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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5 21:18
미국도 이젠 천주교가 갈수록 늘어나네..
 글쓴이 : 서클포스
조회 : 2,201  


알다시피 미국이야 원래 개신교의 나라인데..

이젠 미국 대법원장 및 대법원 판사들 천주교가 압도 하고...

미국 권력층 대부분이 천주교... 

개신교의 본고장이라는 미국에서도 개신교의 그 특유의 배타성 으로 인해서 개신교는 갈수록

수가 줄어 들고 있고 오히려 천주교는 늘어 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상하의원  435석 중 155명이 천주교
반면에 감리교 61명, 장로교인 44명으로  천주교가 압도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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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6-01-05 21:19
   
개신교 믿는 사람들이 천주교로 많이 돌아 서고 있다는 말이죠...
겨리 16-01-05 21:23
   
아마 합법적인 남미계 인구가 늘어나는것도 한몫할듯해요. 미국은 유럽에 기반을 둔 문화권이 미국에 침투하는데 거부반응이 많아서 기존 미국인들은 그리 좋아하진않을껄요.
     
우왕 16-01-05 21:33
   
그렇겠네요
     
그노스 16-01-06 03:34
   
남미계 인구의 증가때문...
생각해보니 그럴수 있겠네요.
숭늉 16-01-05 21:51
   
저는 어릴때 딱 한번 교회 가봤어요. 먹을거 준다고 해서 ㅋㅋ
그런데 대가에 비해 시키는게 많아서 두번은 못가겠더라구요.
주TM예수 16-01-05 22:15
   
이천년간이나 해먹었으니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 결과로 보여집니다.
운드르 16-01-05 22:39
   
현 교황의 이미지도 한몫하겠죠.
비좀와라 16-01-05 22:42
   
미국이나 유럽의 개신교와 한국의 개신교를 비교하면 미국이나 유럽의 전통적인 엘리트 목회자나 종교인들은 화를 낼 걸요? 한국의 그것과 유럽이나 미국의 그것은 차이가 많이나요. 지금의 한국의 개신교는 버릇없는 외아들의 심리를 지닌 종교이지만 저들의 개신교는 버림받은 둘째의 성격을 띠고 있어요. 왜 개신교가 Protestant라 불리우는데요.

그리고 천주교는 버릇없는 외동아들의 성격에서 예수회의 등장으로 많이 성격이 변했지요. 일단 원죄에 대한 시각이 변했는데 원죄는 Free will 즉 자유의지로서 극복된다고 바뀌었죠. 뭐 종교나 철학을 모르면 저 의미를 모르지만 확실 한 것은 원 종교의 뿌리가 바뀌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큰 아들의 성격을 많이 띠는 종교로 바뀌었죠.

그리고 종교의 성격이 바뀌었다고 신자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결국은 사회의 구성원의 변화 및 가치관의 변화가 있어야만 신자의 수가 변화가 일어나죠.

전통적인 개신교 사고방식이나 현 한국 개신교의 행태가 전통적인 개신교의 시각에서 보이는지를 보여주고자 유트브 동영상을 링크 하겠습니다. 성의를 봐서 끝까지 봐주세요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qqfgNYHSyVI
머글레스 16-01-06 03:08
   
미국 기독교는 한국 개독 하고는 확연히 다름. 근데 미국에있는 한국교회하는짓은 개독이라는..ㅋㅋ
     
그노스 16-01-06 03:32
   
미국 수정교회 설립자 쉴러가 '네가 꿈꾸는 바대로 이루어지라' 라며 기복신앙을 부추기고, 자기 자식에게 교회를 세습하고, 거대한 예배당, 호화스러운 설비, 천문학적 액수의 헌금등등은 사실상 미국 기독교가 원조입니다. 물론 그 전까지 소급하면 카톨릭도 나오겠지만이요.
아무튼 한국 순복음교회도 미국 수정교회를 벤치마킹 했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http://m.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61
     
