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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3 09:47
민중 총궐기 참가 인원 주최측 13만 경찰 8만.
 글쓴이 : CIGARno6
조회 : 1,033  

참여 인원중 폭력을 사용했다고 추정
100~200

약 0.07%
많이 잡아서 650명이라고 쳐줘도. 0.5%

폭력집회라고 주장하는 쪽이 어이 없는게.
0.5%도 안되는 인원으로 일반화 하는것.
이 집회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단체의 집합
그렇다고 하더라도 58개 단체중 극소수 단체.
그리고 이사람들은 개인임 개인이 법을 어긴것.

그러나 과잉진압이라고 주장하는 쪽.
경찰과 공권력이 법을 어긴것.

시위에 참여하였으나 불법을 저지르지 않은 많은 민간인이 물대포를 맞았다.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외신의 기자들도 물대포를 맞았다.
시위에 참여하였다고 하더라도 공권력에 의해 생명에 지장이 있을만한 피해를 입었다.

어느쪽에 더 큰 무게를 두어야 하는가?

뭐 새총쏜 사람, 보도블럭 던진사람, 사다리로 위협한 사람,
물대포 쏜거 뭐라 안함.
그 주변에 있었던 사람한테 왜 쏘냐고.

폭행범 잡는다고 주변 민간인들까지 폭력으로 진압하면 그건 누구 잘못?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공권력이 어쩌고 저쩌고.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쌍칠년에나 아닥하고 살아라는 거지
지금 같은 시대에 공권력이 죄없는 시민에게 물대포를 쏘면서 잘했다고 공권력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공권력을 행사해야 하는 곳은.
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안전이지.
시민에게 피해를 입히라는게 아닐텐데.
시민에게 피해를 입힐 소지가 있어서 미리 방지하는 차원에서?

무슨 논리가. 
그런 논리면 그럼 이번 사태처럼 시민에게 피해를 줄 소지가 있으니(백님기씨처럼) 경찰은 해산해야 할듯.

필요 최소한의 공권력이 행사되었을때.
필요 최소한의 반발이 있는것임.
시위라는건 다양한 다중의 사회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것이며.
충분히 폭력적인 성향의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것.
그걸 폭력적인 형태로 억제할때 폭력적인 형태로 반발할 것이라는건 불을 보듯 뻔한거지.

길가던 사람 잡아놓고 수갑부터 채우면 반발안하고 수갑차는 놈이 바보인 세상에서.
수갑채우려는 공권력에 반발한다고 지뢀을 해 대니 어이가 없을뿐.
그런걸 댁들은 공무집행방해라 하지만
보통은 그런걸 공권력남용이라 하는것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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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5-11-23 10:08
   
99%가 좌빨이고 1%만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정부니까...
시위대에도 자신들의 사상을 투영시킨 결과 아니겠습니까...
윤밴 15-11-23 10:18
   
그날 공권력 남용은 없었죠! 그리고 그 58개 단체가 어떤사람들인가요? 일반인인가요? ㅎㅎㅎ
     
친일타파 15-11-23 10:22
   
저 단체에 포함되면 일반인이 아닌건가요? 일반인이 아니면 뭔가요? 외계인 인가요?
님은 어떤 단체에도 포함된적이 없었나요? 평생 집안에만 계셧나요? 그래서 일반인 인가요?
     
친일타파 15-11-23 10:24
   
차벽이란 공권력 남용이 없었으면 폭력적으로 변하지 않았겟죠..
     
LikeThis 15-11-23 10:34
   
울나라가 언제부터 범죄를 예상하고 처벌했음??
무슨 마이너리티리포트 대한민국 버전인가...
폭력시위로 부터 시민과 재산을 보호할 목적이었다면...
시위대가 폭력을 행사하는 그 순간부터 차벽을 쌓고 물대포를 쏘았어야함...
그러나 시위대가 모이기도 전에 차벽은 쌓여있었고...
시위대가 차벽 앞에 모이기만 했는데 물대포와 캡사이신이 발사되기 시작했음...
이게 공권력 남용이 아니면 뭐가 남용임??
     
처용 15-11-23 10:53
   
58개 단체에 속한 사람들은 국민아닙니까?
결국 반정부 단체라는 낙인도 정부가 내린건데 반대로 보면 반여당 세력이라서 일반인이 아닌건가요?;

어느 나라에서 시위를 평가할 때 원인보다 시위 양상과 주체세력 파악에 골몰하여
폭력시위로 모는 나라가 있다면 아마 님들이 부끄라워 여기는 후진국 이겠지요.

과거 노무현 정권에서도 과격 시위는 있었지만 공권력 남용에 대한 부분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사과했지요.
          
