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1-03 01:41
기독교 쪽에서 격렬하게 동성애 반대하는거 보면 기독경에 동성애 하지 말라는 구절이 있기라도 한가요?
 글쓴이 : 마인츠
조회 : 1,290  

기독교 쪽에서 격렬하게 동성애 반대하는거 보면 기독경에 동성애 하지 말라는 구절이 있기라도 한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드림케스트 16-01-03 01:44
   
그런게 있을리가..
그냥 생각이 저열해서...
     
헬로가생 16-01-03 02:55
   
있어요.
(레 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고전 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근데 그거 말고도 쓰잘대기 없는 거 하지 말라는 거 엄청 많아요.

찢어진 옷 입지 마라
두가지 재질로 썪어 만든 옷 입지 마라
고기를 우유에 끓이지 마라
돼지고기 먹지 마라
형부의 불.알.을 만진 여자는 손을 잘라라
한 밭에 다른 씨를 심지말라
토요일날은 일하지도 마라
          
처용 16-01-03 13:36
   
오우 ~~코란 저리가라네요 ㅎㅎㅎ

아마 그이외에도 서경이 수십가지가 넘으니 파고 들면 멍멍이 소리는 차고 넘칠 듯 합니다.
이성을 가지고 진지하게 여길 필요가 없지요.
이러니 근본주의자들이 대우를 못받는 것이죠
bofureturn 16-01-03 02:06
   
기독교만 그런게 아니라 거의 모든 종교가 그렇지 않나? 그리고 동성애를 반대하는게 딱히 종교인들뿐인것도 아닌데. 종교를 무시했고 신앙의 자유가 없었던 구소련이나 북한 옛날 동유럽에서도 동성애는 범죄였고 하다가 걸리면 감옥으로 보내졌다. 그리고 솔직히 정상적인 사람이면 동성애에 거부감이 드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서양 언론에서 동성애를 옹호하고 거부감이 드는 사람들을 매도하니까 문제지.
     
헬로가생 16-01-03 03:01
   
거부감 드는 건 자유입니다.
맘대로 거부감 들어도 되요.
그걸로 폭력을 가하거나 차별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노스 16-01-03 03:43
   
공감합니다.
뽐뿌맨 16-01-03 02:15
   
병법(?)에 기초한 행위죠...
현재 기독교 내부에서는 몇 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1) 교회 내부의 폐쇄성에 신도들이 염증을 많이 느끼고 있구요.. 이건 학력이 좋아져서 생긴 문제입니다.
2) 다른 쪽으로는 염증 차원을 떠나서 개혁의 목소리가 엄청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입니다.)
3) 사회적 관점에서도 범죄에 가까운 행위들에 대한 터무니 없는 면죄부에 질린 사람도 많죠.
4) 결정적으로 인구 감소 및 신도 감소로 점점 헌금 규모가 줄어들고 있구요.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딱 나오는 것 하나가 내부결속 다지기 입니다. 일종의 공동체(주제)를 다시 만드는 거죠.

이게 사회부조리 비판이나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면 선순환이 되겠지만,,
만만한 것 하나 만들어서 계파를 초월한 공동의 적을 만드는 것이죠.

딱 만만하게 걸린 것이 동성애일 뿐이죠.. 
한동안은 종북좌파  프레임 이였던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미쳤나 봐요..
     
처용 16-01-03 13:37
   
뽐뿌님 의견이 공감이 가네요.
안티쩍발 16-01-03 02:38
   
난 기독교 말할때 내 살로 빵을 만들고 내 피로 포도주를 만들었다던가??
 
대체 몸뚱이가 얼마나 큰지 몰라도 고작 고거 만들어 주고 생색내기??.... 난 살,피 안쓰고도 그 수십배로 만들어 줄수도 있는데??

그리고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생겼다는겨??... 뭐 종말이라도 올라는거 내가 죽어서 막아 줬다 이건가??

근데 성경에는 종말이 있었잖여... 그럼 뭐여?? 집행유예여??

솔직히 기독교의 트렌드는 공포와 협박이지.

