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평론가들도 인정한 영화죠
대한민국 법정 환경을 사실적으로 묘사를 했다며
그래서 봤습니다
당시 부산의 엄청 큰 시국사건을 다룬 법정에서
판사가 1명만 나오더라고요
대형 사건인데 합의부에서 관할을 안하나? 그것도 작은 사건도 아닌데
그런 사건은 판사가 3명이 나와야 정상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학생들을 연약하게 그렸다는거
물론 당시에 조사과정에서 고문도 있었고 그래서 연약하지 않았겠느냐하는 소리도 있을텐데
그 학생들은요 오히려 당당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법정 최후진술에서 단상위에 올라가서 구호외치고 이러지 않았을까요?
그 법정안에서는 각 언론사 기자들도 참관했을게 뻔한데
영화에서는 우는 장면도 나오는데
실제론 과연 그랬을까?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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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잘 봤습니다.
정치적인 관점을 떠나서 잘 만든영화지만 옥의티 요소가 좀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