겨리 16-01-06 05:52
   
http://www.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2

미국기독교도 문제는 있죠.
그노스 16-01-06 03:29
   
좀 의외네요.
낙태금지 문제같은것은 천주교만이 아니라 기독교도 마찬가지이니 그렇다하고, 페미니즘이 거센 미국에선 수많은 여성단체들이 수녀가 신부에 비해 지위가 낮다던지, 여성 사제 서품문제로 바티칸과 대립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성 사제 서품문제
http://www.redian.org/archive/76531
디앤아이 16-01-06 06:25
   
개신교는 예수만 믿으면 아무리 못된짓 해도  천국간다고 가르치고, 천주교는 예수믿고+ 착한일도 같이해야 천국간다고 가르칩니다.
교리자체가 개신교가 범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거죠..회개하면 그만이니..특히 목사들의 사기와 성범죄..

개신교는 사후가 천국 아니면 지옥뿐이라 교리도 공격적인 반면, 천주교는 천국과 지옥사이에 연옥이라는 중간지대도 있어 좀더 포용력이 있지요.

글고 교회는 금연,금주,금욕을 지나치게 제약하고 이런걸 죄악시해서 현대를 사는사람들에게 쓸데없이 죄책감을 심어주지만 천주교는 문제삼지 않습니다..

이런이유땜에 사람들이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많이 돌아섭니다..
     
이리저리 16-01-06 06:43
   
사실이 아닌 일부의 행태만 들고와 개신교를 까면 오히려 쉴드양성에 힘을 싣는 꼴이 됩니다.
아무리 어그로 갑 개신교라 할지라도 못된 짓 하고도 예수만 믿으면 면죄된다 가르치진 않는걸로 아는데요.
공격적인 개신교의 교리 또한 일부의 문제이지 모두가 다 공격적이지도 않죠.
(제가 개신교인들의 이 "일부" 드립을 제일 싫어하는데.. 이 단어로, 더구나 개신교를 옹호하게 되다니 ㅡㅡ;;)

저 역시 개신교보단 다른 타 종교에 더 호의적이긴 한데다, 천주교가 근래들어선 큰 삽질을 하고 있지 않는
관계로 극딜의 범위에 벗어나 있긴 합니다만, 애초 중세 종교전쟁들, 면죄부 판매, 이단심문, 마녀사냥...
부정부패와 정교의 결탁, 배타성의 극치와도 같은 희대의 대뻘짓은 가톨릭이 싹쓸이로 다하고 다녔었단거.

불교는 라마들의 행각이나 임신공양, 동자승 관련된 문제와 더불어, 대낮부터 음주가무에 힘쓰는 땡중들의
행태를 직접 보고, 또 들은 바 있는지라. (뭐.. 불교는 전도같은건 안하고 그나마 좀 조용하기라도 하죠. ㅋ)
          
그노스 16-01-06 07:08
   
동감입니다.
지금 교황님이 지난번 교황에 비해 혹은 개신교에 비해 온건하시므로 천주교내의 문제점이 수면에 가라앉은 느낌이네요.
사실 한국에선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바티칸내의 심각한 부정부패는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더군요.

교황청은 종종 복음적 정의가 아니라 자신의 생존만을 생각한다는 비판을 들어왔습니다.
그 교황청을 대표하는 역대 교황님들도 그 비난에서 벗어나기 힘들지요.
교황 비오 11세와 비오 12세는 공산주의 확대를 두려워해 히틀러와 무솔리니의 전체주의와 유대인 학살에 대해 침묵했다고 비난하는 역사가들이 많습니다.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에 대해서도 쉬쉬하려는 움직임의 정점에는 존경받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토 16세가 있다는 의혹도 있지요.

제 자신 스스로 역사에 흥미를 가진 아마추어 역사학도가 되고자 하다보니, 카톨릭과 기독교의 이름으로 벌어진 수많은 학살, 인종차별 등에 눈을 감을수가 없네요.
우리나라도 제국주의에 의한 피해국가중 하나였다보니 식민 제국주의의 선봉장이었던 신부, 목사들에 대해 호감이 가질 않습니다.

