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1-08 10:51
신을 믿는 사람들은 왜
 글쓴이 : Nitro
조회 : 877  

자신들의 머리 위에 허상의 주인님을 만들어서 스스로 노예를 자처하나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럽니다.
과거에는 인력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신이라는 존재를 도입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욘바인첼 16-01-08 10:57
   
한국 기독교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목사를 믿죠.
그러므로 허상의 주인님을 만든다는 말은 틀린말입니다.
     
Nitro 16-01-08 10:58
   
아하 그렇군요.
우왕 16-01-08 10:57
   
자기 주관적인 생각을 말하면서 '이것은 신의 뜻이다'라고 어필하죠
불리해지면 '내생각이 아니라 성경에 나와 있음'을 시전하지만
결국 성경을 해석하고 주장하는 주체가 자신임을 의심 한번 하지 않네요
     
Nitro 16-01-08 10:59
   
언제나 경전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끔 해석해왔죠.
그 경전도 믿을건 못되지만.
neotop 16-01-08 11:01
   
종교에 심취하고 의지하는 사람들은 자의식과 자주성이 매우 약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Nitro 16-01-08 11:02
   
결국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자신이 없으니 신의 이름을 빌어서 신의 책임 하에 행동하는 사람들이라는건가요?
아라미스 16-01-08 11:11
   
이 모든것이 신의 뜻이다 라고 해버리면 자기합리화 하기 편해지죠 ㅋㅋ
정신승리하면서 스스로 편해지니까~
후크님 16-01-08 11:23
   
뇌 신경세포가 신을 믿으라는 패턴을 주면 믿는거고 이님 마는거겠죠
사람이라고 해봤자 뇌 반응따라 행동 하는걸텐데 뭐 굳이 왜믿냐 그럴필요 있나싶네요
누군 믿는쪽에 반응하고 누군 관심없고 누군 극혐하고
어찌보면 유전자 차이라고 봐도 될거같네요
이리저리 16-01-08 11:26
   
살다보면 마음 약해질 때도, 고난의 시기가 찾아올 때도 있으니 초월자의 도움을 갈구하는 경험 정도는
인간이 생을 살아가다 보면 한번쯤, 아니 사람에 따라선 꽤나 있을 법 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근데 그 신이란 존재를 믿음으로써 직접 행하지도, 기억나지도 않는 원죄를 얻게 된단것은 참 아이러니.
더 어처구니 없는건 해당 신을 안믿는 다른 착한이들에게도 자기들의 믿음을 근거도 없이 주장하는것.
부디 믿는 사람들끼리만 그 원죄란걸 나눠가지고 죄인의 삶을 살아주세요. 제발..
좀비스타일 16-01-08 11:40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한가요?

그냥... 미.친.거.죠.
아라비카 16-01-08 11:48
   
교육을 못받았나 싶기도 함.  21세기인데 중세시대 사람처럼 신이 없는 세상을 못받아들임. 문명에 뒤쳐짐.
     
이리저리 16-01-08 11:52
   
요즘은 되려 다른 무신론자나, 타 종교인들보다 더 철저하게 교육받는 이들도 많습니다.
과학과 논리의 힘을 빌어서 종교 교리를 변증하거나 설명하고자 하는이들도 보이는데다,
무려 '창조과학' 이란 것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ㅎㅎ.
겨리 16-01-08 11:52
   
사실관계만 따지면 노예는 어떤 단체나 개인에 구속되어서 그 틀에 갇혀사는 사람이고 그렇게 따지면 돈의 노예든 일의 노예든 가족의 노예든 자신의 사상의 노예든 모든 인간은 어딘가의 노예이니 이왕 신의 노예가 다른거보다 나은거라 판단하는거겠죠. 진정한 자유도 이상만 존재하는거고.. 노예라는 단어를 써서 극단적으로 표현할뿐 종교인들이 자신을 일반상식적인 노예라 생각하나요.. 신이라는 빽을 등지고 온갓짓을 다 정당화시키는거..
전광석화 16-01-08 12:34
   
신에게 복종하는 것 : 한국인들이 그 어떤 가치보다도 우선시 하는 것입니다.

신도 종류가 있는데 ... 한국에서 가장 최우선으로 숭배하려고 하는 신 = 알라신.

전라북도 익산에 초대형 넓이의 토지위에,  세금으로
이슬람인들을 위한 각종 초대형 신전, 기타 시설들을 현재 짓고 있으며
2017년에 완공 시점에, 이슬람인들을 초대규모로 한국으로 데려옵니다.
최근의 서양의 각종 초대형 사고들을 보면서
이슬람인들이 정착을 하는 곳마다
테러가 발생하고 끝없이 강력 범죄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이제는 한국 정부가 100% 확신했기 때문에
한국 정부는 반드시 이슬람인들을 대규모로 한국에 정착시킬겁니다.

즉, 2016 년의 한국의 모든 정책은
한국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이슬람 종교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에게 복종하는 것 자체가 저까튼 짓이지만
현실 세계에서의 한국은
신에게 복종하는 것  특히 알라신에게 복종하는 것을
가장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sky하늘 16-01-08 13:11
   
무지미개하던 원시적 미개인들이 믿던 미신을 왜 현대에 사는 지금도 믿는 자들이 있을까 늘 의아했었는데
그것은 그때나 현재나 사는게 불안하니 위안받고 싶은 맘은 비슷하다는데 그 이유가 있는듯.
자기성찰이 많을수록 이런 미신과 신앙에 대한 의존도가 사라지게 마련인데
신앙에 빠진 이들은  성찰하기보단 무작정 믿고 위안받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지라 의심자체를 외면하는듯.
좀만 생각해도 신앙 기도가 실제적으로 영향미치는게 전무함에도 아플때나 수능등 기도하는것도
불안을 잠재우고 위안받기 위함이라 이는 소위 플라시보효과 같은거, 신=가짜약
     
환타사탕 16-01-08 17:27
   
라고 빵먹다가 정신병원 탈출하신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magnifique 16-01-08 14:43
   
종교는 논리로 이렇다 저렇다 다툼할 문제가 아닙니다

본인도 무교고 어머니는 천주교 신자지만 이걸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대화가 안되더군요

그들이 믿고 좋으면 그만입니다 다만 선교를하고 믿어라 강요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만요

굳이 가만히 있는데 왜 믿어? 이럴건 없어요 세상에 제일 멍청한게 종교가지고 싸우는거에요
     
우왕 16-01-08 16:25
   
가만히 안 있고 이슈게처럼 전도를 하니까요
          
환타사탕 16-01-08 16:50
   
가만히 있는 기독교인들 욕하고 선전포고때린 반기련포교는 허용해도되십니까?ㅋㅋ
               
우왕 16-01-08 17:34
   
길바닥 전도는 안보입니까? 집에 쳐 찾아오는 지랄만 안해도 욕은 좀 덜먹겠죠
브이 16-01-08 16:03
   
이쁜포장지...그런사람들에게는,,신이란건 그냥 포장지겠죠...
도미니크 16-01-08 23:42
   
예수님이 실제로 계시기 때문인거죠
넴넴 16-01-08 23:50
   
종교는 인류의 문명 이전부터 있어왔던것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인간의 본능이 아닌가 하고도 생각합니다.
신을 믿지 않는 분들도 마음속에 하나씩 의지하고 있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을걸요. 사람은 누구나 그런게 필요하고 종교인같은 경우는 그것이 신이란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