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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3 08:57
예수 행적을 보고 궁금한 부분 질문해봐요
 글쓴이 : 안티쩍발
조회 : 1,078  

우선 개인적으로 기독교 싫어하는건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질문은 단순히 깔려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함 때문에 물어 보는거란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댓글에도 썼는데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게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었다는거죠?


예를 들어 교통사고를 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내가 대신 덤탱이 쓸께... 이런식으로 어떤 위기가 와서 그 위기를 이겨낼려고 할때나 나올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아무 문제없이 잘 살고 있는데 뜬금없이 여러분 죄를 대신해서 죽겠소... 이러진 않았을꺼 같은데.


만약 뜬금없는 경우라면 지금 죽기전 사형수도 똑같은 립서비스 한번 하고 죽으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게 되는거겠죠.


대체 예수는 우리한테 무슨 위기가 있었길래 죄를 대신해서 죽은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서명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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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박스티 16-01-03 08:59
   
성경이란게 후에 쓰여진거잖아요.. 그냥 좀 각색 된게 아닐지요.. -_-..
     
안티쩍발 16-01-03 09:17
   
아무리 각색이 되어도 기독교란게 사랑이란걸 가장 크게 내새세우는데 뜬금 립서비스 하나만 가지고 그걸 교리로 내세우는건 너무 터무니가 없잖아요.

막말로 물위를 걷네,빵과 포도주를 만드네 ... 이런건 마술사도 할수 있는거 뿐인데... 진짜 립서비스 한거 말고 진정으로 예수가 한 개인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커다란 범위에서 베푼 실질적인 사랑의 행적은 뭐가 있죠?
이리저리 16-01-03 09:23
   
예수가 대신 짊어진 인간들의 죄가 뭐냐고 물으시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 부분은 원죄론 으로 다양하게 검색을 해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저 또한 과거 교회를 다녔지만 지금은 되려 안티에 가까운 편인데다..
아주 오래전에 배웠던 성경과 교리의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나는 정도인지라
주제넘게 설명을 할 깜냥은 안되지만.. 이 인간의 원죄 자체에 대해선 기독교에서
지금도 상당히 다양한 관점으로 꾸준히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죠.
흔히 원죄론을 주장한 대표적 인물론 그 유명한 칼빈이 있죠. 종교 뿐만이 아니라
보통의 역사학에서도 루터니 뭐니 하며 꽤나 언급되는 종교개혁가..
이 원죄론을 깊게 파고들면 다방면의 매우 심오한 부분까지 파고 들어가야 하기에
따로 사견을 펼치진 않겠습니다만.. ㅎ
     
안티쩍발 16-01-03 09:31
   
원죄가 뭔지도 모르겠고 우리 인간들이 평상시에 죄를 짓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왜 갑자기 뜬금없이 죄를 대신해서 죽는다는 거냐는거죠.

그 당시 자기가 로마왕이던가 거기에 잡혀가서 사형 당하는 거잖아요... 그 상황에서 단순한 립서비스 한번 했다고 그게 사실이 되는것도 아니고.

그럼 지금 사형 당할 사람들이 나도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는거다 이렇게 립서비스 하면 예수와 같은 등급이 되는거죠.

우리가 저지른 죄 때문에 어떤 큰 위기가 와서 그걸 대신해서 예수가 죽어서 그 위기를 극복했다면 그건 예수의 가장 큰 행적이 되겠죠.

그런데 단순히 로마왕한테 사형 당하기 전에 내가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겠노라?? 어쩌라는건지 우린 그냥 다 잘 살고 있는데...
비좀와라 16-01-03 09:26
   
예수님은 원죄에 대한 속죄양이라 합니다. 예수님은 제물의 의미에요. 제물이란 범죄 행위에 대해서 신에게 용서를 빌거나 또는 신을 찬양하기 위해서 제사 행위에서 바치는 물건을 말합니다. 즉 예수님은 인간의 죄에 대해서 신에게 용서를 구하는 즉 사죄의 제물이란 의미 입니다.

그럼 무슨 죄를 지었기에 예수님을 제물로 해야 했는가가 문제인데요. 저는 전통적인 해석을 거부하기에 제 의견은 빼고요 전통적인 해석만 말하면 인간은 신의 창조물 입니다. 즉 인간은 신을 떠나서는 존재 할 수도 없고 존재 하지도 못하는 존재 입니다. 그리고 신의 첫 인간 창조물이 아담이고 이 아담의 신체 일부를 떼서 다시 이브를 신이 창조 합니다. 그리고 아담과 이브가 첫인간 이며 인간 그 자체를 의미 합니다.