윤밴 15-11-23 17:25
   
네... 우리 국민이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제 눈엔 일반적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전노조... 민주노총 등등... 함께 해보셨어요?
그들의 속내를 보셔야해요...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는줄 아세요?
그들이 우리 국민인게 참 슬픕니다.
열심히 일하고 세금내고 정정당당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울 나라엔 노력없이 거저 살려는 말많고 특별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게 민주주의고 그것이 복지라고 착각하는 특별한 분들...
               
친일타파 15-11-23 18:00
   
저분들이 노력없이 거저 살려고 시위를 했군요..그래서 최루탄 먹으며 물대포에 쓰러지면

서요..편히 살려면 시위를 했겠습니까?

노력없이 거저 살려고 하는 말많고 특별한 사람들은 정치권에 기득권에 많이 있는건 아세

요?

우물안에서 이제 나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CIGARno6 15-11-23 11:01
   
김무성이 그랬다죠 국정화 반대하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고.
같은맥락인가봐요?
컬링 15-11-23 11:42
   
전 이번시위의 불법성과 합법성을 떠나서 폭력시위가 된 것을 미리 막지 못한 정부의 태도가 무척 싫습니다. 주최측이 미리 고지, 홍보를 했었고 정부가 '진실'한 태도로 주최측과 협상(?)을 해서 서로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면 이런 상황까지는 안 갔을거 같으니까요.

근데 현실성 없는 말로 비판하는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폭력시위 하는 사람만 잡지? 제가 광화문 cctv 앞에서 v자 한번 그리고 집에 온 뒤에 경찰이 그 사진과 영상을 보고 저를 찾는게 가능할까요? 심지어 거기 마스크나 모자를 썼다면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시위현장에서 바로 잡는건? 과거 차벽을 설치한 이유가 시위대와 경찰의 직접적인 마찰을 최대한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폭력현장에 경찰 투입하면 바로 시위대와의 대규모 폭력사태로 번질수도 있습니다. 물대포를  왜 아무한테나 쏘냐? 물대포가 누가 누가 폭력시위했는지 기억했다가 영점 잡아서 조준 사격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물론 경찰이 물대포 쏘기 전에 물대포 쏘겠다 해산해라 라고 충분히 경고 안했거나 전혀 폭력성을 안 띄는데 갑자기 쐈다면 그건 충분히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처럼 직사를 해서 사람을 부상 입힌건 충분히 비난해도 됩니다. 근데 현실성 없는 말로 막무가내로 욕 하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건달 15-11-23 12:06
   
살인범 잡기 불가능해요. 아무나 조집시다 ㄱㄱ
현실성 이전에 죄없는 사람을 조지면 안되는 건 당연한 겁니다.
     
CIGARno6 15-11-23 12:28
   
위의 건달님 말씀처럼 컬링님의 발상은 굉장히 위험한 사고입니다.

벼룩 잡는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하지 말아야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그냥 선의의 피해자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어!

그게 대한민국이라는 당신의 국가가 나아갈 방향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컬링 15-11-23 13:10
   
먼가 건달님이나 기가님은 보고 싶은 글만 보시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선의의 피해자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어가 아니라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질되면 경고 방송을 하고 물대포를 쏘는걸 무작정 비난할 순 없다는 말이죠. 투입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폭력사태를 방관 할 수도 없죠. 그러니 경고방송하고 물대포 쏘는 일을 무조건 비난 할 순 없다는 겁니다. 집회가 이미 폭력적으로 변했고 거기에 대응해서 경찰이 수차례 경고 방송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경고방송을 안했거나 시위가 폭력적이지 않은데도 위법이라면서 무리하게 해산한다면 경찰의 문제가 맞죠. 위에 말씀드렸듯이 자기들이 규칙인 상반신 직사도 문제고 비판의 대상이 맞습니다. 근데 현실성 없이 위법자만 잡지라고 말하는건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CIGARno6 15-11-23 13:40
   
폭력시위를 방관할 수 없다.
-인정한다고요.
=그런데 왜 폭력시위가 발생했는지를 보자는 겁니다.
  왜 불법시위가 된겁니까?
  불허했으니까. 위헌적인 결정을 경찰이 자기들 입맛에 맞게 해 놓고 불법시위라고 규정짓  는거죠?
  그리고 폭력시위 이전에 경찰이 한 행동. 차벽설치(위헌, 물대포 및 경찰력 동원 30000만  명) 폭력시위가 될걸 예상했다? 이상하지 않아요?
  저기 간 사람들이 정말 청와대 처들어가서 뒤집기라도 한답니까?
  그리고 그땐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있지도 않았어요.
  공기관이나 뭐 어쩌고 근처 100m 주변의 집회는 제한, 그럼 100m주변을 막으라고요.
  이번에 차벽이 설치된 곳이 어디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대포를 쏘는걸 무작정 비난할 수 없다.
-인정한다고요.
=그런데 규정을 지켰느냐. 아니죠.
  그런데 정말 방송전에 쏘지 않았느냐? 아닙니다.
  그런데 폭력시위로 발전한 이후에 물대포를 쏘았느냐? 아닙니다.
 
