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먹고 살기 힘들때 지금처럼 결혼을 포기하고 출산을 포기했나요?
어떤 면에서는 현재가 60~70년대보다 더 심각한 시대입니다.
당시엔 열심히 살면 나은 삶을 살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고,
희망이 있으니 단칸방 월세방에 이불 한채만 가지고도 결혼했으며
아이를 낳았습니다.
지금은 밥먹고 사는건 문제가 없겠지만 그 이상의 희망이 없습니다.
월급 모아 집사기는 커녕 월급 모아 전세 보증금내기도 힘들어
은행 대출 받아야 하는 세상이고 맞벌이 해야 생활비 양육비 학원비
겨우 버는 세상이고 허리띠 졸라 모아 저축해도 물가상승율이 금리보다
더 높은 마이너스 금리인 세상이라 저축의 보람도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는 세상이죠..
그러니 결혼이고 출산이고 다 포기하는 3포, N포세대가 있고,
지옥(헬)이라 부르는 사회가 되버린게 가장 큰 이유죠..
출산율이 높이려면 젊은 사람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