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 멍청해서 말이 안 나올 지경입니다.
어차피 미국 연방은행의 금리가 올라가면서 환율이 $1=1200원이 되면 원화가치가 떨어져서
석유, 밀가루 값 같은 수입재의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물가는 정부가 노력 안해도 올라갑니다.
환율 |
$1=1000 |
$1=1200 |
추가비용 |
석유 |
2리터 |
1.6리터 |
20% |
밀가루 |
2kg |
1.6kg |
20% |
위처럼 1달러에 1000원일 경우 석유 2리터를 구매할 수 있었다면 20%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똑 같은 돈으로 1.6리터의 석유 밖에 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예전과 같은 량을 사오려면 200원, 즉 20% 비용을 더 지불하는 수 밖에 없죠. 그러면 수입업체는 그 부담을 고스란히 상품가에 반영합니다. 따라서 물가는 자연히 오르게 되죠. (기름값, 밀가루, 라면, 가스 .... 등 줄줄이 인상된다는 거죠.)
정부가 기본적으로 할 일은 ...
내수를 활성화시켜 소비를 확대시키는 정책을 써야하는데 ....
그러면 자연히 고용과 물가가 올라가게 되어 있죠.
기본적인 정책(고용과 내수진작)은 무시하고 ... 물가만 올리겠다는 멍청한 말은 ...
아예 내수 진작을 포기한 멍청한 짓과 같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임기 중 내수 진작 정책을 쓴 적은 단 한번도 없음 ... 립서비스 빼고)
몇 년 전 세계가 소비침체로 물가가 곤두박질 했을 때도
대한민국은 한 번도 물가가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기본 임금의 인상없이 물가를 올린다는 것은 능력없는 국민들 왕창 xx해라라는 말 밖에 되지 않죠.
이런 멍청이들이 ... 경제 관료랍시고 ... 참 대한민국이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