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안되는게 몇가지가 있는데...그중 하나임. 예전부터 쭉 존재해왔고 물론 많이 줄고 있지만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 흡연자들이 아예 사라지진 않을것 같아요. 차라리 얼른 기술이 개발되어 탈모약과 더불어 건강한 담배, 향기로운 담배를 개발하는게 더 빠를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그전까지 비흡연자들이 참으라는 소리는 아니며 적절한 제도적 장치가 하루빨리 필요함.
그건 서로가 대화로 해결할 문제구요
너무 권하지는 마세요
전자담배 말고 담배냄새만 덜나게 하는 탈취제사용하는게 서로서로 절충안인거 같아요
흡연자에게 전자담배가 맞으면 상관 없지만
맞지않으면 구토까지 유발하니까요
저는 그래서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도 계속 참고 있는 중인데요 가끔 1주일에 1개피정도
몰래 집 화장실에서 피우지 절대로 전자담배는 안물어요 ㅜ.ㅜ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안맞으면
이건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 일반담배보다 전담이 유해하다니요.
저도 흡연자이긴합니다만 안되서 그렇지, 되면 전담만 피고싶습니다.
전담은 니코틴만 섞어사용하는건데 니코틴은 중독물질로서 기능만 할 뿐이지
적정량 사용시 인체에 해가 되지는 않으며 수용성이라 세네시간 후에는
몸밖으로 대부분이 다 배출이 됩니다.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건 니코틴이 아니라 타르때문이지요.)
물론 전담에도 액상제조에 여러가지 물질이 들어가며 그것을 태울 시 인체에
해가 되는 물질이 발생하겠지만, 어떻게 온갖 갖가지 중금속과 발암물질로
쌓여있는 담배보다 더 유해 할 수 있습니까.
담배판매 높이려는 수작에서의 한국정부의 설레발 찌라시 뉴스 제외,
세계 그 어떤 논문이나 실험결과에서도 전담이 담배보다 더 해롭다는 주장은 전무합니다.
만약 액상에 니코틴 용액을 과하게 섞을시 두통에 구토유발까지 할 수 있지만
그건 전자담배가 몸에 안맞는게 아니라, 니코틴 과사용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이제 막 액상을 만드는 초보분들이 욕심이 생겨 니코틴 배합 조절을 실패해
과하게 니코틴은 많이 섞어 이런 현상이 종종 일어나는데 적정량만 배합 해 주시면
그런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전담은 역시 말그대로 니코틴만 충족시켜주므로 확실히 담배랑은 완전
맛이 달라서 흡연자들이 전담으로 가려다가도 실패하는 경우가 부지기숩니다.
저도 그 중 하나구요. 냄새도 없으며 옆사람에게도 무해하니 되기만 한다면
저도 전담으로 갈아타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필수적인 소비나 사회활동으로 발생하는 부산물도 아니고
기호품 소비로 인해 발생하는 부산물이고 그걸 줄일 방법이 있으면
기호품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 그쪽으로 방법을 찾아야죠.
전자담배가 나오기 전에는 담배에티켓을 지키는 정도의 방법밖에
없었으니까 배려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었지만, 전자담배라는 옵션이
있음에도 일반담배를 고집하겠다는 거야말로 문제있다고 봅니다만.
흠. 뭔가 오해하시는듯 한데요.
비교가 틀렸음.
필수적인 소비나 사회활동이라도 사회비용의 발생등 부가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면
그 대체품이 있다면 사용해야 겠지요.
그런면에서 흡연자에게 전자담배를 피우라는 말씀은.
비교 성능100%의 가솔린/디젤차량 대신
비교 성능10%의 전기차를 타라는 말과 같습니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의 흡연욕구 100% 혹은 50%라도 충족시켜 주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를 구입했다가 실패합니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의 10%나마 대체가 가능했다면 실패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을테지요.
전자담배 소비량 대비 금연성공률에 대한 주변인 혹은 데이터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0%정도 됩니까?
전자담배의 대체는 금연을 위한 의지에서 비롯된 데이터이지
가격대비 대체효용(전자담배의 소비량은 담배소비량의 가격대비 2배정도 합니다.)은 둘째치고라도.
담배 가격이 1만원 하더라도 피울 사람은 피웁니다.
전자담배는 일반담배를 대체할 정도의 흡연욕구 충족에 미치지 못합니다.
담배가 뭘로 분류가 되나요.
기호품 아닙니까.
전자담배의 만족도가 일반담배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어서
대체재로 미흡하다고 해도 담배란 기호품의 특성을 감안하셔야죠.
필수소비재 같은 경우에는 대체재의 질이 형편없으면 대체재의 질이 개선될 때까지
기존 소비재를 계속 소비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하는 측면이 있지만,
담배는 어디까지나 기호품이지 필수소비재가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일반담배소비로 인한 편익은 오로지 흡연자만 취하지만 그로 인한 불편은
비흡연자한테까지 돌아가지 않습니까. 오로지 자신의 편익을 위해서 기호품을 소비하면서
불편을 감수하지 않겠다는 것은 누구한테 더 문제가 있는 걸까요?
기호품에 무슨 세금을 그렇게 붙여서 세금 폭탄을 때리나요?
