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지나기 전에 석유가 거의 필요없어질수도 있다고 하는 말도 나오던데요

플라스틱을 쓰는 한은 석유가 필요없어질 일은 없죠.

플라스틱도 석유말고 다른재료로 만드는 공정이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이산화탄소로도 만들고, 녹조로도 만들고

글쎄요..
다른 공정으로 우회해서 만드는 거 자체가 돈을 더 들이는 일이라..

이미 석유를 대체할만한 연료는 개발중에 있거나 개발되어 있는 게 많지만
자본논리에 의해 돈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쓰지 못하고 있는 게 많죠.

그렇죠. 많이 발전해도, 석유로 만드는게 제일 싼 물질이 어느정도는 남을 가능성이 높죠. 석유가 쓸모가 적어지면 가격도 더 내려갈테니 더욱 그렇죠

다만 저런 주장도 있다는거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석유의 채굴가능량은 계속 늘어서 쓸수 있다고 해도 지구온난화는 못 막을 것 같네요.

< 인간에게 있어서, 시간 개념은 나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
나이가 10대인 사람에게 30년의 세월이란 : 앞으로 까마득하게 먼 훗날의 이야기
나이가 40대인 사람에게 30년의 세월이란 : 금방 지나가네...
나이가 60대인 사람에게 30년의 세월이란 : 0.1초도 안 되서 지나가 버린 세월.

앞으로 30년 후 즉, 2045년에 석유가 고갈이 된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
2045년이 되었을 때 석유가 없는 지옥같은 세상이 펼쳐지게 됩니다.

2015년에 사는 모든 연령의 인간이, 2045년을 생각해 보면.... 석유 고갈보다도 더 궁금한 것은 ...
과연 2045년이라는 까마득한 미래 세상이 오기는 하는 걸까?
2015년에 나이 20세인 사람이, 2045년이면 나이가 50세가 됨.
실제로 2045년이 되었을 때 나이가 50세인 사람들은 모두 : "아이고...내가 2015년에 20살이었는데, 순식간에 2045년이 되었네" 라고 생각합니다.

석유가 언제 고갈이 될 지는 현재로서는 아무도 모르지만
진짜로 30년후(2045년) 고갈이 된다면,
그리고 2045년까지 석유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각종 물질들을 지금의 석유처럼 값싸게 만들 수 없다면
2015녀 나이 20세인 사람들이  나이 50세가 되었을 때
인간 생활에 있어서 극심하게 불편한 세상을 겪을 겁니다.

현재는, 수십년간 막대한 석유를 배출해 냈던 많은 유정들이 이미 석유 생산량이 정점을 지나서 줄어들고 있지요.
현재로서 천만 다행인 것은, 깊은 땅속 시추 기술과  또는 깊은 해저 시추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셰일 석유와 깊은 해저 석유 추출이 가능해졌다는 점.
하지만 이런 것들도,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엔 고갈이 된다는 사실

30년안에 석유화학제품은 재활용과 제품의 경제적설계로 최소화 제품의 소형화로 극복할수 있을것 같구요 또한 대체재로 신소재가  여럿 있구요. 그리고 동력원으로는 앞으로 인공태양으로 핵융합실험이 성공하면 전기로 공급받는걸로 변화될것 같지않나요? 에너지 저장장치또한 흔한광물로 대체가능하도록 개발될것 같기도 하구요. 그럼 화석연료가 줄어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온난화도 막을것 같지만 결국 혜성충돌로 지구가 폭발하는 시나리오 ㅎㅎㅎㅎ

셰일가스 개발로 원유(crude oil)가 다 떨어진다해도 현재로선 별 문제 없죠..
중동 오일쟁이 왕자님들 씀씀이가 팍팍해지는거 빼고는..

ㅎㅎ  저 초등때인 70년대때도 30년 남았다 들었었습니다.  최근엔 100년 정도 남았다 하는거 같습니다.  남극도 있고 심해도 있죠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 목표 시기가 점점 당겨 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2030 년까지 하겠다고 목표 설정을 했구...  보수적인 목표치로도 2040 년 까지 잡고 있습니다. 뭐 10년안에 핵융합로를 상용화 하겠다고 뻥치는곳도
있긴 하지만 대략 지금 분위기로는 15 정도 후쯤 즉 2030 년대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가 시작 될꺼라고 생각하고
있더군욤..

