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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3 08:48
제가 기독교 안 믿는 이유
 글쓴이 : 그린박스티
조회 : 894  

제가 기독교를 안 믿는 이유가 어릴때 6년동안 기독교를 다녀본것도 있고

그것이알고 싶다나 시사 교양프로를 보면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에 빠지기 쉬움...

그러니까 사이비종교들이 기존 종교를 파고 들기 쉽다고 할까요. 특히 맹목적으로 믿는 분들이 심하게 빠질 확률이 높죠..

그래서 배우자와 여친 사귈때 조심하고 있습니다. -ㅂ-... 종교 믿는 사람은 최대한 피하고 있죠.. 뭐 결혼이나 여친 아니면 상관 없지만요.

암튼... 지금 다니는 회사도 저 빼고 다 기독교를 믿어서.. 회사 회의때 기도하고 난리도 아님 창송가도 막 부름.. -__-; 저만 뻘쭘하긴하죠.

뭐... 회사 카톡만해도 하나님 말씀이 막 넘쳐납니다.... 갑갑하다고 해야할까...

사업과 종교를 좀 거리를 둬야할 것 같은데.. 뭐 암튼 그런걸 보고 경험할 수록 기독교 따윈 한트럭 줘도 안믿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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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의역습 16-01-03 09:01
   
신원 다니시나요?
저도 전에  개신교회을 다녔고 지금은 다니지 않지만 , 종교을 말한다면 개신교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제가 믿는게  하나 있습니다
예수이후 기적은 없다
이건 제가 꺠우친게 아니며 제가 다니던 교회목사가 한 말입니다
이게 제가 믿는 개신교입니다
신을 믿는 인간들은 신보다 기적을 더 좋와합니다 (신은 기적과 같다)
기적을 믿고 자신이 선택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린 박스터님 말처럼 곡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저와 제주변에 기적은 없다고 생각하며,기도을 드려도 바램에 관해선 말하지 않습니다
     
그린박스티 16-01-03 09:04
   
신원은 아니고 신문사 웹담당으로 들어갔는데... 갑자기 사업이 진행될수록 회사에 기독교 색체가 강해져서

고민이네요.. -______-;
          
후키 16-01-03 09:07
   
직장뿐만아니라 학교/학원 등등 엄청남니다. 어린 학생들한테 교회 다니라고 강요하는 선생들;; 그리고 교회 다니고 안다니고 학생들 차별하는 내용등등 많이 본듯하네요. 전도를 이젠 어린 학생들한테 협박으로 가고 있음.
               
그린박스티 16-01-03 09:09
   
그죠?? -_-;; 기독교 믿었던 사람 조차 그런거 보면 거부감이 심하게 드는데 말이죠.. 하아...

교인분들은 그걸 못느끼나봅니다.
          
아이구두야 16-01-03 09:13
   
으아.. 그 심정 잘 암
나도 직장에 개신교 믿는 비율이 높았고 어느 순간부터 주말엔 무조건 사장이 다니는 교회에
가야 했음 ㅋㅋ
이게 무슨 미션스쿨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타의에 의해서 종교행사에 가야 하는게 진짜 맘에
안들었음
나도 개신교고 지금도 어디가서 누가 물으면 개신교라고 답하긴 하지만 따로 교회 나가진 않는데 교회에 익숙하긴 해도 강요에 의해서 가긴 싫음
뭐 그 사람들이야 전도를 하니 당연히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사니까 문제없다 생각하는데 결국
몇달 안가서 때려치우고 나왔음 ㅋㅋ
절라 웃긴게 그 사장놈 조카란 실장놈이 목사랑 같이 맨투맨으로 밥 먹자면서 끌고가선 십일조에 동참하란 식으로 얘기꺼냄
속으로 이 새퀴들이 목사랑 짜고 월급 빼내려는 수작인가? 싶었음 실제로 다수의 직원들이 십일조를 내고 있어서 왠지 그런 생각이 더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