나 열받게 하면 다 죽여버릴껴... 그러니 믿어... 아니면 나 안믿으면 지옥 보낼껴.... 그러니 믿어.

지금 북한도 우상화 작업의 하나가 공포와 협박이지...것도 김정일 부자의  유일신... 어찌 비스무리 한 느낌 아닌감.
     
처용 16-01-03 13:39
   
원래 유일신을 믿는 종교란 인간의 공포가 만들어낸 허상이죠.

그게 종교의 본질이라 생각이 듭니다.
소천 16-01-03 03:22
   
동성애를 합법화시키고 양성애를 무기징역으로 때려야
에이즈도 줄어들텐데
이리저리 16-01-03 03:45
   
특정 종교의 교리 때문에 많은이들이 반대를 하기도 합니다만,
종교와 전혀 관계없이 성소수자 차별을 하는이도 있습니다.
물론 특정 종교들의 이러한 차별적, 배타적 구닥다리 교리들이
어느정도의 문제점을 내포하는건 사실이죠.
그치만 굳이 종교와 연관지어서 비판할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그노스 16-01-03 04:15
   
동성연애 하시는분들을 마치 불량품 취급하시는 특정 브랜드 덕후분들을 종종 접하는데, 정작 생산자에 대한 비판은 없더군요.

'완전무결한 생산자 기준으로는 불량품이라 하지만, 애프터 서비스 없고, 리콜은 당연히 안되고, 불편한대로 그냥 사세요^^'

'이런 일로 우리 브랜드 비난하면, 특정 브랜드 탄압입니다(영업방해)^^'

'우리 브랜드 안믿고 안사실거면, 그냥 지옥에나 가세요^^'
     
헬로가생 16-01-03 04:33
   
비유대박이군요. 굿!
예채은 16-01-03 06:52
   
우리 목사님 왈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사랑도 평등하다!나이가 많아도 사랑하면 인정해야 하고 동성 이라도 사랑하면 인정해야 한다!하지만 그 사랑이라는 이름은 함부로 사용하면 예를 들어 불륜,패륜(근친혼)쾌락(동성이나 이성 같은것 뭐진 알라 생각합니다^^;;;;)그런것 하면 안돼다!했음!우리 모두 사랑합시다!그리고 모든 기독교가 저런지 않습니다!제발 일반화 시키지 마세요!우리 목사님 이 글들 다 보여줘는데 괴장히 어이없어하고 기분 나빠했어요!무지한 인간들이 함부로 글 올린다고...이래서 실명제 찬성 했다고 나도 실명제 찬성하는 사람임!
비좀와라 16-01-03 08:27
   
기독교 만 동성결혼을 반대하나요? 모든 전통 종교를 포함해서 일부 사이비 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가 반대 합니다. 단지 반대의 정도가 다를 뿐이지요. 동성결혼을 하면 아기를 생산 할 수 가 없습니다. 그것은 멸종과 멸망을 의미하고 타락을 의미하기에 어떤 종교나 사상도 이를 인정 하기가 어렵습니다. 있다면 멸종과 타락을 원하는 사상이라면 모를 까?
     
이리저리 16-01-03 09:10
   
인간이 후세를 남기기 위해서만 사는것이 아닌만큼, 설사 인류멸종의 가장 큰 이유로 동성애가 꼽힐지라도
인권을 존중하는게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인구문제를 드는건 과거 중세, 혹은 현대 이전에서나 먹힐 논리임.
인간사에서 혹여 일어날지도 모를 멸종 원인으로 꼽히는 가장 큰 것은 동성애가 아니라 갈등과 차별주의죠.
종교갈등, 인종차별, 엘리트의식, 빈부격차, 민족주의 등등..

게다가 시대가 복잡해진 지금 동성애를 타락에 결부시키는 구태의연한 저급 마인드는 정작 종교계 인사들도
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조금씩 높여가고 있어요.