아담과 이브는 신이 그 들을 위해 마련한 에덴 동산(낙원)에 머물게 하면서 몇 가지 규칙을 만들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사과 즉 금단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담과 이브는 이 규칙을 지키면서 에덴의 동산을 관리하며 살았는데 이브가 그만 뱀으로 표현되는 사탄의 유혹에 의해 사과를 따 먹었고 이를 아담에게 속이고 먹게 합니다. 그리고 그 것을 여호와 즉 신이 알고는 모른척하고 물었으나 이 들은 거짓말을 하였고 그만 낙원(에덴 동산)에서 쫒겨 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벌로 임신과 근로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사과를 먹는 범법행위와 거짓말 한 것을 원죄原罪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원죄에 대한 속죄양의 의미입니다. 즉 여호와에게 인간이 이제 그만 형벌을 내리고 낙원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는 즉 용서를 구하는 의미의 제물을 여호와의 독생자인 예수님이 친히 했다는 의미입니다. 즉 예수님은 여기서 중재자란 의미이기도 합니다.
     
안티쩍발 16-01-03 09:40
   
그럼 지금 사형수도 인간을 대신해서 죽겠노라.. 내가 제물이 되겠노라 이러면 예수와 동급이 되는건가요??

대신해서 죽었는데 바뀐건 아무것도 없고... 그냥 단순히 믿어라... 이거뿐인거니.

아무나 한명 내세우고 우기면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렇다고 죽을때나 죽고나서도 우러러볼 정도로 큰 현상이 나타난것도 아니고 부활 했다는데 것도 아는 사람 몇명만 확인되고....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고 믿으라고 하던지.

몰래 몰래 다 해놓고 무조건 믿어야 한다고만 하는건 우습지 않나요.
     
비좀와라 16-01-03 10:00
   
사형수가 어떤 존재냐에 따라서 다르죠. 왕이 죽는 것과 일반 노예가 죽는 것이 같은가요? 노예가 내가 대신 죽을 테니 예수와 즉 신과 같은 취급을 해달라고 하면 신성모독이라면서 미쳤다며 너 야 말로 사회에서 격리 되고 파기 되어야 할 대상이라고 더 잔인하게 죽일껄요?

저 원죄에 대해서 말을 안 한것이 죄에 대한 형벌은 대 홍수로 한번 처형 했고 다시 죄를 지으면 즉 타락하면 불로 처형한다고 했어요 신이. 즉 불로 다시 인간을 처형 했어야 하는데 하느님의 독생자이자 하느님과 거의 동격인 예수님이 인간을 불쌍히 여기어 자신을 속죄의 제물로 희생 함 으로써 불로 처형 함이 연기 되었다는 것 입니다. 원래는 다 죽었어야 하는데 예수님 덕분에 살았다는 믿기 힘드는 이야기.....ㅠㅠ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 아니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것이라고요. 저는 이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고 상당히 안티 기독교적인 입장이라 받아 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서 말을 안하고자 합니다. 당연히 윗 내용을 말하는 건 제가 거북하기에 더 이상 언급은 삼가 하겠습니다.
          
안티쩍발 16-01-03 10:10
   
흠... 그래도 이상하긴 하네요.

누가 정해준것도 아니고 것도 지구 인구의 0.1% 나 될려나... 고작 하나의 동네에서 자칭 왕이라고 했던 사람인데... 그리고 자기들 교리도 인간은 신 앞에 모두 평등하다고 하잖아요.

근데 왕이 죽은건 가치가 있고 노예가 대신 죽는건 가치가 없다는것도 우습죠.

그리고 원수 조차도 사랑하라고 말하는 곳인데 타락했다고 홍수로 죽이고 불로 죽인다고 협박하고... 완전 말과 행동이 다르군요.

표창원의 멍언이 생각나는 대목이네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지?? 아니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지??
     
보나베띠 16-01-03 13:51
   
'신의 첫 인간 창조물이 아담이고~사과를 먹는 범법행위와 거짓말 한 것을 원죄原罪라 합니다. '
의 내용에서...
더불어 신은 인간을 만들며 이른바 신과 동격으로 오래 살고 죽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인간은 자신과 달리 나이를 먹고 늙어서 결국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신은 고민을 합니다. 결국 인간 몰래 사과나무를 심어서 인간에게 저 과일을 먹지를
말라며 가르켜주죠. 인간의 속성을 알기에 어찌 되었던 인간은 언젠가는 사과를 먹을 것이란
것을 알기에 인간이 사과를 먹게 하여 신이 인간에게 영생을 약속한 거짓말을 들키지 않게된
것이고, 그럴 목적이었으니까요.
즉, 아담과 이브는 신이 거짓말을 한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한 행위의 희생양이 된 겁니다.
그렇게 에덴에서 쫒겨나서 해매던 아담과 이브는 그 후 다른 인간을 만나게 됩니다.
결국, 창조론은 여기서 오류가 생기게 되죠.

