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33188&iid=1355876&oid=001&aid=0008085667&viewType=pc
링크 타서 들어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 정부가 직접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 없다고 못 박았고, 우리도 관련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일본 정부도 아니고, 우리 정부도 아니고,
혐한 우익 언론의 날조 기사만 믿고 유네스코 금지라고 믿습니까?
쟤네들이 바라는 게 뭔 줄 아십니까?
바로 '거짓말도 계속하면 진실이 된다' 입니다.
우리 마저도 소녀상 철거, 유네스코 등재 금지라고 주장하게 만들어서 세계 마저도 그렇게 믿게 만들고,
우리를 분노하게 만들어서 우리 스스로 합의안을 파기시키는 게 목적입니다.
합의문 전문에는 우리가 소녀상을 철거한다는 의무도, 유네스코 등재도 금지한다는 의무도 전혀 없습니다.
'관련 단체와 얘기만 해본다' 뿐입니다.
일본의 요구나 요청은 쌩까도 합의 위반이 아닙니다.
국제 합의문에서 'ㅓ' 의미 다르고 'ㅏ' 의미 다릅니다.
단어 하나에 엄청난 의무와 의미가 부과되는데, 전문을 다시 읽어보십시오. 어디에 우리가 소녀상을 철거하고 유네스코 등재를 거부하는지 말입니다.
비난을 자제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일본 교과서에서 위안부 관련 역사를 넣는지 마는지에 대한 대한 항의 자제입니다.
강제성노예가 없었다라고 역사 교과서에 쓴다면 비난할 수 있어도, 단순히 제외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항의를 자제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원래 있었던 기록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것은 비난이 아니라 단순히 역사를 기록하는 것 자체이기 때문에 일본이 비난을 자제해야 하는 것입니다.
비난 자제라는 의미는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게 유네스코 등재 금지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과 연관이 될 수 있는 겁니까?
정부를 까기 위해서 일본 우익 기사의 날조를 진실로 만들지 마십시오.
그들이 바라는 것은 그들이 쓴 날조를
우리 스스로 진짜로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