경고방송하고 물대포를 쏘았다면
-인정한다고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경고방송후 물대포인지 물대포 후 경고방송인지 증언들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차벽으로 인한 일반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경찰조차도 차벽의 어디가 통행로인지 확인해 줄 수 없었다.

"선의의 피해자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어가 아니라"
"현실성 없이 위법자만 잡지라고 말하는건 말이 안된다."
위에 두 문장 모두 위에 님의 글에서 발췌한겁니다.
모순이죠?
현실성이 없더라도 선의의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된다. 특히 공권력의 행사에 있어서는 더더욱-제가 말하는 바입니다.
                    
wndtlk 15-11-23 15:23
   
경찰력 동원 30000만 명!
                         
CIGARno6 15-11-23 16:06
   
sorry.
3만명.
                    
컬링 15-11-23 17:53
   
제가 말을 좀 잘 못한건지 받아들이신게 핀트가 안 맞는거 같네요. 기가님은 제가 경찰을 옹호한다고 받아들이시고 거기에 대해서 비판하시는 방향이신거 같은데... 저는 비판을 할려면 타당한걸로 비판해야 한다고 말한겁니다.  말씀하신 규정을 지켰느냐? 아니면 그걸 비판 하시면 됩니다. 폭력시위로 발전한 이후 물대포 쏘았느냐? 아니면 그걸 비판 하시면 됩니다. 왜 폭력시위로 번졌냐? 그게 문제다 그 비판은 저도 했었고 그걸 비난하면 됩니다. 자기 입맛에 바꿨다? 그걸 비판하시면 됩니다.  제가 말하는건 현실성 없이 비판 하는 겁니다.

폭력시위 하는 사람만 잡아라? 이게 말이 안된다는 현실을 말하는 겁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경고 방송이 없었다면 경고방송도 안하고 일방적으로 물대포 쐈다고 비판하면 되는 겁니다.

선의의 피해자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어와 현실성 없이 위법자만 잡지가 왜 모순인지 모르겠습니다. 경찰이 그런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 폭력시위 현장에서 충분한 경고 방송을 하고 물대포를 쏘는게 선의의 피해자도 막고 현실성도 있는 대책입니다. 그게 민주정부가 들어선 지난 20여년간 발전시킨 대책입니다. 근데 그러한 단계가 안지켜 지는게 문젠거죠. 말씀하셨듯이 경찰이 충분히 경고방송을 안했다던지 시위가 과열 폭력상황이 아닌데도 물대포를 사용했다던지요. 그 부분을 비판해야지 경찰보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있어라? 혹은 그 상황에서 폭력시위자만 잡아라는건 현실성이 없다는 거죠.
               
건달 15-11-23 13:48
   
저도 마찬가지로 님이 보고 싶은 글만 보시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10사람의 범죄자를 잡는거보다 1사람의 억울한 사람도 만들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해 15-11-23 15:51
   
나는 아무짓도 안했다고?
왜 물대포를 맞어야 하느냐고?

모진놈 옆에있으면 벼락을 맞는 법이여...
     
CIGARno6 15-11-23 16:06
   
이건 뭐 상대할 가치가 없군.
법에 그렇게 나와 있음?
모진놈 옆에 있으면 벼락맞는다고?
ㅉㅉㅉ
아라비카 15-11-23 19:15
   
그래도 소수드립 치면서 책임 회피할려고 하네ㅋㅋㅋ 광우뻥때보다는 낫네ㅋㅋㅋ
쇼킹노래방 15-11-23 22:17
   
이런걸 보면 나의 복무시절이지만 김대중대통령때가 가장 이상적인 진압인듯 합니다

차벽도 없고.. 불법시위로 판명되면 가차없이 쪼갰던 그시절... 그 당시 이무영 경찰청장의 슬로건은 매맞지 않은 경찰이였습니다..

합법적인 시위는 보장하되 불법 시위는 누구보다 단호하라는 경찰이였죠.. 비꼬는거 아닙니다..

당시 시위대는 화끈하기라도 했죠..대놓고 화염병 쇠파이프 준비하고 나와서 한판 붙자고 했는데 .. 당시 진압은 폭력경찰이란 말은 많았지만 평화적 시위대라는 말도 없었습니다.

전 2000년 서울 1001중대 출신으로 누구보다 극악 시위진압을 많이 했습니다.. 확실히 말하지만 거기엔 이념 사상 이런거 없습니다 적과적이 만난거죠..

지금도 고생하는 후배님들 보면 안타깝네요
몸 안다치고 무사히 제대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