신에게 받치는 재물이라?
그후 유명한 카인과 아벨이 등장하는데 카인은 농부였고, 아벨은 목동이었다고 나옵니다.
카인은 매일 열심히 농사를 지어 수확물을, 아벨은 가축 가운데 처음 태어난 제물을 받쳤는데
신은 카인의 수확물은 외면하고 아벨의 제물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아시다시피 카인의 질투로 아벨을 죽인다는 결론으로 치닫게되어 인간의 원죄론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내용도 모든 인간을 사랑한 신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 하는것
을 제물로 받친 아벨만 총해한 신의 편애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은 인간의 원죄론에서 그 시초가 된 씨앗의 제공자는 인간이 아닌 신입니다.
그래서 우스운 겁니다.
          
안티쩍발 16-01-03 13:55
   
재밌네요.

왜 아벨의 제물만 좋아 한거죠??
               
보나베띠 16-01-03 14:12
   
카인의 풍성한 곡식보다는 양치기였던 아벨의 어린 양을 좋아했었나 봅니다.
지금도 인간을 두고 어린 양 이라는 표현을 하곤 하는데 신에게 받쳤던 제물 가운데
양을 가장 좋은 제물로 생각하였기에, 어린 양 이라는 표현들은 결국 아벨이 받쳤던
제물을 좋아했던 것을 두고 신에게 주목 받기 위한 표현이기도 하죠.
호밀빵 16-01-03 10:10
   
일반적인 시각과 종교적인 시각은 다르죠.

A라는 임이 강한 사내가 B라는 여성을 강간했습니다.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A가 처벌을 받아야죠.
종교적인 시각으로는 A의 죄를 대신해서 B의 아들이 제물로 죽을수도 있는겁니다.
이상하죠?
그런데 일반적인 시각도 결국 인간이 만든거라 자연적인 시각에서 보면 이상합니다.
자연은 강한게 약자를 짓밟고, 강간하고, 죽이는게 당연하죠.
자연에서 정의는 약육강식입니다.
     
안티쩍발 16-01-03 10:16
   
네 그럴수도 있죠... 근데 한가지 확실한건 A가 강간을 해서 처벌 받을 위기에 있다는 겁니다.

그건 A 도 느낄수 있고 알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근데 거기서 B 아들이 대신 죽었다면 자신을 대신해서 죽었다는걸 A는 알수가 있죠.

실질적으로 위기에서 구해주는거니깐요.

근데 예수는 우리가 어떤 위기 상황에 처해졌길래 대신 죽었다고 말하냐는 거죠.

막말로 우기기만 하면 되는 상황들 뿐인데 말이죠... 지금 사이비 종교랑 뭐가 다르죠?

교주가 난 메시아다 이러면서 왕 행세를 하고 믿으라고만 강요할뿐 메시아라는 존재로써의 큰 이적행위 자체도 없이 믿음이라는 단어에만 집착해서 주장만 하는거잖아요.
     
주예수 16-03-01 17:01
   
참 희한하게 생각하시는 분이군요.
천랑 16-01-03 10:22
   
원죄, 기독교적 창조론 , 세계관을 믿는게 전제가 되어야지,
이걸 부정하는 사람은 예수의 희생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거죠.
     
안티쩍발 16-01-03 10:27
   
단순 믿음이라는 단어 하나만 가지고 모든걸 인정해야 하는거겠네요.

그럼 지금 사이비종교랑 뭐가 다르죠?? 사이비 종교도 믿음 하나만 가지고 모든걸 주장하는데요... 단순히 신도수가 많고 적음의 차이뿐이죠.

단순 믿음 하나로만 주장해야 한다면 많은 신도수를 가진 쪽의 사람은 신이 되는거고 적은 신도수를 가진 사람은 이단이 되는거겠죠.
          
호밀빵 16-01-03 10:31
   
인간은 믿음이 전부입니다.

돈에 힘이 있다고 믿으면 그것이 권력이요.
종교에 힘이 있다고 믿으면 그것이 권력이요.
왕에 힘이 있다고 믿으면 그것이 권력입니다.

하늘에 떠다니는 먼지에 의미를 부여하면 그것이 종교인겁니다.
조상신을 모시는 제사에서 지방이라는 종이쪼가리에 의미를 부여하고 숭배하죠.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막말로 제사행위도 우기기만 하는겁니다.
인간은 믿음의 동물이고 그게 전부인 거죠.
               
안티쩍발 16-01-03 10:35
   
그러니깐 믿음  하나뿐이라면 단순히 신도수에 따라서 바뀌는거지 진정한 신이라고 말하진 못하죠.

