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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9 09:26
수동적인 직원들에 대한 백종원의 생각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3,346  







가게들마다 사정이 있을 것이고,

정말 양아치 같은 직원들은 변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맞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리더쉽이란 게 말로만 부르짖는다고 생겨나지 않죠.




※  현재 백종원이 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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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 15-12-19 09:46
   
몇 군데 먹어 봤는데 맛은 영...아니라는...
     
오비슨 15-12-19 10:14
   
평균에서 왔다갔다 하는 정도라고 보면 될까요. 그 정도에도 못 미치나요?
소다즈 15-12-19 10:01
   
하는 프렌차이는 많네요
     
오비슨 15-12-19 10:16
   
프랜차이즈는 많은데 주변에서 아직 못 본 것도 있고,
초대박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다고 봐야겠죠.
     
예채은 15-12-19 21:16
   
저것 전혀  본적 없음...
NightEast 15-12-19 10:19
   
장사가 잘되도 직원/알바 돈주는건 어떻게든 줄이려고 하는 티가 나면
즉, 가게/회사가 흥해도 자기한테 오는건 쥐뿔도 없다는 현실을 피부로 느끼면
일단 직원/알바 들은 받은만큼만 일하자 나도 손해보기 싫으니.. 라는 마인드로 바뀜
거기에 본문 백종원 말대로 사장부터가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일하지 않는데
고용인들한테는 주도적 적극적으로, 마치 자기 사업하는냥 일 안한다고 뭐라하면 그건 정말 웃긴거
     
오비슨 15-12-19 10:25
   
흔히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직원들한테는 주인의식 갖고 "내가 사장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라는 사장님들 많죠.
나중에 너도 사장되었을 때를 대비한 연습이라는 셈 치라고 하면서 급여조건 이상의 노력을 요구하죠.
정작 사장 본인은 설렁설렁 대충 하는 사람들이 말로만 그러면 씨알도 안 먹힘.
NightEast 15-12-19 10:21
   
음 글고 전 새마을식당과 홍콩반점 자주 이용했는데
새마을식당은 프렌차인즈인줄 몰랐음 ㅋㅋ 집이 잠실이라 신천역 새마을시장 종종 가는데 새마을시장쪽에 있다고 새마을식당인줄 알고있었음 ㅎㅎㅎㅎㅎㅎㅎ
글고 홍콩반점은 짬봉하고 탕수육 자주 먹는데 맛있음 ㅎㅎ 단무지 팍팍덜어서 먹어도 눈치 안보여서 좋은점도 있구요
근대 딴곳은 전혀 가본적이 없어서;;
matthew 15-12-19 10:33
   
새마을  본가  한신포차  백다방은 대박이죠.
소년명수 15-12-19 12:03
   
논현동, 홍대 등등 한신포차는 항상 사람 미어 터짐.
삼성동그분 15-12-19 12:21
   
한신포차 정말 징하게 갔다
아라미스 15-12-19 13:44
   
와.. 많이도 하네 ㄷㄷ
파벳 15-12-19 14:34
   
너무 많이 해서 비호감.. 적당히 해야지 방송 이미지로 돈 되는 일이면 머든지 다하는게 보기 안좋음
     
파랑새치킨 15-12-19 18:25
   
방송하기 전부터 저렇게 많았어요.
호랭이님 15-12-19 15:57
   
인간적으로 한신포차는 까지 맙시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양도 많은 편이고..
magic 15-12-19 17:14
   
역전우동  너무 맛없어서 충격받았음. 새마을 식당은 자극적인 맛이 여러번 가게 했음. 빽다방은 결코 싸진 않지만 양이 많음. 홍콩반점 은 맛은 괜찮았는데 선불 받아서 살짝 어이없었음
만년삼 15-12-19 17:29
   
홍콩반점 맛있었음 짜장면..
wepl 15-12-19 17:41
   
프랜차이즈 마다 맛이 달라서 어느데는 맛있고 어느데는 그저그렇고 그래도 기업가정신은 마음에 드네요
태촌 15-12-19 20:37
   
한신 새마을정도야 대박냈다고 볼 수 있고,,,
빽다방 같은 것도 요즘 분위기는 좋지만 언제가지 갈지 알 수 없는 유행이고..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이 그냥 저냥 숫자 늘려나가다가 하나 걸려라라는 식이 아닌지..
저렇게 해서 브랜드마다 다 제대로 신경 쓸 수 있겠어요?
coooolgu 15-12-19 20:42
   
요식업을 꿈꾸는 사람은 일본만화인 라면요리왕 이라는 만화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들은 음식(라면)을 먹는게 아냐! 정보를 먹는거다"

"맛있는 음식을  목표로 하는건 아마추어에 불과해 맛있는 식당을 목표로 해야 프로다!"