대체 왜 갈등과 차별, 질병과 재해를 제치고 인류 멸종과 멸망을 의미하는 최상위 티어의 위치에 동성애란걸
넣으셨는지, 또 동성애를 왜 타락의 상징마냥 말씀하시는지 종교의 교리를 떠나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왈도 16-01-03 13:10
   
지금 인간이 무슨 종의 보호가 필요할만큼 수가 적어지는 것도 아니고, 동성애가 뭐 전염병처럼 다른사람들에게 감염되는 것도 아닌데 이런게 아직 먹힌다는거 자체가 그 종교들이 아직 중세를 못벗어난 구닥다리라는 거지. 그런식으로 따지면 아직도 여자는 신부나 목사가 될 수 없고, 비구니는 주지가  될 수 없고, 여자는 거의 남자의 소유물이나 마찬가지인 종교 셋이 종교 세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니까 여권을 신장시키는 것도 멸종과 타락을 원하는 자들이나 하는 짓이겠네? 뭔 말같지도 않은 비유를 하고 있나
     
비좀와라 16-01-03 13:23
   
동성애와 동성결혼은 다른 관점이에요. 종족의 번식은 모든 종의 생물의 본성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주의 법칙이에요. 그리고 지금은 종족의 번식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라는 사고방식은 독재나 자신의 이익이나 편의에 의해 생각 한다고 해서 이기주의 나 편의주의라 하는 것 입니다.  이것은 노예주인의 사고 방식이에요. 이것이 평등주의이고 진보사상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또한 노예주인은 노예가 동성결혼을 하게되면 노예가 늘어나지 않기에 반대하지요. 그래서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사람이나 찬성하는 사람들 중의 일부는 같은 부류입니다. 잘 구별 해야 하지요. 그리고 인권을 위한다고 하는 것이나 차별반대를 외치는 부류는 위선자라고 옛날 부터 불리웠습니다. 이 두 사상을 소위 평등주의라 하는데 나폴레용, 스탈린과 모택동을 보세요. 이들은 평등주의자에요. 사상적으로 설명이 가능 하지만 너무 길어 지니 생략하고 예만 듭니다.

동성애가 타락의 상징이냐고요? 당연하지요. 모든 우주의 법칙은 각자의 역활 즉 존재 가치를 주었고 이 역활에서 벗어나는 것을 타락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즉 Role을 정한것이 Rule이고 이 Rule을 어긴 것이 타락자이며 범법자 입니다. 그리고 이 Role을 신 즉 우주의 법칙이나 법, 물리과학등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에 따라서 정해지는 것이 아닌 인간 즉 자기가 옳다는 방향이나 좋아 보이는 등의 감성적인 판단에 따라야 하는 것이 진보주의나 평등주의 입니다.

누가 저급한 생각을 하시는지 아시겠죠? 아니 그런 생각도 할 능력도 없어 보이는 되요?
          
처용 16-01-03 13:48
   
동성애가 무슨 타락이나요? 인간 이외의 동물들도 동성애 현상이 종종 발견 됩니다.
그리고 우주의 법칙과 그역할의 개념을 누가 정립하고 해석하느냐는 시대마다 다른 지극히 편협한 궤변이라고 봅니다.

결국 동성애를 질병이라고 여기는 저변이 만들어낸 논리를 아직도 주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번식은 사랑으로 포장하지만 결국 신경세포 말단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한 것이지 동성애를 강요하거나 학습되어 룰이 깨지고 역할을 상실한다고 걱정할 필요 없는 자연적인 현상이죠.
          
왈도 16-01-03 14:08
   
이건 뭐 거의 컬트교 중독자 수준의 무뇌아구만요. 자기 멋대로 역할과 규칙을 정하고 거기서 벗어나면 타락이라고? 누가 정한건데요 그게? 증거 있어요? 그게 우주의 법칙이라는? 생각할 능력이 없는건 댁이에요. 판타지 소설을 쓰고 싶으면 조아라나 문피아를 가세요. 여기 오시지 말구. 뭔 개소릴 이렇게 장황하게 적어놨어. 우주의 법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경영이세요?
          
madmax 16-01-04 00:46
   
그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불임부부들도 타락한거군요. 수많은 부부들이 아이 안 낳는것을 선택하고 있으니 그들도 타락한거구요...'종족의번식'을 중요한것이 아니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편의주의이고 이게 노예주인의 사고방식이며 이게 진보주의라고 연결시키는 과정은 합리적인 이유나 논리는 완전히 생략되있네요....이리저리님은 종교교리를 떠나서 동성애가 타락인 이유를 말씀하라 하셨는데 결국 '우주의 법칙'이라고 말만 바꿨을뿐 그냥 기독교 교리로 설명하고 계시네요..
신은 일년에 한번 추수하라고 4계절을 주셨는데 과학의 발전은 이제 일년에 몇번도 추수가 가능하게 됐죠.. 그럼 이것도 우주의 법칙에서 벗어난 타락인가요? 논리가 너무 부실하네....
          