그 행위 자체가 제대로된 행위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진 믿음이라야 되는거지 믿기 때문에 그 행위가 제대로 되었다는건 어불성설 이라는 겁니다.

그럼 사이비 종교를 이단이라고 치부하지도 못하죠... 사이비 종교를 신봉하는 사람들 역시도 강력한 믿음이 전제 되잖아요.
                    
호밀빵 16-01-03 10:37
   
왜 이단이라고 치부하지 못합니까?
당신도 강력한 믿음으로 기독교를 의심하는데요?

어떤 개인이든, 집단이든 같은겁니다.
                         
안티쩍발 16-01-03 11:00
   
그럼 사이비랑 같은 행태를 가졌으니 기독교 역시 똑같은 사이비겠죠.

그럼 다른사람들에게 사이비 취급 받는거에 화낼 입장은 아니겠네요.

서로간의 믿음이 다른것 뿐이니.
                    
겨리 16-01-03 10:39
   
기독교가 칭하는 이단이랑 우리가 말하는 사이비종교랑은 달라요. 사이비종교는 종교적 논리만 취한체 물질적 이득을 취하는 사단체이고 이단은 기독교의 틀에서 교리가 자신들이 말하는 정론에 반한단체가 이단이죠. 근데 이것도 갔다붙이기 나름이라 요즘 기독교행태는 사이비종교란 조롱에서 벗어나기 힘들죠.
                         
안티쩍발 16-01-03 10:42
   
기독교 역시 물질적 이득을 취하잖아요.
                         
겨리 16-01-03 10:49
   
ㅎㅎㅎ 그러니까요.... 종교단체의 운영목적으로 사용되야하는것이 교회목사들이 사적이득을 챙기다 적발된 건이 한두가지가 아니라.. 문제가 많죠.
               
주예수 16-03-01 17:00
   
님은 생각하시는게 정말 이상하군요.
오순이 16-01-03 10:31
   
기독교 종교관에서 제일 병맛 나는게 그 부분이죠. 일단 죄다 죄인으로 묶고 시작.. ㅋㅋㅋㅋㅋ
이런게  의미가 없는게 다 지들 세계관에서 논리 집어치우고 스스로 해석하는 것들이라
무신론자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근데 예수가 다 갚았다고 하는데 아직도 다들 죄인 ㅋㅋㅋ
덩달아 무신론자나 타종교인들도 모두 죄인이 되고 죄인 취급은 기분 나쁘다능..
겨리 16-01-03 10:34
   
이건 믿고 안믿고에 따라 해석차이가 너무 달라지기때문에 글쓴님의 댓글에서 이미 관점자체가 달라서 이해하기 힘들어요.
     
안티쩍발 16-01-03 10:40
   
제가 이해 못하는 부분이 그거입니다... 우선 믿고 안믿고는 뒤에 두고서라도 선후 관계가 제대로 이루어 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믿을수 있는 행위 위에서 이루어지는 믿음이라면 그건 참된 믿음이겠지만 믿기 때문에 그  행위가 참되었다라고 한다면 그게 진정한 믿음 이냐는겁니다.

하물며 사이비종교 신봉자들 역시 자신들의 종교를 참되다고 철저하게 믿고 있죠... 그럼 왜 똑같은 형태인데도 불구하고 기독교를 그런 종교를 이단이라고 하는거죠?
          
겨리 16-01-03 10:48
   
검증된 팩트냐 추론에서 나오는 이론이냐 뭐 이런차이인데 종교내에서도 체험이라든지 이런 단어를 쓰거든요. 그들의 믿음은 단순이 이론이 아니라 교감을 통한 팩트인거죠 .

그게 어떤식으로 됬건간에 기본적으로 과학적인 시각이랑은 달라요. 그리고 이단은 다시 말했듯이 기독교만의 룰에서 비슷한 프래임에 기존의 기독교가 거부할만한 해석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단인거지 이단중에서도 사이비종교가 아닌 기독교형태의 종교들이 꽤 있죠. 여호와증인이나 몰몬처럼.. 이건 우리가 볼땐 다 기독교고 기독교인이보면 이단이고 이런식이죠.

기독교측에서 사이비란 단어를 이단이란 단어랑 같이 써서 그런데 제가 알기론 사이비종교는  기본적으로 어느 종교이던간에 종교적 교리만 가지고 사적이득을 취하는 단체를 사이비라 하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단은 같은 기독교적 프래임안에서 정파(?)가 아닌 다른 해석을 가진 단체라 보면 되요.
               
안티쩍발 16-01-03 10:53
   
그렇군요 전 이단이나 사이비나 다 똑같이 취급받는줄 알았는데 이단은 다른 취급을 하나요?

