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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30 20:33
참 기독교인은 싸이코가 되어야한다. (제목 낚시임)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679  

제가 기독교인일 때 썼던 글을 대충 다시 씁니다.



(행 26: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행 26:25)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이렇듯 바울또한 정신병자로 취급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기독교인의 모습은 비기독교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알 수 없는 기괴한 모습이 일반인에게 정신병으로 보이는 건 당연합니다.

(막 3: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요 10: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이렇게 예수 자신까지도 사람들에게 정신병자 취급 받았습니다.
믿음이란 그런 것이고 성령이란 그런 것입니다.
어찌 내가 받은 은혜를 믿지 않는 이가 머리로 이해 하길 바라고
이해 안되는 이가 비난을 한다고 거기에 이해 못한다고 화낼 수 있습니까?

기독교인은 사이고(싸이코)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를 향한 사이코말이죠.

(고후 5: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사(사랑하고, 이웃을) 이(이해하고, 날 욕하는 이를) 고(고마워하는, 은혜와 범사를)
예수 닮은 싸이코 말입니다.

기독교인의 신앙을 이해 못해 욕하는 이가 있다면
적어도 그들이 이해할 범주의 행동으로라도 그들의 마음을 돌리고
그 행동 속에서 믿음이 싹트게 하여
그들까지도 예수를 만날 기회를 주는 것이 참 전도라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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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검상 16-03-30 21:12
   
아멘!!!
지나가다쩜 16-03-30 21:43
   
정직한 제목!
레종프렌치 16-03-30 21:57
   
기독교 초창기에는 논란이 생길 수도 있고, 기독교의 가르침을 사람들이 알지 못해서 비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들을 미쳤다고 할 수도 있다지만 이미 2,000년의 세월이 흘러서 현재의 기독교는 밑바닥까지 다 드러나 버렸음.

천국과 지옥, 회개하라 가지고 2,000년간 해온 짓이라고는 다 쉰 사골에 물좀 타서 우리고, 물 쬐금 타서 다시 우리다 보니 우려내다 못해 이제는 그냥 팍 썩어버렸음...

2,000년이 지난 현재는 믿는 넘들이 미친 넘이지, 이해를 못해서 손가락질 할 일은 없을 것 같음.
     
헬로가생 16-03-30 22:14
   
그저 기독교인으로서 믿음 속에서 어떻게 비난을 받아들여야 하냐를 말한 것이죠.
적어도 이렇게만이라도 한다면 서로 크게 욕하는 일이 없을 것이니.
          
레종프렌치 16-03-30 23:14
   
예 발제글에서 하신 말씀의 뜻도 알고, 위 댓글의 말씀도 이해합니다.

헬로가생님이나 저나 서로 이심전심으로 알 것같아서 그냥 뚝 잘라서 댓글썼네요 ^^
               
헬로가생 16-03-30 23:27
   
네, 저도 님 뜻 잘 압니다.
이럴리가 16-03-31 05:30
   
헬로가생님은 정말 아는것도 많으시고 학식있고 참하신분..♥ 사랑해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운티아키 16-03-31 08:46
   
제가 글쓴건 못보셨군요 예수를 믿는것을 정신병자라고 한다면 나는 정신병자 라구요
제가 글을 쓴건 밑도 끝도없이 기독교인 정신병자 저능아(이건 뭔가요) 이렇게 써놓고
신을 믿는건 저능아고 나를 믿는건 정상인이다 이렇게 써놓으면
"그렇구나 신을 믿는 나는 미친 저능아구나~ "하는게 참 기독교인?

말이란게 아다르고 어다른거 아닙니까?

