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문명국가라면 폭력은 국가의 공권력이 독점합니다.
사적 폭력은 국가의 공권력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 한해서 자위적 차원에서만 인정되죠.
따라서 선생이 학생을 패는 것은 야만적이 일입니다.
교권이고 뭐고 따질것도 없이 말이죠.
선생은 학생들에 대한 징계권을 가지고 학생이 잘못했을때 징계를 줄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 것이 옳을 겁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과도기라서 선생의 징계권이 약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 것 같은데, 문제제기가 지속되다 보면 징계권이 향상되고 교권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겠죠.
미국에서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폭력을 가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선생에게 함부로 대들지 않습니다.
적어도 학교에 계속 다니고 싶다면 말이죠.
미국에서는 양아치들을 퇴학시켜 버릴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