어차피 둘다 종교로서는 부정하는 존재들이 아닌가요?
고양양이 16-01-03 10:37
   
제가 아는 대로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창조한 목적대로 인간이 살기를 원하셨으나, 인간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버리고, 죄를 짓습니다.(선악과 문제는 죄의 문이 열린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죄를 짓고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기준에 이르지 못합니다.
일종의 불량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은 토기장이"라는 비유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토기장이가 토기를 구웠는데, 의도와 다르게 불량품이 나왔습니다.
토기장이는 굉장히 실망한 나머지, 이 기준미달, 함량미달, 불량난 토기들을 모두 깨어버리려고 합니다.
토기장이에게는 불량난 토기를 깨어부술 권한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을 빚으신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인간을 멸망시키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들 때 애정을 쏟으셨고, 만드신 후에 굉장히 맘에 들었지만,
인간이 죄를 짓고 난후에는 그 애정의 깊이만큼 깊이 실망하셨던 거죠.

이것이 토기장이인 하나님 하나님 앞에, 불량품으로서 서게 되는 인간의 운명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인간을 심판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간을 만들 때부터 그랬듯이 몹시 사랑하셨습니다. 만든 이후에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인간이 죄를 짓고 불량품이 되어서 이제 깨어 부숴버려야할 저질 토기로 판명났을 때도 사랑하시는 만큼 안타깝게 생각하셨고,

불량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불량난 인간의 죄를 자기 자신께서 대신 지시게 됩니다.
이것이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불량난 토기는 깨어지는 대신에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서 대신 지심으로
자신이 구원을 얻었다는 것을 믿음으로써 그 불량(죄)를 없는 것으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의 십자가 대속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구체적으로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믿음으로써, 인간은 개별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불량 토기지만,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깨져 버릴 운명에서 벗어날 길을 얻게 된 것이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안티쩍발 16-01-03 10:51
   
그럼 사랑의 하나님은 왜 애초에 불량토기 조차도 사랑할 맘이 없는거죠??

예수의 십자가 대속으로 불량토기도 안깨게 변심을 하게 되는데 그럴거면 그냥 처음부터 계속 사랑을 실천했으면 되는거잖아요?

깨질걸 대가를 받고 안깨는게 하나님의 사랑이라면서 그 불량토기조차도 사랑으로 감싸주는 아량은 없나보죠?? 대가가 없기 때문에??

불량토기인 인간조차도 몸이 아픈 자식을 보듬고 사랑으로 감싸주지 죽이진 않는데 말이죠.
          
주TM예수 16-01-03 10:58
   
ㅋㅋㅋㅋㅋ.....
          
moim 16-01-03 11:23
   
하나님은 무서운분 입니다 맘에안들면 수장시켜죽이거나 불태워죽이시죠
구약에서는 사람들보고 돌로쳐죽이라고 까지하시는 ...
거기다 영혼까지 영원히 불태우시는분입니다
인정이라고는 눈꼽만치도없죠 지옥에 한번떨어트리면 그걸로그냥 끝입니다
그런잔인한 신에게 사랑이라뇨
사랑이라는 허물을 뒤집어쓴 뱀과 다를바 없어요
          
겨리 16-01-03 11:33
   
사랑의 개념이 다르다 생각하는거죠. 그러니까 인간의 사랑에서 부모와 자식의 사랑은 내리사랑이기도 하지만 부모역시 보상심리가 없질않죠. 근데 신의 사랑은 오직 내리사랑만 존재하는데 그걸 부정한 댓가가 엄청나다 이런 좀 해석이 있죠. 부모자식의 사랑보다 토기가 더 맞는 비유인거죠.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완전 다른 차원의 존재의 내리사랑에서 내가 원하는 조건을 이미 다 줬는데 중간에 흠집이 난 케이스..깊이 알면 좀 무서운면도 있어요. 구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천년을 동물을 희생해서 심판을 미뤄오다가 신약에서 신이 직접 자신과 같은 존재를 희생물로 내어줘서 심판자체를 뒤엎었다. 이게 얼마나 큰 사랑이겠습니까.. 믿는 사람들에겐 말이죠.
               
안티쩍발 16-01-03 11:38
   
근데 신 역시도 보상 심리가 있는것 아닌가요?

내가 이렇게 만들어 줬으니 날 믿어 달라 이거잖아요... 그래서 자기를 부정하면 지옥 간다니 죽인다니 위협하는거고.

보상심리가 없는건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
                    
겨리 16-01-03 11:43
   
기독교의 신은 인간형상을 한 다른 존재에요. 인간이 직접적 교감을 할수없는 .. 그러니까 보상심리도 적용이 안돼죠.
                         
안티쩍발 16-01-03 11:56
   
교감과 보상심리는 다른거죠... 보상심리란건 지극히 개인이 이런 행동을 했으니 어떤 결과를 원하는 개인적인 감정인거고 교감은 상호간에 느끼는 정신적 감응인거구요.

