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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8 18:25
불교와 한국 기독교가 다른 점.
 글쓴이 : blazetorz1
조회 : 899  

어떤 분께서 이슈게에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스님들이 불교 믿으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그런데 불교에서는 누구를 믿는 개념자체가 없습니다.


기독교 처럼 예수님이 유일신이고 그 분만 믿으면 천국간다는 소리를 못한다는 겁니다.


자기 자신의 끊임없는 참선과 반성으로 대오각성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된다는게 불교의 가르침인


데 어떻게 불교를 믿으라고 하죠. 불교에서의 깨달음은 각자마자 다르다고 이야기 하는데 말이죠.


석가모니 같은 경우에도 먼저 깨달음을 얻은 선지자의 개념이지 신으로서 믿는건 아닙니다.


이런 개념을 모르니 스님들이 불교를 전도한다는 헛소리를 지껄이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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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이 15-12-28 18:55
   
대충 말하는 바는 알겠는데요.
현실은 사실 안 그러죠.
절에 다니는 신자들 대부분안 자신들 복이나 빌고 다니는거죠.
수능같은 때 보면 똑 같죠...
현실적 신자들은 사실 기독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만..
절에 가서 하는 게 절이나 하고 기원하고 그러죠.
참선하는 분들은 소수 아닌가요?
     
blazetorz1 15-12-28 19:10
   
이 말 나올줄 알았는데요.

개념자체가 다르다고 이야기 드린거에요.

기독교와 다르게 유일신이라는 사상이 아닌점 석가모니 역시 선지자라는 개념이라는 점을 통해

서 불교가 불교를 믿으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개념이 없다는걸 설명해주고 싶었는데 제대로

설명을 못드렸나 싶네요.
          
오순이 15-12-28 19:29
   
불교의 원래의 개념은 말씀하신대로 라고 해도 현실은
어느 스님이 불교를 믿으라는 것 처럼 그렇게 구성되고
흘러가고 있다는 거죠..
지금은 한국불교의 현실이 이런데 말씀하신 그 개념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한국 기독교도 할 말이 많죠.
          
주예수 15-12-28 19:32
   
불교 역시 예수교와 별 다를 바 없는 신앙입니다.
기복 신앙이란 점은 기본이고,
극락과 지옥을 이용하여 돈을 뜯고 사람들을 매도하는 신앙이란 것 만큼은 확실합니다.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다 똑 같죠.
이런 신앙들의 체계에서 사고를 하고 있다는 자체가
미신에 빠져 허우적 댄다는 겁니다.
불교가 기독교/이슬람교랑 다른 점은
남에게 신앙을 억지로 강요하는 더러운 짓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교회에 방화하고 교회에 방뇨하는 더러운 짓은 안한다는 겁니다.
못배워 쳐먹은 안하무인격의 기독교인들과는 수준이 다르다는 겁니다.
          
주예수 15-12-28 19:34
   
미신이라는 말을 사용하니까 좀 어색하게 들리십니까?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미신입니다.
결코 확인할 수 없는 천당 극락 지옥을 이용하여
존엄한 인간의 이성을 억누르고 상상만을 강요하는 신앙이 어찌 제대로 된 종교이겠습니까?
상식적으로, 현대인의 관점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맨날빡침 15-12-28 21:49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미신이라는 증거는 어디있으며,
그 쪽도 확인이 불가능한 천단 극락 지옥이 이용당한다고 확언하십니까?
그리고 인간의 본능을 누르는 것이 겠죠. 앞뒤말도 안맞고. 진짜 보다보면 기가차네요. 억지로 강요? 강요보단 전도겠죠. 남도 잘되라고.
뭐 그쪽을 강제로 교회에다가 앉혀두고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기도하세요" 합니까?
교회에선 권유하는거죠 ㅋ 오는 건 마음대로니까

애초에 안하무인격? 웃기지마세요. 그거 지구상에 있는 모든 기독교인들 욕한거 알고 계시는거죠? 지금 그 쪽이 이렇게 기독교 욕하는 것도 그 쪽 수준 알만하다는건 이미 알고 계실거고, 적어도 교회는 그 쪽보다 후원도 많이하니까요. 꼴랑 구세군에 천원 넣고선 그런 말하는 그쪽이 더 웃깁니다 아시죠?
               