기술적 완성도가 거의 이루어진 시점인데도 상용화 할 수 있을 정도로 효율이 안나온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연구가 집중되었던 수소핵융합은 결함이 많이 발견되어
헬륨3를 이용한 핵융함 쪽으로 옮겨가는 듯 한데, 헬륨3가 지구에는 거의 없고 달에는 많이
존재할 걸로 '추정' 된다는게 문제...

수소핵융합의 가장 큰 문제는 핵융합 과정에서 여분의 중성자가 튀어나와 융합로를 손상시켜
수명을 짧게 만든다는 건데, 헬륨3 달에서 채굴해 지구로 가져오는 비용과 융합로 교체에
드는 비용 중 어느게 더 경제적일지 아직은 불확실하죠.  현재의 기술수준으로는 양쪽 다
손익분기점 근처에도 못가는 건 마찬기지기도 하고요.

핵융합 에너지는 다국적 협력으로 연구와 개발이 진행중인데, 큰 규모의 연구비가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2차세계대전에서 핵무기 개발할 때처럼 엄청난 돈과 자원을 투자하는
상황까지는 아닌 듯 싶습니다.  뭔가 극적인 전환점이 없다면 몇 십년 가지고는 힘들지도...

석유로 인한 위기는 고갈시점에 오는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피크 오일 (Peak Oil)' 즉 원유 생산량이
최고점을 기록하고 하락하는 시점에 온다고 하죠.  이때가 되면 미래가 보이기 시작하고 자원을 둘러싼
투쟁이 암투 수준에서 실제 무력충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이미 피크 오일 시점에 접어들었다는 주장도 있고, 아직은 약간 시간이 남았다는 주장도 있는데
과거에는 경제성이 없어서 외면하던 샌드오일이나 셰일가스 등의 채국에 나설 수 있을 만큼 원유가격이
올라갔었다는 것만 봐도 앞으로 석유를 둘러싼 국제적 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현재 OPEC이 셰일가스를 견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저유가 정책을 쓰고 있는 비정상적 모습도
미래에 대한 불안이 그 바탕에 있지 않을까요.  어쨌든 뭔가 획기적인 대체에너지가 현실화 되지 않으면
앞으로 몇십년간은 불안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화석 에너지는 고갈 되겠지요.
에너지는 핵융합, 바이오, 기타 태양광, 조력발전 등으로 해결한다지만 고분자 소재들도 바이오에서 합성할 수 있으려나?
플라스틱 수집이 도시광업이 될 지 모릅니다.

위기감 조성 => 가격상승
이걸 노리는 언플일수도 있죠.
상승까진 안되더라도 어느정도 텐션은 유지하게끔.

범우주적인 시각으로보면, 석유는 가장 진귀한 자원일껍니다. 인간보다도요.

90년대 이미 석유 고갈은 2040년대 정도로 분석되었습니다.

고갈이 심해지면서 가격의 상승, 사용량의 감소까지 감안하면 2060년대까지 가능하지 않겠냐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반면 사용인구의 증가로 상기 이유를 감안해 개별적 사용량은 줄어도 인류 전체 사용량은 별로 줄지 않을 것, 그래서 2040년대에 고갈될 것이란 의견이 주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현재 인류는 유전에 미사일을 쏟아붓고 있지요... 미친 테러집단 소탕한다고... 2040년도 어려울지도...

신규유전 브라질 호주 영국등에 발견되었는데 각각 현재 사우디보다 매장량이 많아요. 오히려 유가가 너무 하락해서 개발을 중단하고 있어요. 앞으로 300년은 문제없습니다.

석유가 어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학설은 많은데
뭐가 되었던 유기체 퇴적으로 만들어진다는 설이 제일 각광을 받고 있고 사실이라면 한계가 반드시 오겠죠. 계속 생성된다고 해도 인간 늘어나는 속도와 자연이 사라지는 속도를 못따라 갈테니...
우스개지만 지구라면 생물의 복부지방이라 영원히 고갈되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고...
일전에 올렸지만 한쪽에선 청정에너지의 급부상으로 배럴당 10달러도 못받을 날이 낼모레라고도 하니 두고 봐야죠.

석유의 고갈 보다, 화석연료 사용의 부작용으로 인한 대체에너지 개발이 먼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