보상심리란건 교감 없이도 개인이 가질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인간끼리는 직접적인 교감을 어떻게 해서 보상심리를 이끌어 낸다는거죠?
                         
겨리 16-01-03 12:06
   
보상심리가 교감이라는 카테고리의 하나이지않을까요? 그리고 상호간의 감정의 교류 .. 결국 주고 받고 이러는게 감정인거죠. 내가 관심을 줬으니 너도 그래야한다라는 기본적인 본능이 있고 피대상이 그걸 감지못한다라는걸 아는게 이성.. 그래서 부모의 사랑이 내리사랑이 되는거구요. 그렇다고 해서 본능이 없는건 아니죠. 신이 인간을 사랑하는건 인간이 사물을 사랑하는거와 비슷한 감정이라는거죠.
                         
안티쩍발 16-01-03 12:36
   
인간과 사물을 예로 들었으니 그걸로 말해볼게요.

내가 예쁜 보온도시락통을 만들었어요... 근데 이게 밥을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엄청 좋더란 겁니다... 완전 사랑하게 되었죠.

그래서 여러개를 만들어봐요... 근데 불량품이 나와서 보온기능이 안되네요.

실망스러워서 전부 폐기해 버립니다... 왜 폐기 했을까요??

보온 기능이란게 없어서 입니다... 내가 보온도시락통을 만들면 밥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줘야하는데 보온이 안되요... 따뜻한 밥을 유지 시켜주기위해 만든거니 그 기능이 나오기를 원하는게 보상심리 아닌가요?

하지만 인간하고 보온도시락통하곤 교감은 없지요... 그러나 인간이 바라는 기능은 있답니다... 그걸 충족 시켜주면 냅두는거고 아니면 폐기하는거죠... 보상심리가 적용이 되죠.
                         
겨리 16-01-03 12:45
   
그렇죠. 그 논리적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서 예수라는 인간의 몸을 빌린 신이 나타나서 폐품을 다시 재활시키고 본인이 죽는 희생을 감수했다라는게 우리가 말하는 기독교예요. 다만 조건이라는건 예수에 대한 믿음이죠. 그런데 여기서 엇갈리는게 현 기독교라는 종교에서 내건 조건이고 다른(기독교에서 이단이라고 하는 부류중에) 해석중에는 예수가 죽음으로서 이미 인류의 원죄는 없어졌고 믿음이라는 조건도 걸지않았다라는 부류도 있어요. 전자는 교회라는 단체의 존재가 필요하고 후자는 필요없죠.
moim 16-01-03 11:05
   
성악설을 근거로 모든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악인이고 죄를 갖고태어난나고개독에서 보는게맞다고봅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인해 모든사람들은 죄를씻고 천국으로갈수있는기회를 얻는것이죠
허나 자신의죄를 모르고 믿지 못하고 기만한다면 천국으로갈수있는 길을 스스로버리고지옥의문
으로 가고계시는겁니다
부디 죄를 뉘우치시고 천국으로 가셔서 극락왕생하세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안티쩍발 16-01-03 11:10
   
그게 맞다면 특별한 큰 이적 행위를 한건 아니고 그냥 입으로만 하는 립서비스 하나 가지고 믿음을 강요하는거네요.

그리고 그걸 믿느냐 안믿느냐의 차이일뿐... 사이비를 참종교라고 믿는거나 이걸 믿는거나 별반 다른것도 없구만요.

난 무슨 큰 이적 행위라도 해서 믿는줄 알았더만... 그럼 대홍수니 뭐니도 실제론 없고 다 구라에 립 서비스였겠구만... 그래도 믿으면 끝이니 말이죠
          
moim 16-01-03 11:27
   
잘못 알고계신것 같아 말씀 드리자면
이단이라고하는말은
기독교에서 봤을때나 이단입니다
일반사람이보면 그냥 하나의종교일뿐이죠
사이비랑은 또다른말이죠
사이비는 재물과 성을 갖기위해 사기꾼이만들어 놓은것뿐이고요
한국개독이 비슷한양상을 띠는것뿐이지
세계 개독이랑 한국개독이랑 동일시보시면 안되요
               
안티쩍발 16-01-03 11:33
   
전 무교라서 특별히 이단,사이비의 차이점이란걸 몰랐어요.

그냥 이단이 다 사이비고 사이비가 다 이단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단어 선택을 맘대로 한거라 좀 헷갈릴수도 있겠네요.
주TM예수 16-01-03 11:09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안티쩍발님 사랑합니다.
     
안티쩍발 16-01-03 11:12
   
전 하나님한테 대가를 안줘서 사랑받긴 힘들겁니다.

뭐 명품시계라도 바쳐야 할려나...
          