최근의 교황님들께서 지난날 카톨릭의 수많은 잘못들에 대해 사과하셨다지만, 만약 일왕이 앞장서서 피해국민들에게 사죄했다고 세계가 그 수많은 잘못들을 다 잊고 역사에서 지워야 할까요. 일본의 '신토'에 호감을 가져야 할까요.

한국내의 기독교가 워낙 극으로 치달으니 반사적으로 천주교에 힘이 실리고 있으나, 한국밖을 내다보면 천주교든 기독교든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레드웰 16-01-06 07:30
   
음....기독교는 예수고 천주교는 성모마리아
제가 아는 천주교는 전도라는걸 안하는걸로 알고있긴한데 하나봐여?
그냥 정말 편하게 아무 부담없이 조용하게 있다오곤 했는데....헌금도 내고싶음 내고 금액에 부담도 없구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터치하는 사람도 없고 ...전 이게 맘에 들어서 가끔가네요 ㅎㅎ
신부님들도 타 종교를 배척하지말고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시고 ..
어찌 쓰다보니 좋은말만 썻네요 - -;; 그냥 느낀것만 쓴겁니당
비좀와라 16-01-06 08:23
   
모든 사상이나 가치관등은 4명의 아들의 심리를 벗어나질 못 합니다. 옛날에 통계 낸 것을 봤는데 첫째 보단 둘째가 더 성공하고 큰 인물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삼국유사에 환웅이 서자 즉 둘째아둘 격 이면서 버림받은 아들로 나옵니다. 그걸 보면 우리 가치관도 첫째나 외아들 보단 둘째나 서자 또는 탕자가 어떤 업을 만들 자격이 즉 Creator가 될 수 있다고 봤었다고 봐야지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외아둘(독생자)의 심리를 가진자들이 다수가 될 때 한 문명이 망한다고 여겼습니다. 왜 이렇게 생각 했느냐 하면 외아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해명을 할 필요가 없고 자신의 임의대로 즉 감성에 따라 그 행동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생각없이 하며 이 행동이 자신이 옳다 하면 옳다는 사고 방식을 지닙니다. 즉 감感이 지배하는 사고방식입니다. 그리고 달라고 하면 부모는 언제든지 주고자 하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얻고자 부모의 에게 떼를 쓰는 성격을 보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지지 해 줄 사람으로 일원화 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지요. 간단하게 이러면 다른 개체의 존재를 인정하기 않기에 충돌이 일어나고 결국 죽음으로 이릅니다.

이 것이 지금의 한국 기독교의 모습이고 과거 천주교의 모습입니다. 전도란 구걸행위 입니다. 불교에선 탁발시주의 형태로 나타나며 천주교는 많은 영리 업체의 운영으로 나타납니다. 물론 조금씩 성격은 다르나 기본성격은 같아요 바로 평등주의 입니다. 북한이 때때로 무력시위를 통해 한국에서 어떤 이익을 얻어내려 하는 행위역시 구걸행위나 전도행위와 같은 것이에요. 평등주의 사상에선 저런 행동에 어떤 수치심을 느끼지 않으며 이 것은 의존하려는 사고 방식의 한 표현 방식입니다. 반면에 계층적인 사고 방식은 독립을 최고의 우선 가치관으로 여기기에 전도나 구걸행위를 멸시 합니다.

지금 한국의 개신교나 천주교를 욕하는데 욕하는 자신의 사고방식과 저들의 사고방식이 다르지 않아요. 그럼 왜 욕하느냐? 거울에 비친 자신의 실제모습을 보이는 것이 싫고 그것이 실제로 나쁘기 때문이죠. 그래서 평등주의 즉 인간의 감성을 중요시 하는 집단은 자신의 실제모습을 감추기 위해 화장이나 속과 겉의 다름을 보이며 화려하게 장식하고 시끌법적 하며 퇴폐적이며 거짓말을 일 삼는 것 입니다. 이런 행위의 근본바탕은 인간(감성)을 신으로 모심으로 해서 생긴 것이고 이 것을 원죄 즉 죄의 시작 이며 죄의 본질이라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의 치료방법이나 처형 방식은 사과, 회계와 자복으로 이루어 지는 것 입니다. 이것을 죄의 본질을 깨닫음과 죄을 인정과 발설만이 죄를 치유 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노스 16-01-06 10:07
   