"그들은 이 편한 직장을 단 1밀리도 바꾸고 싶지 않은거야"

"1시간이 30분보다 길다고 단정할 수 없다"

주인공의 라이벌인 대머리 사장이 요식업계에 있어 주옥같은 명언들을 줄줄 쏟아내죠
예채은 15-12-19 21:18
   
저것 전혀 못본것데...맛 있음?난 우리 동네 칼국수가 최고것 같은데...지금은5천.ㅠ예전에는3천원 이었는데ㅠㅇㅠ물가야 그만 올려야ㅠ
명셔령별 15-12-19 22:23
   
과하게 칭찬 하는곳은 맛이 없고
과하게 까는곳은 그냥저냥 먹을만함.
미우 15-12-19 22:35
   
tv를 잘 안봐서 저 사람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대충 요새 이름 좀 보인다 정도만 아는데
아래 상호들도 거의 모르고, 첫 두개 중에 새마을.. 두어번 가 본 적 있는데 지저분해서 안가고
회사소개보면 원조쌈밥집 93년에 시작했다고 되어 있는데 대패삼겹살 최초...?
Collector 15-12-19 22:48
   
프랜차이즈로 맛집 소리 듣기 힘든 이유는 다들 아시잖아요?

가격대 성능비 나오고 편하게 딱히 불만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자꾸 발걸음이 향하면 나름 대박 프랜차이즈죠.
백종원 브랜드들은 그런 점에선 나쁘지 않더라구요.

백종원은 거품이 없는 점이 맘에 들더라구요. 딱히 스스로를 쉐프로 칭하지도, 잘난 체 하지도 않고... 실수도 자주 하지만 쿨하게 인정하고, 그렇지만 실력과 지식이 그리 떨어지는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맘에 들더군요. 소위 쉐프라며 자기 분야만 주구장창 파다 보니 편견 가득한 기능공이 되어, 자기 분야는 일류일지 몰라도 다른 분야의 요리나 맛을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백종원은 고급음식이건 서민음식이건 안 가리고, 한식/양식/중식/일식은 물론 동남아/인도의 소수 민족 음식도 가리지 않고 잘 먹더군요.

뭐 암튼... 프랜차이즈의 속성 자체가 퀄리티를 기대하긴 힘들죠. 수시로 바뀌는 종업원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래시피에 한계가 있는 게 당연할 테니까요. 퀄리티를 기대한다면 좀 비싸더라도, 대가들이 직접 요리하는 진짜 맛집을 찾아가야겠죠.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맛이면 괜찮다 봅니다.
     
무적폭탄 15-12-20 00:40
   
그게 저사람 컨셉이죠. 친근한고 편안하게 구수한 말투 좋은 사람 이미지 그뒤에 죽어 나는 영세 골목 상권 철저한 사업가 입니다. 가진자들의 갑질에 하청업자들 죽어 나가는 대한민국 사회이다 보니 저사람이 마냥 곱게만 보이진 않네요.
ultrakiki 15-12-20 00:08
   
사장이랍시고 암것도 안하면서,
알바생들에게 최저시급 주면서 적극성까지 바라는 저런
어처구니 없는 사장들의 마인드...
주인이 먼저행동하고, 챙겨주면 되는데...
yabawi 15-12-20 20:16
   
백종원 컨셉 자체가.. 비싼 재료 써서 맛있는 식당은 얼마든지 있다.
싼 재료 써서 적당히 맛있는 메뉴를 개발해서 싸게 팔자.
즉 가격대 효율을 높여서 서민을 만족시키는 거임.
개인적으로 좋은 생각인거 같고.. 백종원 프렌차이즈 몇곳 가본 경험으론
확실히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보통 근처 식당 평균보다는 괜찮은 수준
으로는 나옴. 진짜 맛집은 좀 멀거나 비싸서.. 난 가까이 있는 싸고 맛있는
집을 좋아함.
로비니 15-12-22 00:39
   
최저임금이 평균임금이 되는 나라에서 주인의식 찾는다는거 자체가.....-_-;;
Fatboyslim 15-12-22 09:40
   
백종원 좋아하는데 브랜드가 너무 많은것은 좀 이해할수없다
몇가지만 집중적으로 올인하는게 낫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