주TM예수 16-01-03 11:17
   
윗 쉴더님들 다시는 안티쩍발님의 글에 댓글 달지 못할듯.....

시원한 사이다 한병 드세요.

혹시나 손해보시는 느낌이시라면 죽기 딱 십초전...

숨넘어 가기 직전에 믿으면 천국 가니까 고민하지 마세요.


이렇듯....

하나님은 사람이십니다.
               
안티쩍발 16-01-03 11:23
   
십초전에 뭐 하나 바쳐야 가는거 아닌가요?

그래야 변심 안할꺼 같은데.

네 역시 하나님은 사람인가 봅니다... 대가를 너무나 좋아하셔
moim 16-01-03 11:38
   
주는게있어야 받는게있고 받는게있어야 주는게 있죠
아무리 신이라도 공짜너무좋아하시면 대머리됩니다
하나님은 댓가없이 아무것도 해주질 않아요
slak 16-01-03 11:47
   
다들 한번씩은 그렇지만 저도 예전에 이런것들이 되게 궁금햇던적이 있었는데
예수가 인간의죄를 대신해 죽엇는가? 신은과연 존재 하는가?
예수는 신인가? 그외여러가지들의 궁금증 지금은 아니지만요 (참고로 불교쪽무교구요(절에한번씩은 가니까요머리식히러요 ㅋ) 종교자체에 대해생각도불만도 없어요 ) 일요일마다 교회나오라는 사람들때메 짜증 낫었던적도 잇었고요 불교는 그런말 없는데 차라리 불교가 낫지 않나? 아니 천주교가 낫나?
 그런 생각들도 들게 했었구요 교회에 어쩌다 가게 되면 목사님이나 장로님이나 그분들에게 신은 없다는 전재하에 많이 물었던거 같에요(지금은 그때 뭘물어 봣엇던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요ㅋ 오래됫구종교자체를 생각안한지가 오래되서요) 물으면 그분들 정확하게 답은 안해주셧던거 같긴해요 정확하게 얘기하면 얼버무리신건가
그랫던거 같에요 그리구 마지막엔 그런 말씀을 하세요 님이 죽었을떄 신이 없으면 그만이구 잇으면 지금 교회다니는게 좋은거 아닌가 라구요 그때는 얘기할말이 그거밖에 없나 속으로 그러구 말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결론은 모든분들이 아시다시피 신은 없는게 맞고 인간을 만들어내고 자연을 만들어낸 그힘
그힘에 굳이 이름을 부치자면 신이 아니겟나 라고 혼자결론을 내리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사주철학 쪽이라고 해야하맞나요 그분들도 아시는분들이 좀 계셔서 물어보기도 하고 그랫었는데ㅋ 참 그때는그런쪽으로 관심이 되게 많앗어요 ㅋ)교회에서 얘기하시는 사탄이라는 그분들중에 한분이 그러셨던거 같에요 ㅋ
자기는 교회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신데요 ㅋ 어째서냐니까 ㅋ 본인도 자식이 있고 마누라가 있는데
어느종교가 일주일에 한번씩 가족들이 모일시간을 만들어 줄수 있는가 이시대에 어느누가 자식들을 본인이 보지않는 곳에서 나쁜일로부터 감시할수 있는가 하느님 보고계신다 죄지으면 지옥가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말이 그말 아닐까 그렇게 놓고 보면 종교라는것이 그렇게 나쁜것만 아니지 않는가라는 거기 다니는
사람들이 신이없다는걸 모르고 다니겠는가 (모르고 다니는사람이 있을수도 있겟죠?ㅋ)알면서 다니는 그사람들이 더 현명한거 아닌가 신이있고 없고는 그담문제 아닌가 신이 먼전가 내가족이 먼저지 라고 하시드라구요
그얘길 듣고 그다음 부턴 기독교  신이 있는지 없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자연 없어지드라구요 ㅋ
아마 그분들도 소수일꺼예요 소수의 기독교 인들이 죄를 짓고 그래서 그렇지 나머지는 정말 신이 없는줄은 알지만 직장상사분들때메 먹고 살아야 하거나 아니면 가족들 걱정에 나가시는 분들이 다수이실꺼에요
그리고 철학 하시는분들도 얘기해보면 나쁜들은 아니에요 그분들도 얘기들어보면 소수 돈벌려고 하는 사람들이
제자들 3개월씩 가르친데요 그리고 내보내구 그제자가 나가자 마자 또그렇게 하고 3개월을 배워멀하겟네요
최소 10년은 배워야 어느정도 남들에게 조언을 해주실수 잇다구 하드라구요 아무튼 모든종교가 소수의
몇사람때메 욕을 먹는거지 다수의 사람들은 아닌거 같에서요 아니면 말구요 ㅜㅜㅋ .......
비좀와라 16-01-03 12:40
   
저는 현 기독교의 신론을 부정하는 입장이지 신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예수를 서구 일부에선 무정부 주의자라고 합니다. 즉 신을 부정하는 자라는 것 입니다. 굉장히 재미있지 않습니까?

