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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5 19:20
아리랑 어떤 책에서 본건데..
 글쓴이 : lollol
조회 : 823  

아리랑 찬송가라고 했다는 글보고 기억난건데요.
10년 더 이전에 어느 사람이 쓴 책에서 단군조선 때 이주하면서(?) 불렀던 노래인데 아리랑이라는 노래가 아리랑인데 알이랑이 변질되서 아리랑이 된거고 '알'(왕들이 알에서 태어난 것처럼)이 우리가 지금처럼 아는 그 새알이 아니라 제사를 지내던 주체이고 그래서 왕조때 신령한 것에서 태어났다는 의미로 알에서 태어났다고 했을 것이라고 한 책이 있었는데..거기서 따온 듯 노래 뜻도 원래대로하면 (알이랑 알이랑 알아리오 알이랑 고개를 넘어간다)
신령한 존재랑 같이 고개를 넘어(아마 백두산) 이주한다는 의미의 노래였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원본입니당..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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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o03 15-11-25 21:02
   
아리랑은 몽골어이고 죽은이를 애도할때 사용합니다.
     
왜나라호빗 15-11-25 22:06
   
갑자기 이 댓글 보고 niga는 미국말로 욕입니다가 생각남 ㅋ
zeno03 15-11-25 21:10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신라어가 공용어가 되면서 북쪽지역의 언어들은 거의 사라졌습니다.평안도,함경도와 그북쪽의 만주,연해주,시베리아일대에 고대언어들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말들 중에는 거의 남아있지 않고 그저 몇몇 단어의 어원만 알 수있는정도 입니다. 문자로 남겨진 것들을 제외하면 말이죠. 그나마도 이두로 기록된 것들 에서만 발음을 유추할 수있을정도입니다.
대꼬 15-11-25 22:12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세상을 살려면 어려운 고비가 많으니
즐겁게 그 고개를 넘어 가란 말입니다. 만일 그 고개를 견뎌지 못하고 실패하면
(시련과 아픔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이 세상을 잘 살지 못하니(발병이 난다.)
그 어려움을 참고 버티고 살면 (아리랑(我理朗) 고개를 넘어가면)좋은 세상 만난다는 말임.
이건 이상세계를 그려서 만들어 진건데요. 좋은 뜻에서 옥황상제나 하느님을 만난다는 뜻이
내포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느님은 기독교서 말하는 하나님 유일신이 아닙니다.
처음 아리랑은 즐겁게 살란 말이고. 아라리오.는 알아 들어라는 뜻.넘어 간다는 대동세계로
들어 간다는 말임.
     
주예수 15-11-27 14:52
   
거의 비슷한 내용입니다만,
양주동 박사의 설을 더 신빙성있게 보고 있습니다.
양주동 박사의 설에 따르면
아리 = 밝고 맑은 세상, 두려움과 가난과 배고픔이 없는 세상, 누구나 평등한 세상
랑 = 고개 "령"이 변화된 말
그래서 그 밝고 맑은 세상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만 하는 힘든 고개를 뜻한다고 합니다.
아리랑 고개는 12고개가 있었는데,
우리 선조들이 자신들의 후손인 우리와 우리 후손을 위하여
엄청나게 힘들고 힘든 12고개를 모두 다 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