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회창 TV대선토론때 노무현은 국민연금 개정은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수도
없는 일이라고 했었죠. 이회창은 솔직히 어쩔수 없이 덜받고 더 내야한다고 했었고요.
결과는?
박근혜가 4대 중증질환 무료 공약하니까 문재인이 모든 중증질환 무료공약하면서
4대가 아닌 중증질환은 돈받는게 말이되냐? 라고 공격했었죠.
이건 여권 야권 다 똑같아요.
믿어서 찍어 주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다 개인적으로 이해득실 감안해서 고르는거지
장사꾼이 남는거 없다고 하는거랑 늙은이가 빨리죽어야지... 하는거랑 비슷한겁니다.
거기다 대고 장사꾼이 왜 남기냐? 늙은이가 왜 빨리 안죽냐? 라고 하진 않죠.
공약을 다 실천할거라 믿는 사람 없습니다. 그냥 그 공약 가지고 후보의 성향을
파악하는거지 속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