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하겠다고 했을때, 이 후 상황을 아주 간단하게 생각해 보는데.. 끔찍하군요.
혐의를 조사하는 검사들도, 최고 통수권자에게 까딱 잘못해서. 노여움을 산다면,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 해 진다는 심리적 압박을 피할 수 없다.
*옵션으로 검사는 박통의 죄가 들어나도, 처벌도 못하는 상태임을 잘~ 알고있다.
고로, 조사 과정에 회유나 협박과 같은 여러 조사방법도, 대통령앞에서 동원하지 못한다.
조사 후 결과발표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고, 그동안 국정을 볼 것이기에,
조사과정시 노여움을 산 검사는 짤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면, 한번에 직위를 상승시켜 줄 수 있는 통수권자에게 잘 보인다면,
피의자 신분이 아닌 동화끈 처럼 보일것이다.
야당은 하야를 외치고, 박통은 조사를 받았으니, 결과를 기다리라고 반박한다.
총리 임명 청문회 동의 안하고, 있다보면, 국가위기상황을 이용해서, 정치공세한다며,
국정마비에 대한 책임을 본격적으로, 새누리당에서, 야당쪽으로 전가한다.
국민의당 박지원등 몇몇이, 못이기는 척, 나라를 위해 국정이 마비되는 것을 원치
않는 국민들의 말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총리 임명 청문회를 통과시킨다.
그리고 대통령 조사 끗~ 나 죄없어용~ 짠~! 하고 막을내린다.
일전에 이런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
최순실박근혜게이트..
야당이 얼마나 무능한지, 보여주는 사례가 될것이라고 했었는데,
뭔가 현실이 될것같은 느낌이네요.
제도를 만들어 놓고도, 대선때까지 끌고가면,
대선승리한다는 방식을 취하는것 같은데.. 이건 아무래도 아닌것 같다.
제발 내 생각과 예측이 틀렸기를..;; 현실이 되지 않길 바란다..
검찰 조사는 하야나 탄핵후에나 해야 한다..
작성일 : 16-11-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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