지만 성경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이라고 보네요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성경 한권만 보고 맹신한다는건 어이가 없네요 신학의 역사만 해도 2천년이 넘습니다.... 목회자나 신학자들 독서량도 엄청나고  다른 종교나 철학등에도 엄청나게 방대한 지식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종교비교학도 배우시는 분도 계시고요 그리고 전체 개신교 인구가 9억정도 됩니다 (독립교회 포함) 이 중에 뛰어난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상식적으로 그 분들이 다른 종교나 무신론자들의 입장에 대해 잘 모르고 성경만 보고 믿을까요? 그리고 저 같은 사람이야 지식적으로 부족해서 토론을 한다고 해도 힘들겠지만 뛰어난 분들은 학식이 깊은 무신론자등과 토론해도 방대한 지식으로 밀리지 않습니다 너무 짧은 생각이시군요
     
별이 16-01-18 10:47
   
제가 교인들이라고 했지 직업적인 목회자와 신학자들이라고 했나요?
이곳 게시판 기독교의 전사들이 곤란한 질문들에 답하시는 것 보면 불리한 부분은 쏙 빠져 나가거나 답 안하고 아니면 본인에게 유리하게 끼워맞춰 답하는 것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전도할 목적이 아니라면 왜 기독환자들이 여기다 성경말씀 쓰고 예수님 말씀이 어쩌고 하는 글 왜 올립니까? 심심해서 올립니까? 남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그런것 아닌가요? 그게 전도 아니면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