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문제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것이었죠. 특히 교계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레사 수녀는 성인이 되었고요.
결정 자체에 대해 시비를 논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테레사 수녀님은 그동안 못 볼 꼴을 너무 많이 본 거지요. 그분 입장에선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비로자나불은 인격신이 아니니 기독교의 신과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기독교의 신이 비로자나불과 같다고 하면 그건 범신론이 돼버리죠.
비로자나불은 특정한 신이라기보다는 불교가 지향하는 일체의 법을 형상화한 겁니다.
원칙적으로 불교는 신이 없는 종교입니다. 적어도 절대자로서 신은 없죠.
만물에 불성이 있고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으니까요.
기독교가 인격신을 상정한 건.. 그만큼 왜곡이 심하게 되서 그런겁니다.
인격신이 아니고 법신이라고 해서 신의식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불교는 유일신을 믿고 그 아래 인격신들은.. 그냥 잡신 얘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불교를 범신론이라고 말하면 잘못입니다. 석가모니도 열반하여 비로자나불에 편제 됐다고 보지.. 독자적인 신이 됐다고 보지 않습니다. 불교에서도 하느님은 하나입니다.
기독교와 불교는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기독교가 왜곡이 됐을 뿐이죠.
워킹데드 시즌 5에서 신부님 이야기 나오 잖아요. 배고픔과 갈증에 목마르던중 개고기 먹는 장면에서 신부의 상징인 목에 하얀 거 먼지 이름은 잘 모르겠고, 풀어서 불에 태우 잖아요. 그리고 물이 없어서 목마르던 차에 비가내리죠. 그때 신부님이 주여 의심한 저를 용서 하소서라고 했죠. 교인들의 기도란 그런 것이 아닐까요.어차피 이루어 질건 기도와 상관없이 이루어지고, 아무리 기도해도 안되는건 않 이루어지는 것을 교인들은 신의 뜻이라 여기는 거겠죠. 평창님은 하느님이 있다고 장담 하시는데 그 근거가 먼지 참 궁금 합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믿고 이야기 하기때문 이겠죠.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명상을 해서 하느님 만난게 아니라..
하느님을 만나서 명상을 시작하게 된 겁니다.
전 그냥 평범한 무교였습니다. 그것도 평생동안..명상의 명 자도 모르고 살았고요.
제가 미친 거일수도 있죠.
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는 증명이 안되고..오로지 혼자서만 겪는 것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결국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된다는 겁니다.
누구는 부자로 태어나고 누구는 가난하게 태어나는 것처럼..
누구는 경험해서 알게되지만 누구는 경험하지 못해서 모르게 되는게.. 참..그렇습니다.
참나.. 서울 간 사람이랑 안 간 사람이랑 싸우면 안간 사람이 이긴다더니..
전 .. 하느님도 만나보고 귀신들도 만나거든요..
내가 만난게 하느님인지 귀신인지 분별할 정도는 됩니다.
부처가 상像을 조심하라고 해서.. 진짜 우주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귀신들이 내 머릿속에있는 상像의 모습으로 나타나니깐 경계 하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