저는 인정합니다 예수를 믿는것이 정신병자라면 저는 정신병자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신이 없다고 말하는것이 정상인이라고 이해해야 하고 신을 있다고 말하는게 저능아에 정신병자라고 말하는것을 인정하지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인정하지않는 사람을 신앙인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나열해놓고 이러니까 인정해라? 같은 기독교사람들도 같은 성경구절로 파가 분열되는데
하물며 헬로가생님이 성경나열로 신앙인을 설득할수있다고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신앙인이 성경만으로 믿음을 얻었고 글로만 신앙을 얻었다면 수많은 기독교인이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신앙을 지키지 않았을겁니다

내가 모르는 다른 무언가? 아니요 무언가라고 하지않습니다 왜냐면 신앙인에게 그것은 확고한 진실입니다
헬로가생님 교회에서 부패와 거짓과 모순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 교회를 떠나는것이 당연합니다

저역시 신앙인이지만 그런 교회를 목격했고 떠나왔고 옮겼고 진실된 시골교회도 만났고 지하교회도 보았습니다
신을 믿는 인간이 추하다고 신이 그렇게 만든것은 아닙니다

전지 전능한 신이지만 사랑하는 인간과 맺은 언약으로 오래 참아야하는 더럽혀진 인간의 역사라는것이 존재하죠 헬로가생님에게 이말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저는 어릴때 머리가 좋았습니다 아이큐는 145였고 꿈도 컸고 희망도 컸고 야망도 컸습니다 좋은 학교나와서
창업도 했고 운영도했고 해외에서 돈도 많이 벌었고 미래도 창창했습니다
네 이런 저에게 신은 필요없었죠 앞날이 창창하고 돈많고 나보다 낮은 사람이 눈에 뵈는것 없는 자존심만 하늘을 찔렀습니다

이런 제가 신을 만난 날이 언제인지 아십니까?

병들고 나약해지고 자만과 자존심이 다 죽었을때 만나주시더군요 다 내려놓을때 였습니다
정신분열이고 환청이고 환각이다? 라고 과학적이라는 수식어로 소위 보통사람이라는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겠죠
저의 병은 불치병이라고 명명하고 사람이 고칠수없다라는 말로 포기한 병이였습니다 현대 과학이라는것이
너는 죽었다 라고하는 병이였습니다
그것을 단순히 말로 고치신이가 바로 내가 섬기는 신이고 아직도 살아계신 예수님입니다

소위 보통사람이라는 사람들은 저를 보고 제대로 정신나간 광신도이며 저능아라고 평하겠죠
그 보통사람들에게 정신병자로 여기진다면 저는 인정합니다
네 저는 예수에 미친사람입니다

하지만 신을 믿는것을 저능아라고 칭함받을 이유는 되지못합니다 그것이 논리가 될수없고 과학이 될수없습니다
지나가던 초등학생이 당신에게 "X친놈" 이라고 욕을 합니다 이것이 무슨 논리가 있고 과학이 있습니까?

저같은 사람은 덜떨어진 사람이다? 제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보다 덜배웠습니까?
네 바울도 그시대 최고의 엘리트중에 한명이였고 로마 시민권자였죠 명예도 권력도 학식도 돈도 있던 사람이지만 미친사람이라 불리웠습니다

그것을 인정하지않는것은 아닙니다 저는 그런 사람도 예수를 신이라고 믿었다는것에 의미를 둘뿐이죠
신을 부정하면 학식있는것이고 과학적인 사람이고 배운사람이다?

그게 무슨 논리가 있고 과학이 있습니까?
안보이고 모르니까 과학이다?

아직 모르는것은 그냥 모르는것이지 과학이 아닙니다

그것을 본사람만 알뿐이지 없는것이라 부정하고 거짓을 진실이라 주입시킬수는 없습니다

헬로가생님 모든것이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그 화학반응이라고 칭하는것으로 목숨을 건지고 진리를 깨닫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내삶이 지금은 과거처럼 돈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여기기때문에 불우이웃에게 나눌수도 있고 나를 위해서 살기보다 남을 위해서 살수도 있었습니다 그것을 저능아라고 칭해야 합니까?

겸허히 나는 정신병자고 저능아다 그러니까 그냥 그렇게 여기고 살자?  아니요 그들이 그렇게 여기는것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스트레스를 주는 그냥 못된 종교인입니다

그 종교인이 그랬으니까 너도 종교인이니 그럴거다 욕먹어라?

그건 아니니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