이리저리 16-01-04 02:41
   
종족번식은 말씀하셨듯 모든 종이 가진 본성이죠.
뭐 거창하게 우주의 법칙이라고 까지 하시는 견해에는 별로 찬동하지 않지만 말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 본성. 혹은 본능이라는 단어로 치환될 수 있는 종족번식의 갈망은
모든 생물이 가지는 공통분모라고 할 수 있을테죠. 네 그 말씀이 당연히 맞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본성 이외에도 이성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비좀와라님께서도 본성과 더불어 인간이 가지는 이성이라는 것에 대해 배우셨을텐데요.
저는 종족의 번식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우리 인간사회는 복잡해졌고, 다양한 사고방식과 더불어서 인권신장이
어마무시한 속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취미, 종교, 가치관, 문화, 사상..
하여, 과거 봉건제의 농노나, 사육되는 가축과 달리 종족번식이 지상과제가 아닌게 된거죠.

말씀하시는 종족번식의 본성을 개인의 인권보다 덜 중시한다 해서 이기주의나 편의주의로
치부될 일이 아닌거죠. 만약 종족번식이 자상과제다. 라고 친다면 그야말로 농노나 노예의
삶과 비교당할만 한거죠. 그건 평등주의나 진보사상 따위가 아닙니다.

"또한 노예주인은 노예가 동성결혼을 하게되면 노예가 늘어나지 않기에 반대하지요."
이건 뭐... 뜬금없이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구분하시질 않나, 노예 주인은 노예의 동성혼을
노예라는 재산이 늘어나지 않으니 반대한다는 말을 하셨는데, 찬성하는 사람은 뜬금없이
왜 동일선상에 놓고 같이 비판하시는거죠? 그 이유가 뭔가요.

나폴레옹, 스탈린, 모택동은 평등주의자라기 보다 스탈린 모택동은 공산주의자죠.
전혀 다른 사상을 가진 두 부류를 동시에 묶어 평등주의자로 탈바꿈 시키다니요.
공산주의와 평등주의는 얼핏 비슷하면서도 엄연히 근간이 전혀 다른 사상들입니다.

동성애가 타락의 상징이냐는 제 질문에 대한 답의 근거로 뭔 우주의 법칙을 거론하셨는데,
우주의 법칙이라고 누가 단정내렸습니까? 종의 본능, 본성에 대한 부분은 저도 찬동하지만
인간사회는 오늘날도 과거와는 다르게 시시각각 복잡다양한 인권신장이 이루어집니다.
과거에 무조건 잘못이라고 치부되었던 것이 지금은 더 복잡한 논리로 무작정 잘못을 한게
아니게 되는, 그런식으로 꾸준하게 발전되었다는거죠.
룰을 정하는건 바로 인간입니다. 룰은 사회규범, 행동양식에 대한 인간들끼리의 약속이죠.
초월적 존재인 신과 막연히 주장하시는 우주의 법칙, 법, 물리과학을 죄다 뭉뚱그리시는데..
우주의 법칙... 허허..

이거야 원. 마치 제가 지금 무슨 위험한 사이비교의 맹신도와 대화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어떻게 신이란 존재와 법, 과학이라는 것을 동일선상에 올려 놓으시는지?? 우주의 법칙은 또..

