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
작성
김진석 | 입력 2015.11.11. 06:52
피해자가 사과하는 꼴이 돼 버렸다.
도서출판사 동녘 측이 사과를 하면서 모양새가 이상해졌다.
정작 아이유는 논란 후 공식사과문 발표, 팬사인회 개최와 중국서 콘서트를 여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반면 동녘은 해석의 자유를 자신들이 막은 듯 보인 것에 대해 머리를 조아렸다.
대중도 아이러니하게 생각하고 있다. 정작 피해를 받은 출판사가 나서서 사과를 하니 이미 사과를 한 아이유에게 다시 화살이 돌아갔다. 아이유가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등 원초적인 부분까지 건드리며 나섰다.
중략..
[기사]베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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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미국에서 어느 팝가수가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 속 아이들에게 섹시함을 느꼈다라는 가사를 쓰고
로리타컨셉으로 뮤비를 찍었으면 난 그 가수를 가만 안 둘꺼다.
사람이 넘으면 안되는 선이라는게 있는거다.
그 선을 넘으려면 그 만한 이유가 필요하다.
알리는 자신도 피해자지만 그 노래를 부를 때 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 사과를 했다.SM조차도 자신들이 전혀 그렇게 찍은 의도가 아닌 뮤비가 논란에 들자 바로 뮤비를 수정했지.
아이유는 동료 가수들과 비교해도 창피할 정도로 책임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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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기사에 배플의 내용을 보면 외국 가수가 도가니의 피해자들을 두고 섹시하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뮤비를 찍는다면 그 것이 옳은 것인가 라고 이야기 하는데...
아이유 상황과는 좀 많이 다른 상황이죠.
도가니 같은 경우는 실존하는 피해자가 존재하며 가공의 인물이 아니다라는 점.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의 제제의 경우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써 허구의 인물이라는 점.
이 둘을 같은 상황으로 놓고 비유를 하는 배플의 상황이 맞는 상황이라고 보여지지는 않네요.
영화 암살의 전지현을 일본의 우익이 테러리스트라고 이야기 했다고 해서 그걸 비유로 독립운동가 김구선
생님을 테러리스트라고 한것이다와 같은 비유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 같죠.
아래 어떤 분이 댓글로
본인의 취향이 로리 소아성애자라는걸 인식도 못하고 불쌍하군요ㅉㅉ. 변태들의 그 되도않는 표현의 자유드립은 너무 가당치도 않고. 한국에서 위안부할머니 성 미화해보십시요, 독일에서 히틀러 분장하고 표현의 자유랍시고 미화해보시죠. 예술가는 아나키스트입니까. 국가도 윤리도 없습니까. 변태들의 비논리적인 양파논리, 표현의 자유 소리에 실소가 나오네요. 그냥 변태취향이 좋다고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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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정작 까들은 별 글도 안올리는데, 소아성애자분들이 글 올리며 더 난리군요. 오히려 지능형 안티같습니다. 수고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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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쓰셨더군요. 옹호 하시는 분들을 로리 성향의 변태 소아성애자분들이라고 까지 하시는데
너무 격한 표현 같습니다.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 라던지 히틀러의 관한 이야기는 위에 상황과 같이 잘못된 비유 같네요.
물론 아이유의 제제의 상황이 썩 유쾌한 상황은 아닙니다. 옹호하시는 분들 역시 아이유의 성급했던 잘못이
라고 생각을 하시고 계실 겁니다. 그게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의 제제가 아니였다고 해도 오해할 만한 소지가
있는 상황이라면 받아들이고 비판을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위의 댓글처럼 어이 없는 비유로 잘못을 키우진 않았으면 합니다.
또한 옹호하는 사람을 로리 성향의 변태 소아성애자라고 비난 하지도 말았으면 합니다.
(물론 대다수의 비판 하시는 분들에게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대부분 이 정도로 격한 비난은 하지 않으시
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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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하자면
1. 잘못된 비유로 잘못을 키우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2. 옹호 하시는 대다수의 분들도 아이유가 충분히 비판 받을수 있다는걸 알고 있으니 격한 비난은 삼가하셨
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