제가 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한건가요?
님의 말씀은 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종교와 마찬가지로 결국 평등주의를 표방한 인간의 감성을 중요시하는 집단이며 위선적이고 퇴폐적이고 거짓말을 일삼는다는 건가요?
감성을 신으로 모시기 때문에요?
게다가 그 치료, 처형방식(?)은 사과, 회계와 자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요?
종교가 행한 범죄들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님께서는 죄인으로 보시는 모양이군요.
좀 당혹스럽네요.
     
비좀와라 16-01-06 12:22
   
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평등주의라는 말이 아니고요. 소위 무신주의자 들을 말하는 것 입니다. 종교를 비판하되 합리적이고 비 윤리적인 면과 공동체의 이익에 어긋나는 면을 비판하는 것은 신이 인간에게 보장한 권리이기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에요. 그런데 결론은 무신론으로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런 판단은 평면적 평등적 그리고 감성적인 판단이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여기 댓글을 다시는 분들 대부분이 종교를 옹호하던 부정하던 간에 다 평면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라는 것 이에요. 계층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면 자신외의 타 개체의 존재를 인정 합니다. 그래서 비판이 아닌 대화를 하지만 평면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면 타 개체의 다름을 인정 안 하기에 대화가 아닌 논쟁이 벌어지는 것이에요. 이유는 이해를 유도해서 타 인의 양해를 구하는 것이 아닌 설복을 시켜 자신의 의견을 같게 즉 따르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두사상이 어떤 결과를 낳느냐? 어떤 비윤리적이고 공동체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에 대해서 이것은 너희들도 마찬가지인데 무슨 문제이냐나 한 개인의 일탈행위를 전부의 행위로 매도하면서 그 전부를 부정하는 행위가 평면적 또는 평등적 사고 방식이고 일탈행위자는 일부이고 전부가 아니다 거나 일탈행위자에게 너희 집단이 어떤 제제를 가해야 하며 고쳐야 하지 않으냐가 계층적 또는 입체적인 사고 방식이라는 것 입니다. 이것이 Highness와 Area의 차이점 입니다.

이 Area에서 Alien이 나오는데 이 세계는 신의 세계이고 평등주의자는 외계인이기 때문입니다. 현 세계는 "하늘에서 이루진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다" 또는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개념으로 성립되었기 때문에 현 세계가 신국이에요.

결론은 종교를 비판하는것이 나쁘다가 아니라 종교를 옹호하거나 비판하더라도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함이 옳은 것이고 평면적 이고 평등적인 사고방식의 접근은 옳지 않다라는 것 입니다.
          
그노스 16-01-06 14:30
   
'지금 한국의 개신교나 천주교를 욕하는데 욕하는 자신의 사고방식과 저들의 사고방식이 다르지 않아요'

...라고 하시며 그들에 대한 비판을 하시길래, 님의 말씀이 제게 그렇게 느껴졌었습니다.
저도 위에다 천주교, 개신교를 비판한 입장이었기 때문에 당혹스러웠고, 님께서 반대하시는 대상에 대해 처형 방식운운 하시는 님의 표현이 극단적으로 보여 맘에 걸리나, 님의 의도가 다르시다니 다행입니다.

'종교를 옹호하거나 비판하더라도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함이 옳은 것' 이라는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나가라쟈 16-01-06 08:52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현재는 분명 천주교가 개신교를 압도해나가는 모습이더군요. 예전엔 성당 다니면 고리타분한 이미지 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뭔가 클래식하고 오리지널한 느낌? 개신교는 과거엔 개방적이고 신선한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야바위에 온갖 장사꾼들 모인 장소로 인식되가는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