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들은 다들 뭐.. 뭐더라? 박보영 그거 뭐더라.. 암튼 그 드라마랑
그녀는 예뻣다랑 1988 뭐 이런거를 다들 좋아하던데
저는 진짜 못보겠더라고요.. 아 맞다 용팔이도 진짜 와.. 애들이 다보니까 강제로 보게되는데
드는생각은 '어떻게 저걸 즐기지? 의문도 안생기나? 정말 헛점 투성인데 가끔 얼굴만 왕대갈만하게 클로즈업 잡아주고 눈물이나 흘려주고 와..' 저혼자 못즐기니까 좀 궁금해지더라고요.. 진짜 연기하는것도
대본이 원래 그러니까 눈뜨고 못봐주겠고.. 배우의 연기실력과 자연스러운 모습도 녹여내지 못한것 같고..
그냥.. 뭐 배우의 가장~~ 쉽고 드러나는 매력을 아주 있는그대로 8분간격으로 쥐어 짜내고짜내고 해서 만든느낌?? 양판소 소설스타일..
전 미생은 두번봤거든요.. ㅋㅋ 그때 진짜 재밌었는데.. 완성도 높고.. 개연성 크게 해치지 않고.. 희망도좀 있고..
뭐 어떻게 된걸까요?? 앞으로 모든 방송 이렇게 되는건가요? 요새 트렌드가 이런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