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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1 02:55
난 일부러 아이유글 안쓰고잇었느데 한마디 하자면
 글쓴이 : 아이유내꼬
조회 : 1,207  

처음 아이유 제제 논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수용할만 했는데


동녂이 기름 부우니까 냄비가 끓어서 과도한 비난 인신공격으로 넘어 가기시작했고



이제까지 아이유한테 안좋은 감정있는 네티즌 다튀어 나와서 까기시작하고


특정 사이트에서는 좌표찍고와서 혼자 수십개씩 글쓰면서 주작질까지하니


거기에 선동당한 일반 네티즌들도 가담하게 됐쬬


그러다 보니 지식인들까지 참전해서 맞냐 아니냐로 싸우고요


아이유의 컨셉은 충분히 대중들한테 비판 받을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아이유는 대중가수니까요 하지만 지금 아이유가 받는 욕들이 비판인지


비난인지 아니면 컨셉일 비난하는건지 비난을 위한 비난인지 생각해봐야죠


애초체 동녘은 왜나서서설친건지 진짜 노이즈 마케팅인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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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푸른푸른 15-11-11 03:27
   
미친넘들이죠.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출판사가 왜 나서서 그런 공개입장을 발표하는지 -ㅅ-;
작가도 아니면서 제제라는 캐릭터를 자신들의 성향에서 단정지어버림.
아니 작가라 해도 대중이 받아들이는 해석의 영역은 건들여선 안됨.
     
헬로가생 15-11-11 04:29
   
진짜 작가도 아니고 출판사가 그러는 거 웃기죠.
     
끄으랏차 15-11-11 11:21
   
지금 문제에 대해서는 작가는 할수 있어요
아이유는 상업적 목적으로 그 해석을 사용했기때문에
2차 저작물입니다.
작가가 살아있었다면 자기 마음에 드는 해석이 아니라면 2차저작 허락을 안해줬겠죠

그리고 출판사가 버젓이 국내저작권을 가지고 번역하는데 출판사가 니가 뭔데 나서냐 식도 좀 지나치고요.
특히나 이런 얘기가 가생이에서 나온다는게 놀랍네요.
그저 아무런 생각없이 사전 뜻 찾아 옮기는게 번역이 아닌데요..
우왕 15-11-11 08:20
   
수혜자는 동녘이죠
원래 논쟁이 길어지면 감정싸움이 되죠
팬이시면 그냥 안 끼어드시는게...
LikeThis 15-11-11 09:38
   
음악을 어떻게 해석하고 느끼는지는 사람마다 다를수 있음...
논란의 아이유 노래는 충분히 소아를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고 생각할만한 점들이 있음...
그렇지만 그러한 해석만이 옳은것이라고 주장하는것은 잘못된것임...
로리타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음악을 금지시키거나 하는건 군부독제 시절에 금지곡을 지정하던거랑 똑같은 논리임...
국정 교과서를 주장하는 인간들과도 같은 논리임...
     
Misue 15-11-11 12:13
   
아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
     
토끼야 15-11-11 12:26
   
그럼 히틀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금지하는 독일이나 서양은
국정화 찬성하는 나라들인가요?
전 아이유 제제 논란 잘 모르지만 이것과 국정화는 하등의 비교할 이유가 없는거 같네요.
이런 황당한 논리에 국정화 끌고오는 사람들 진짜 이상함.
          
LikeThis 15-11-11 15:12
   
독일이나 일부 국가의 경우는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법으로 나치 숭배 및 미화를 금지하고 있음...
나머지 서양 국가들은 나치를 찬양한다고 해서 잡아가거나 하지는 않음...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이 엄청나게 욕할뿐...

아이유 노래가 로리타 성향이라며 욕하는건 자유임...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아이유 노래를 욕해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건 틀렸음...

역사교과서 국정화도 같은 맥락임...
역사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고, 울나라는 역사의 다양한 해석에 대해 법으로 처벌할 근거가 전혀 없음...
그야말로 어떻게 생각하고 기술하던지 자유임...
그런데 그 자유를 단 하나의 해석만 인정하자고 주장하는게 국정화 역사교과서임...

이렇게 설명해줘도... 아이유 논란과 국정화 역사 교과서의 접점이 이해가 안된다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도 됨...
그것 또한 자유임...
               
토끼야 15-11-11 22:27
   
소아를 성적으로 보는건 분명 피해자가 있음.
그 피해자가 아이유의 노래나 뮤비를 보고 고통을 느낄수도 있고,
화가 날수도 있음.
이건 표현의 자유,비판의 자유 이런문제도 있지만 윤리적으로 저게 옳은것인지부터
생각해 봐야함.
그리고 이번 앨범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낸 앨범에도 계속 롤리타를 이용한
흔적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거임.
이번앨범만 그랬다면 다른 해석도 가능하겠지만 여러번 지속되었다면 그게 과연
해석을 다르게 할수 있는 부분일까 싶음.
그래서 국정화 비교는 황당하다는거임.
뭐 본인 생각만 옳다면 할말은 없지만....
뿡뿡이 15-11-11 10:59
   
저도 여태 거의 지켜만 보긴했지만, 도가 지나친 건 사실이죠.
성인이긴 하나 어린 친구가 뭔가를 보여줘야 겠다는 성급함이 낳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책임또한 져야 한다고 봅니다만,  이때다 싶어 물어 뜯는 건 좋은 현상이 아니죠.
어째거나 그 논란으로 책 좀 팔렸더군요.  씁쓸해요.
KYUS 15-11-11 11:03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는건 웃기는 겁니다.
별 인지도 없는 연예인이나 잊혀진 연예인이면 모르겠지만 국내 솔로 여가수 중에서 아이유 팬덤이 2위 권이고 개인으로 보자면 1위로 크고, 연령이나 성별을 떠나서 다양합니다.
노이즈 마케팅은 이슈가 되서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는건데, 아이유 같은경우 노이즈 마케팅을 할 만큼 팬덤이나 인지도가 부족하지 않다는겁니다. 이사건이 나오기 전까지도 아이유 음원은 줄세우기를 하고 있었고 앨범에 대한 평가도 좋았지만, 이번 사건 이후 기존 팬들마져도 돌아섰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제약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 대해 공중파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콘서트 위주로 한다고 했는데,
이건 기존 아이돌로써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앨범을 내고 홍보를 하기 위해서는 공중파 방송만큼 그 파급력이나 효과가 좋은게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결정을 한것은 아이유가 자기 노래나 앨범 홍보에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리고 여성 가수에게 이런 스켄들은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팬들을 제외하고 일반 대중들은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이런 사안에 오르내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주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라는 거죠.
Misue 15-11-11 12:12
   
이글이 정답인듯. 그냥 이미 불이 붙어서 그런듯하네요.

아마 동녘 쪽은 "아이유에 대한 비판은 '트집'이 아니라, 비판 그 자체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유 옹호발언 사람들은 계속 "제제 트집을 잡는건 '비판이 아니라 트집' 이다"라고 계속 싸우니까요.
지그프리드 15-11-11 16:04
   
국정화라는 단어가 들어가게 된건 제제를 동녘측의 주장대로 고정된 제제가 아니면 다 틀리다는 식이 되는거니 국정화나 마찬가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