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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1 22:03
아이유 사태에 관해 비유로 잘못된 예
 글쓴이 : blazetorz1
조회 : 933  

일간스포츠 |
작성
김진석 | 입력 2015.11.11. 06:52


피해자가 사과하는 꼴이 돼 버렸다.

도서출판사 동녘 측이 사과를 하면서 모양새가 이상해졌다.

정작 아이유는 논란 후 공식사과문 발표, 팬사인회 개최와 중국서 콘서트를 여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반면 동녘은 해석의 자유를 자신들이 막은 듯 보인 것에 대해 머리를 조아렸다.

대중도 아이러니하게 생각하고 있다. 정작 피해를 받은 출판사가 나서서 사과를 하니 이미 사과를 한 아이유에게 다시 화살이 돌아갔다. 아이유가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등 원초적인 부분까지 건드리며 나섰다.

중략..

[기사]베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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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미국에서 어느 팝가수가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 속 아이들에게 섹시함을 느꼈다라는 가사를 쓰고


로리타컨셉으로 뮤비를 찍었으면 난 그 가수를 가만 안 둘꺼다.


사람이 넘으면 안되는 선이라는게 있는거다.


그 선을 넘으려면 그 만한 이유가 필요하다.


알리는 자신도 피해자지만 그 노래를 부를 때 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 사과를 했다.SM조차도 자신들이 전혀 그렇게 찍은 의도가 아닌 뮤비가 논란에 들자 바로 뮤비를 수정했지.


아이유는 동료 가수들과 비교해도 창피할 정도로 책임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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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기사에 배플의 내용을 보면 외국 가수가 도가니의 피해자들을 두고 섹시하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뮤비를 찍는다면 그 것이 옳은 것인가 라고 이야기 하는데...


아이유 상황과는 좀 많이 다른 상황이죠.


도가니 같은 경우는 실존하는 피해자가 존재하며 가공의 인물이 아니다라는 점.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의 제제의 경우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써 허구의 인물이라는 점.


이 둘을 같은 상황으로 놓고 비유를 하는 배플의 상황이 맞는 상황이라고 보여지지는 않네요.


영화 암살의 전지현을 일본의 우익이 테러리스트라고 이야기 했다고 해서 그걸 비유로 독립운동가 김구선


생님을 테러리스트라고 한것이다와 같은 비유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 같죠.


아래 어떤 분이 댓글로


카페라테 15-11-11 20:41
답변  
본인의 취향이 로리 소아성애자라는걸 인식도 못하고 불쌍하군요ㅉㅉ. 변태들의 그 되도않는 표현의 자유드립은 너무 가당치도 않고. 한국에서 위안부할머니 성 미화해보십시요, 독일에서 히틀러 분장하고 표현의 자유랍시고 미화해보시죠. 예술가는 아나키스트입니까. 국가도 윤리도 없습니까. 변태들의 비논리적인 양파논리, 표현의 자유 소리에 실소가 나오네요. 그냥 변태취향이 좋다고 하십시요.


카페라테 15-11-11 20:43
답변  
여기는 정작 까들은 별 글도 안올리는데, 소아성애자분들이 글 올리며 더 난리군요. 오히려 지능형 안티같습니다. 수고하십시요.

라고 쓰셨더군요. 옹호 하시는 분들을 로리 성향의 변태 소아성애자분들이라고 까지 하시는데


너무 격한 표현 같습니다.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 라던지 히틀러의 관한 이야기는 위에 상황과 같이 잘못된 비유 같네요. 


물론 아이유의 제제의 상황이 썩 유쾌한 상황은 아닙니다. 옹호하시는 분들 역시 아이유의 성급했던 잘못이


라고 생각을 하시고 계실 겁니다. 그게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의 제제가 아니였다고 해도 오해할 만한 소지가


있는 상황이라면 받아들이고 비판을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위의 댓글처럼 어이 없는 비유로 잘못을 키우진 않았으면 합니다.


또한 옹호하는 사람을 로리 성향의 변태 소아성애자라고 비난 하지도 말았으면 합니다.