맨날빡침 15-12-28 21:54
   
상식적으로도 현대인의 관점으로도 종교자유는 내 마음대로이고, 거기에 대해 그 쪽이 뭐라뭐라 하면서 종교에 대한 권리들을 침해 할필요없다는 겁니다 ^^ 아! 그 쪽은 우리나라는 민주국가니까 자유로운 발언을 한 것이라고요? 웃기지마세요 자유로운 발언에도 분명한 경계가 있는겁니다. 이런 말싸움때문에 종교전쟁 터져서 난리난 나라가 몇몇있는데 이런 발언 무척 예민한거 아시죠? 입조심하세요
                    
주예수 15-12-28 21:59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은 확성기로 마구마구 큰 소리로 쳐떠들어도 되고,
천당 지옥은 결코 확인할 수 없으니, 천당 지옥을 말하는 신앙체계는 미신이다라는 말은
너무도 조심스러워서 절대 말하면 안되나요?
무슨 논리가 그렇죠?
그리고,
국보급 절에 방화하고, 방뇨하고, 염불 방해하고, 문화재 불상들 훼손하는 것은
종교에 대한 권리 침해 아닌가요?
허구헌날 이런 짓거리들을 하는 기독교인들과
이런 짓거리를 시킨 거지 발싸개 같은 예수나 야훼 나부랭이는
반드시 욕을 얻어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짓거리를 하고도 거지 발싸개 같은 예수와 야훼가 욕 안얻어 먹을꺼라 생각했나요?
기독교가 욕을 얻어 먹지 않으려면
스스로 반성하고, 자신들의 교인들에게 더 이상 더러운 짓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하고,
이웃과 다른 종교를 존중하는 자세로 거듭난다면,
기독교인들이 예수와 야훼에게 욕 얻어 먹일 일이 있겠어요?
예수와 야훼를 욕먹이는 사람들이 과연 누구인지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 아이디를 보시고 제발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인간 세상에서 기독교인들이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려면
기독교인들은 지난 날의 과오를 반드시 뉘우치고 반성해야만 합니다.
                         
환타사탕 15-12-28 22:44
   
거지발싸개  반기련 한분이 오늘도 화병이 나셨다며 광고를 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YUS 15-12-28 20:41
   
불교도 요즘 너무 타락하고 세속화 됐죠.
그 예로 사자로 돈벌이 하는겁니다.
이게 아직 논란거리가 되지 않은것 같은데, 제가 볼때 단위도 크고 문제가 될 소지도 많을거라고 봅니다.
coooolgu 15-12-28 22:42
   
불교는 누구 믿는게 아니고.
수도자가 부처와 같은길을 걷는데 경제 생활을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탁발을 해가며 경문을 읊어준다던가 해서 식을 해결하는거죠. 그리고 탁발해준사람은 너 나중에 부처되면 우리좀 잘되게 해주십시오...라고 하는것.
축구중계짱 15-12-29 00:01
   
난 무교지만, 여지껏 누가 불교믿으라고 말한적 단한번도 없음.
가족들은 불교인데,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전부 단한번도 불교 믿으라고 한적없고.
불교 가자고 강요한적 없음.
그리고 남또한 불교믿으라고 하는 사람 한명도 없었음.
근데 기독교는 한달에 1~3번정도는 길거리 캐스팅하듯이 붙잡고 강요함.
주변 기독교인들도 교회가자고 한적있음.

난 솔직히 누굴믿고 의지하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 종교를 믿을수가 없음.
근데 친구따라 억지로 가보기도하고, 불교도 수학여행이나, 부모님 가신대서 내가 따라간적있는데
종교는 무조건 노래하자하고, 찬양하자하고, 뭐 안하면 뭔가 잘못하는 기분이고
불교는 그냥 내맘대로 돌아다니고, 뒤에서 멍하니 서있어도, 스님들 그냥 인사해주시면서 지나가고
뭔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임.

다른 나라는 모르겠네요. 일단 대한민국 기독교들은 확실히 남에게 믿으라고 강요하는게 분명히 있음.
불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한번도 그런적없고
확신할수있는건 기독교보다는 100배 덜하다는건 확신함.

위에 환타사탕, 주예수 두명은 붕어대가리짓 하지말길.
지니지 15-12-29 01:55
   
불교는 부처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고 불법에 의지하는 것입니다(부처님 유언).
수행을 통해서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의 경지에 오르는 것이 목적입니다.
수다원은 남들은 다 알고 자기만 모르는 자기 꼬라지를 아는 수준입니다.(내가 옳다 할것이 없다)
아라한은 육도 윤회에서 벗어나는 경지입니다. (나라 할 것이 없다)
사람몸 받아서 수다원도 못가면 안타깝죠. 부모님이 준 몸뚱이로 쉽게 갈 수 있는 것인데...
지니엘 15-12-29 14:27
   
저는 집은 불교고 저만 기독교인데
저희 할머니께 불교 믿어야 된다. 기독교 믿으면 안된다 이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불교를 믿으라고 하는건 불교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라는 소리를 축약한 것이지요.
     
주예수 16-01-31 02:29
   
그래서 지니엘님은 할머니의 뜻을 외면한 채,
예수를 믿기로 하셨군요.
할머니의 뜻은 불교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라는 뜻이 아닙니다.
에이구....
그저 예수교만은 절대 가지 말아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할머니의 뜻을 거역하고 예수쟁이가 되니 마음이 기쁩니까?
에구 에구 이를 어쩔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