신이란건 말 그대로의 초월자적인 위치에 있는 과학으로도 증명 불가능한 존재인데 반하여,
법과 과학은 오로지 인간의 능력으로 인간사회에서 통용되는 논리 위에 세워진 것들입니다.
종교인들의 입장에서는 신이란 존재는 불가침의 존재잖아요?
하지만 법과 과학은 시간이 지나다 보면 바뀔수도, 사라질 수도 있는건데..
과학에서의 어떠한 법칙은 100%가 아닙니다. 과거 100%라고 믿었던 논리나 규칙도 점차
더 발전하고 더 연구되어지다 보면 기존과 전혀 다른 법칙이 발견되거나 반박당할 수 있죠.

자기가 옳다는 방향이나 좋아 보이는 등의 감성적인 판단에 따라야 하는게 진보니 평등이니
하시는데, 이거 뭐.. 당장 종교사회를 벗어나 세상밖으로 나가 많은이들과 대화를 나눠보세요.
진짜 합리적이고 이성적 판단이 뭔지 배우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저도 많이 틀리고, 이 한글 맞춤법이란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란걸 아는고로..
맞춤법 지적에 꽤나 조심스럽지만, 자꾸 눈에 밟히는 잘못된 단어가 몇개 보이네요.
과거에는 역활로 표기했었지만 지금은 역할로 씁니다.
또 "없어 보이는 되요?" 는 "없어보이는데요" 정도가 옳은 표현이겠죠.
남들에 뒤쳐지지 않을만한 진보적이고 저급하지 않은 문화생활, 언어생활 누리시길.
          
이리저리 16-01-04 02:51
   
덧붙이자면, 적어도 전 동성애가 타락이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로 에이즈 쯤을 거론할걸로 예상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성애자간 성교에도, 그 밖의 이유로도 에이즈가 확산될 수 있다는 근거를 정리하 있었는데..
너무 뜬금없는 평등주의와 진보주의, 그리고 스케일이 무슨... 저 우주의 법칙까지 넘어가는걸 보고는 ㅡㅡ;;
몇분간 소오름이 돋아 손이 벌벌 떨리더군요. 다른 의미로써 제게 한방 거하게 먹이셨습니다 그려.
후키 16-01-03 09:01
   
성경 구절이 하나하나 구라니깐 목사들이 간통 성문제들을 일으키잖아요 성경은 허구다 라는걸 직접 증명하고있음니다 성경구절 반대로 사시면 천국가십니다.
madmax 16-01-03 09:48
   
동성결혼 합법화시키면 마치 다른 이성애자들도 동성애를 하기 시작할거라는 기독교인들의 주장은 정말 동의하기 힘드네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우리보다 동성애에 대해 훨씬 관용적인 서구국가들의 출산율은 왜 우리보다 훨씬더 높은건가요?
서구 선진국들은 정식결혼이 아닌 동성애자들의 시민결합같은 제도의 경우는 이미 80년대말서부터 실시하기 시작했는데 기독인들의 주장대로라면 지금쯤 그나라들 이미 멸종초기단계에 들어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왜 해외의 유명 인류학자들은 인구급감국가로 우리나라,일본,대만 같은 아시아국가들을 꼽는거죠? 실제 이런 아시아 나라들이 서구선진국에 비해 출산율이 훨씬 낮구요..
서구 사례들로 봤을때 과연 동성애에 관대해지는것이 출산율과 상관이 있는것인지는 강한 의심이 듭니다.
moim 16-01-03 12:19
   
애완동물하고 결혼하는사람도있는데 동성결혼쯤이야뭘 ...
외계생명체 16-01-03 13:08
   
과거부터 있어왔던 몇촌 이내 결혼 금지, 동성애 금지, 장애인 애 못낳게 하는것들 등등.. 다 번식과 관련이 있죠.
꼭 종교적인것만은 아님. 현대의 법도 다 그런데서 파생되었죠.
지금은 방향성이 그렇게 태어난것에 대해 인정하고 한 사람의 인격, 인권을 존중해주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을뿐..
(고대적부터 동성애가 존재한 서양에서도 동성애 좋지 않게 보는 시선은 여전히 많음.)

진보와 보수의 마찰으로 보면 될듯. 종교는 특히나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구조죠.
종교적으로 본다면 창조설을 들고 나와야할텐데 신이 남자와 여자를 만든건 각자 자기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든건데 이 근본적인 룰을 깬다고 보이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