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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30 14:51
인터넷만 보면...페미니즘 이전에 그냥 희생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이 강한 듯합니다.
 글쓴이 : 아뒤도업네
조회 : 605  


밑에 시월드 글부터 해서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요즘은 '자신이 어느정도 희생을 한

다'라는 행위자체를 전 세대보다 훨씬 더 부정적으로 보는 게 강한 듯 싶습니다.



물론 '희생','가족같이'라는 명목아래에 '호구'처럼 사람을 부려먹는 일들이 비일비재 했던 것에 대한 부정적

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한것도 있긴 하지만... 남녀간이든, 친구사이든,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자신이 그 사람

과의 어느정도 관계를 유지하는데에 필요한 희생마저도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요즘 페미니스트라는 분들이  공감능력을 말하면서 자신들은 여성이 불리한 사회에서 허구헌날 희생만 해야

한다고, 자신들을 이해하면 자신들을 비난 못한다고 하는데, 남성들이 여성 나름의 희생과 고통을 이해해봐

야한다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과연 그분들이 반대로 남성나름의 희생과 고통을 공감하려고 한번쯤은 생각해

봤는지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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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 18-09-30 15:01
   
공감 능력... ㅋㅋ
이것도 뷔페식 공감 능력이죠 진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애들이 그런 부류입니다.
클로바 18-09-30 15:17
   
말씀하신 내용 그 자체가 현재의 페미니즘이 주장하는 내용임.. 개개인의 인생은 너무나도 다르니 역지사지로 현명하게 처신하는게 정답인데.. 나는 전통문화는 거부하고 서양문화를 원하면서 정작 본인은 그 준비가 안되어있거나 그럴 조건을 갖추지 못했으니.. 거기서 오는 비판이나 충돌과정에서 본인만이 피해자라고 느끼는듯. 그래도 이런 분위기 자체는 젊은세대의 공감대를 이루는게 커서.. 결국에는 제사든 차례든 명절이든 최대한 간소화될 것이고, 음식도 가급적 사서 올리고, 조상은 납골당에 모시고, 독립한 자녀 간섭도 줄고, 대신 부모들은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해외여행을 하고 외제차를 사겠죠..

서로 행복하려면 현명한 며느리가 순응하고 타협하듯, 현명한 부모라면 내 세대에서 전통문화의 짊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기는 함.
700K 18-09-30 15:23
   
서로 이해할 필요 없어요. 어차피 여자는 손해볼 거 없어요.
     
강운 18-09-30 15:44
   
그렇죠 여자가 손해 볼거 없죠 사회가 모두 여자들 편향으로 가니까요
그러니 지금 기고 만장하니 댁같은 어그로들이 판을 치는거죠
정말 나라가 평등하면 똥쭐 빠질게 누굴지 안봐도 뻔해요 기울어진거 맞습니다.
그것도 여성에게 말이죠
     
아뒤도업네 18-09-30 16:31
   
손해보는 거 없는 건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나라라는 집단만 엿 되는거죠.
집단이 엿 되는걸 생각 안하고 지 갈길 가면 남자든 여자든 희생할 거 없습니다.
     
송곳니 18-09-30 17:08
   
시집장가 안가는 거가 손해보는 것과 무슨 관련이 있죠?
개인이 가면 가는 거고 안가면 안가는 겁니다 그것에 무슨 손해 이야기을 하는 거지요..
님은 손해 안볼려고 시집장가 안가나요? ㅎㅎㅎㅎ

사람이 물건인가요? 인신매매..물론 님의 사고방식이라면 인신매매을 찬성하는 사람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