무신론자를 믿는 사람들이 신을 믿으라니 이 것 처럼 코메디가 없지요. 이것은 신이라는 개념을 몰라서 하는 것이지요. 신은 무슨 공허한 영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를 말하는 것 이에여. 예수도 자신을 샛별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주의 법칙을 표현한것이 법法, 금융 시스템, 도량형, 달력 그리고 심지어 물리등의 과학 입니다. 이 들은 다 신의 다른 모습이에요. 이 것을 하늘에서 이루어 진것을 땅에서 이루어지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홍익인간 제세이화라 하는 것 이고요. \

즉 의문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라 저는 생각 합니다. 누구처럼 아무 생각 없이 믿는 것은 문제가 있지요. 하지만 막무가내 적인 안티는 비난하고 있는 그 누구와 똑 같은 짓이라 봅니다. 생각해 보세요. 둘의 차이가 있나 없나.

그래서 모든 종교들이 말하는 깨달음이나 깨어 있으라고 하듯이 좀 공부좀 하시고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하고 난후 안티 짓 하세요.
     
안티쩍발 16-01-03 13:15
   
ㅎㅎ 이런게 안티짓이었구나.

그럼 공부 열심히 한 분께 좀 물어봅시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은 뭔가요??
신무 16-01-03 12:44
   
애초에 원죄라는거 자체도 진짜 야훼의 비겁한 함정이었죠.
에덴이라는 가상공간에 왜 선악과를 만들어 함정을 파놓았죠?
아니 처음부터 그딴건 없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애들 키우는 집에서 가장 위험한 물건을 중앙에 방치하고 애들보고
야 이건 건드리지 말라고 하면 애들이 안건드릴까요? 처음부터 없애면 되죠.
그런데 이 비겁한 야훼놈은 놔뒀고 인간을 시험해서 원죄라는걸 씌웁니다.
그걸 빌미로 자신에게 영원히 종속 되게 만들겠다는거죠. 사랑? 이게 사랑입니까?
모르모트 실험하는것도 아니고 뻔히 중간에 두고 뱀까지 보내서 꼬셔놓고
테스트 통과 못했으니 니들은 죄인 둘다 나가! 이게 얼마나 유치합니까?
신 스케일이 이거밖에 안되요? ㅋㅋ 진짜 한심함 그자체 그걸 믿는 사람들은 몇살 지능이죠?

야훼가 진짜 창세신이고 전지전능하며 모든것을 설계한 설계자라면
이브를 유혹하는 그 뱀 또한 야훼의 설계이고 선악과를 먹게 되는 그 사건 또한 필연 아닌가요?

그걸 지가 파놓고 지 아들을 보내서 원죄를 대속한다? 그 아들을 믿어라? 장난해요?
성경은 말도 안되는 개소리의 잡탕 찌게죠. 진짜 머리 나쁜 사람들만 믿는거에요.
외계생명체 16-01-03 13:20
   
구약은 사람들 입으로 전해오는 '구전'의 모음집임. 먼 과거에는 기록할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그 구전을 모아 훗날 성경으로 만든거죠. 그런데 사람의 입이라는게 전해질수록 변질되고 과장되기 때문에.. --ㅋ
가이루 16-01-03 13:25
   
일단 제사 개념에서 제물의 피가 필요하다는  개념이 고대에 있었죠 우리나라도 삼국시대는 백마의 피로 제사를 드림 이게 회개만 해당되는 개념은 아님 이 피를 대신 예수로 피로 대신하였다는 상징성으로 제사의 개념을 없애는 개념이 기독교 교리임 감사 회개 축복등 모든 제사에 피가 필요함 ~
원죄도 기독교 모든 교파가 교리를 믿는 것도 아니고요 동방정교회쪽은 교리에 원죄 없습니다. 원죄론은 있어도
그리고 일부 개신교교파들도 없는곳도 있고요 카톨릭과 개신교쪽 원죄도 좀 다릅니다
토막 16-01-03 14:07
   
예수는 백성을 현혹하여 나라를 어지럽혔다는 내란죄로
십자가형을 당했죠.
당시 십자가형은 사형방법중 자주 쓰이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원죄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계신게 있는데요.
원죄는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죄가 있다는게 아니라.
사람이 살면서 어떤식으로든 죄를 지을수 밖에 없다는겁니다.

사람은 완전한 신이 아니라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먹고 살려면 조금씩 남한테 피해를 줄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