세금 폭탄 맞는 이유가. 뭡니까.
비흡연자에게 갈 피해를 돈으로 감수한다는 측면아닌가요?
흡연자가 세금 폭탄을 맞는 이유에 대해 뭐라 말씀을 해 보세요.
그건 쏙 빼놓고.
기호품인데 기호에 맞지도 않은 전자담배를 피워라?
기호품인데 기호에 맞지 않은?
하아.
어디까지 양보를 바라시는 겁니까?
그냥 담배를 끊을 수 없어서 피우는데 다 잡아서 병원에 쳐 넣으셔야 속이 시원하시겠습니다.
무인도에 따로 흡연자들 다 때려 넣어야 하는걸까요?
기호품이라 소비하는건데 기호품을 기호가 아닌걸로 대체하라니 말인가요?
비흡연자에게 모든 피해를 감수하라는게 아닙니다.
비흡연자분에게 물어봅니다.
기호품이라서 소비를 하는데 세금폭탄을 때립니다.
세금 내는만큼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 그 세금을 현실에 반영해서 담배부스 만들면 됩니다.
그런데도 흡연자에게 기호품도 아닌 전자담배를 기호품대신 피우라는게 말입니까?
대체가 불가능하다는데 무슨 대체를 하라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담배를 끊는게 아니라면 전자담배의 효용이 전무합니다.
대부분이 시도했다 실패해요.
실패한이유가 댁한테 피해를 줄려고 일부러 실패한겁니까?
너무 한쪽으로 몰아세우지 마세요.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을 하시고요.
당신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보는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현실성없는 금연구역, 혹은 흡연구역의 설치 입니다.
계속 언급하고 있듯이. 흡연부스의 설치는 흡연자의 권리를 찾자는게 아니라 당신들의 권리를 찾으라는 것이고.
같이 노력하자는 겁니다.
자 그럼 담배원가 800원 유통마진 붙이고 vat만 붙여서 1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파세요.
1018원이라는 기존 데이터는 의료보험자 보증금150원 + 유통마진까지 붙은 금액입니다.
욕처먹어 드릴께요.
맨날 욕먹어도 한달이면 얼마가 이득인지.
하루 한갑 4500원, 30일 135000, 1년 1650000원,
하루 한갑 1000원이면 30일 30000원 일년 365000원으로 줄여주세요.
1년 130만원 이익이면 비뚤어진 시선으로 흡연자만 욕하는거 욕들을만 합니다.
세금폭탄 가지고 불만인 건 정부가 아닌 비흡연자한테 하소연하면 안되죠.
그리고 제발 기호품이 뭘 뜻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담배의 중독성이 강력해서
금연이 힘든 건 알지만 불가능한게 아니잖아요?
패치나 은단, 껌같은 거밖에 없던 시절이면 또 몰라도 미흡하나마 대체재가
있으면 일단 이용해야죠. 효용수준이 떨어져서 도저히 안되겠다면 다시 일반담배로
돌아가는 것보다는 금연이 정답이라고 보입니다만. 치사한 소리라고 하시겠지만
그게 기호품의 숙명이죠.
기호품인데 왜 그렇게 세금이 붙어야하냐고 억울해하시니 한 말이지 말입니다.
그리고 정부의 담배정책에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책임의 대부분을 정부에
떠넘기면 안되죠. 호기심이든 군대 때문이든 사회생활 때문에 시작했든 스스로
선택한 거 아닙니까?
흡연권, 기본권 맞죠. 흡연자도 흡연을 통해 행복을 추구할 권리 당연히 있죠.
하지만 비흡연자의 혐연권과 충돌할 경우에는 양보해야하는 권리란 말입니다.
더군다나 일부라고 얘기하지만 전자담배로 완전히 갈아탄 사람들이 있다는 건
미흡하나마 대체재로 기능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만.
기호품인만큼 끊을 수 있다면 끊고 그러기 싫다면 혐연권을 존중하는 범위에서
대체재를 찾으라는 거고 이것마저도 싫다면 개인적 공간이나 흡연허용구역에서만 즐기셔야죠.
이게 억지인가요? 이걸 병원수용 운운하며 극단적으로 받아들이는 거야말로 억지 아닌가요?
저도 전담으로 바꾼지 몇년되었는데 다행이도 연초에 대한 욕구는 없네요. 근데 전담을 끊어야 겠다는 생각을 전혀 하고있지 않게되서 조금 걱정입니다;;;
저도 전담으로 바꿀때 적응이 조금 힘들긴 했는데요. 적응후에는 니코틴량도 조절 가능하고 향의 종류도 거의 무한하기 때문에 연초에서 못느꼈던 재미가 소소하게 있네요. 다만 꾸준하게 장비관리가 필요하고 배터리나 액상이 떨어져도 하루이틀쯤은 참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재 주변에서 전담시도한 사람들 수십명 있었지만 저 포함 두명만 연초에서 벗어났어요. 하지만 전담도 냄새만 안나지 또다른 흡연의 방법일 뿐이라는점... 기억해야겠죠...금연욕구가 안생긴다는게 은근히 무섭습니다. 평생 못끊을것 같아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