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신약에 나오는 예수는 실존인물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일단, 예수가 실존 인물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건
사해문서 발견 때 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사해문서에는 초기 기독교 교리들이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예수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없습니다.
메시아와 정의의 사도, 선구자, 구세주라 하는 기록의 인물이 나오긴 하지만,
그 사람은 예수가 태어나기 100 년 전의 사람으로써 신약에 나오는 예수가 아닙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메시아는
유대교 제사장들의 모함에 의해 그들에게 십자가에 못박혀 죽습니다.
어째서 신약에 나오는 예수와 그리도 판박이일까요?
기독교 자체가 예수에 의해서 창시된 게 아니라 그 전 부터 존재했다는 증거입니다.
사해문서를 쓴 에세네파는 초기 기독교의 모델입니다.
그리고 더욱 웃긴 건
기원전 500년 경에 생존했던 피타고라스라는 인물의 일대기와 예수의 닮은 꼴입니다.
우리가 수학자로 알고 있는 그 피타고라스이며 그리스 사람입니다.
그는 사후에 신의 아들로 추앙 받았으며. 원수를 사랑하라는 명언을 남겼으며,
물 위를 걸었고 죽은 후에 다시 부활했습니다.
신약에 나오는 내용들과 너무도 똑 같죠...
쉽게 말해서 신약에 나오는 예수라는 존재는
그 당시의 많은 종교의 내용을 짬뽕한 하나의 가상의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합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관련 서적을 찾아서 읽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