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어설픈 성경지식과 예수님 냄새는 1%도 나지 않는 어거지식 글들을 보며 이 사람들이 정말 신자가 맞을까...라는 의문을 자주 가집니다.
그들이 잘 모르는 것이 있는데 비신자들이라고 성경에 무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보다도 더 성경과 교회역사에 박식한 사람들이 즐비합니다. 교인들은 성경책 한 권만 보고 맹신하지만 비신자들은 온갖 관련책들을 보면서 지식을 깊이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한 어거지식 전도는 100% 필패일 뿐만 아니라 비신자들을 오히려 더욱 멀리 쫒아버리는, 교회 입장에서 보면 안하느니만 못한 역적질임을 모르지 않을텐데 대체 저들은 왜 저럴까요?
그들은 (정말 신자가 맞다면) 본인과 교회를 위해서라도 즉시 전도활동을 멈추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전도에 뜻이 있다면 그 전에 먼저 언행을 바르게 하고 성경 및 교회의 역사등에 관한 공부를 먼저 하셔야 할 듯 합니다.
혹시 신자로 위장한 반기독교파라면 정말 좋은 방법을 쓰고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평소 지하철과 기차역 광장등에서 어설프게 전도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마이크 시끄럽게 켜고 찬송가 부르거나 기도한다고 그 누구 하나 교회로 가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그러면 그럴수록 사람들이 교회에서 멀어진다는 것을 그들이 깊이 느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나는 기독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앞으로도 상관이 없을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