(물론 대다수의 비판 하시는 분들에게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대부분 이 정도로 격한 비난은 하지 않으시


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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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하자면


1.  잘못된 비유로 잘못을 키우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2. 옹호 하시는 대다수의 분들도 아이유가 충분히 비판 받을수 있다는걸 알고 있으니 격한 비난은 삼가하셨


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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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rz 15-11-11 22:06
   
흥분한 사람과는 토론하면 똥되요
     
blazetorz1 15-11-11 22:10
   
선을 두자고 이야기 하고 싶은겁니다.

물론 제가 정게나 이슈게를 자주 오지는 않습니다만 요즘은 정말 예전의 정게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이슈게 역시 마찬가지구요.

글이나 댓글을 보면 대다수가 싸우자 라는 말투로 일관하시다 보니 점점 격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이 글로 얼굴이 빨개지며 흥분하실 분이나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 하시면서

댓글을 달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한번은 선을 그어주어야 할때가 아닐까 싶어서요.
위숭빠르크 15-11-11 22:21
   
저분 댓글 읽었었는데
그냥 쉐도우 복싱 툭 치고 가셨는데 또 이렇게 게시글로 반응을....
     
blazetorz1 15-11-11 22:24
   
설마 저 글 하나 봤다고 제가 그럴까요?

저게 사람들에게 확 와닿는 수준이니까 쓴거죠.

저것보다는 덜 하더라도 요 몇일 사이에 옹호하시는 분들과 비판하시던 분들 사이에서

서로 위험한 수준 직전까지 단어들이 오고갔죠.

맨 위의 글은 그냥 가장 와 닿을수 있는 교보재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토끼야 15-11-11 22:36
   
이번에 아이유한테 대중이 들동리게 된 진짜 문제는 아동을 성적으로 봤다느니,
롤리타가 연상되는 음악을 했다느니 이런것보다는
처음부터 깔끔하게 사과하고 그에 상응하는 처분을 했다면 아무도 아이유를 비난하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아이유를 옹호하고 다음에 더 잘하라고 응원해줬지..
아이유는 평론가도,언론인도, 정치인도 아니예요..
그냥 대중이 좋아하는 노래를 만들고 춤을 추고 그러면 되는건데...
소아를 성적으로 보는거 같다는 반감을 느끼는 대중들 앞에서
본인이 너무 고개를 빳빳이 들고 내가 대중보다 똑똑하다, 너네는 왜 표현의
자유를 이해못하냐는 식의 티를 너무 냈어요...
     
Schwarz 15-11-11 22:46
   
사과는 했는데
그 사과를 인정하지 않는 측이신가요?
          
토끼야 15-11-11 22:52
   
그게 사과를 한거면
왜 기분이 나쁠까요....
잘 모르겠네요..
저야 뭐 아이유팬은 아니고 아이유 노래만 자주 듣는 사람이지만..
아이유의 대처가 잘못되었다는 것만은 확실해요.
하림치퀸 15-11-11 22:42
   
그 반대아닌가. 가수는 본인이 하고싶은 음악하는거고 취향아닌 사람은 다른거 찾아듣는거지. 대중들이 원하는대로 노래하고 춤출지 말지 결정하는건 가수 본인이지 누가 강요해도되는게 아니라요
Nitro 15-11-12 00:32
   
로리타컨셉으로 찍었다는 것을 기정 사실로 정해놓고 논리를 펴는 노답글은 쓰레기로 치부해야하는 것이 정답.
그걸 로리타로 해석하는 본인을 탓해야죠.
영등위랑 여성부 깔게 아닌거 같습니다.
그런 수준의 사람들에게서 파생되는 정부기관의 성격이 그런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죠리퐁도 여성 국부를 닮았다고 까인적이 있다죠.
상상력 참 ㅋㅋㅋㅋㅋ
KYUS 15-11-12 01:02
   
특히 우리나라는 기자 같지도 않은 기자들이 재대로된 기자보다 훨씬 많을겁니다.
현장취재 안하고 책이라도 보면 나은데 책도 안보면서 인터넷이나 SNS나 뒤져서 기사라고 쓰는 놈들 이런 놈들 말을 다 믿으세요?
돈받고 기사 써주고, 돈안주면 협박하고, 자극적인 제목이나 이슈같은거 나오면 하이에나 처럼 뜯어먹고 사는 놈들인데, 현실은 저런놈들이 돈을 더 많이 벌고 더 대우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