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세계 최고라 불리는 야나 선수,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훈련에 들어감.
내년 올림픽 대비.
대한민국 국가대표 리체선수
SM의 할로윈 파티에 참석해서 놀고 있음
그녀의 성실성 문제 이 사진 딸랑 보고 열심히 하는 선수를 매도했다!@!! 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비단 과거를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손연재에 관해 조목조목 지적한 정보들을 좀 모아봤어요 ㅋ)
1. 2012년 국가대표 선발전
2012년 8월 21일 <국가대표선발전> 발목부상을 이유로 불참.
2012년 8월 27일 <런닝맨 촬영> 멀쩡한 모습으로 뛰어다님.
국대 선발전을 불참할 정도의 심각한 부상을 당한 선수가,
바로 그 다음주에 일반 인터뷰 촬영도 아니고 런닝맨을 나갈 정도로 몸이 회복된다?
상식적으로 납득가지 않는 부분이죠.(리듬체조 움직임과 런닝맨 근육이 다른건 아니겠죠?)
국대 선발전에 불참했으면 국대가 되지 못 하는 게 정상이나,
추천선발이라는 명목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됩니다.
이 추천선발이라는 규정도 그 이전까지는 없던 규정이라
손연재를 위해 만든 규정이 아니냐 라는 특혜논란이 생깁니다.
2. 2013년 국가대표 선발전
* 2013년 5월10일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1차> 참가
* 2013년 7월23일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회 선발전 2차> 재활치료를 이유로 불참.
국대 선발전에 나오지 못 할 정도로 재활치료가 시급한 발목 부상을 입은 손연재선수는
선발기간 중에 '킬힐' 신고 놀러다니는 셀카를 본인 sns에 올립니다.
세계선수권 참가를 위해서는 1차선발전, 2차선발전 총 두번의 선발전을 치러야 하지만
2차선발 불참하고도 세계선수권에 출전자격 얻음.
이번에도 추천선발 특혜.
3. 2015년 국가대표 선발전
* 2015년 4월 19일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1차전 둘째날>
발목부상을 이유로 기권.
그러나 부상으로 기권한 둘째날, 을왕리 해수욕장 놀러가서 신난 모습이 지인 sns 올라옴.
* 2015년 07월 19일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2차전 > 참가.
세계선수권 파견대표 선발은 4월 (첫날 + 둘째날 = 50%) + 7월 (50%) = 총합으로 선발되나,
손연재 선수는 기권으로 1차전 점수가 없어, 결과 합산 최종 5위 기록.
5위임으로 국대에 선발되지 못 하는 것이 정상이나, 또 추천선발 특혜로 국대로 선발됨.
이처럼 국대 선발전 이외에도,
"부상을 이유로 대회기권, 그러나 멀쩡한 모습으로 노는 SNS와 방송출연" 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작년 전국체전은 컨디션관리를 위해 불참 통보.
그러나 컨티션관리는 안 하고 신촌에서 술파티, 체전기간 중 방송출연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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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오프기간에 놀러다니는 것도 죄냐, 라고 하시는 데 본인이 시즌 오프 한겁니다..
마문, 솔다토바, 리잣디노바, 멜리티나 등등 상위권 선수들은 9월 중순 세계선수권이 끝나고도
이온컵, 부루노그랑프리, 세리에A, 유칼레스짐 등 많은 대회/초청경기를 참가/참가예정 입니다.
근데 누구만 몇년째 9월에 혼자 시즌종료하고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도 무시했죠.
특히 일본 이온컵은 유명선수팀에게는 항공료,숙박비,용돈까지 지원해주고,
상금도 높아 야나 쿠드랍체바(발목수술)빼고는 모든 탑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이온컵은 국가별(클럽별)간판선수 + 2명으로 팀을 만들어 나가는 대회기 때문에,
손연재선수의 불참으로 나머지 한국선수들도 자동 불참입니다.
손연재 외 한국선수들은 항공비 등이 없어서 국제대회는 거의 못 참석하는 상황이라,
옆나라 일본에서 열리는 이온컵은 저렴한 항공비, 짧은 일정으로 국제대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절실한 기회입니다.
그런데 그런 기회를 날린거죠.
뭐, 손연재 선수가 안 나가도 한국협회가 의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해볼수는 있는 문제였으나, 아시다시피 한국체협이라는게ㅠ
사실 손연재 선수가 자기가 나가기 싫은 대회를, 후배들을 위해서 나갈 필요는 없죠.
하지만, 입으로는 내가 은퇴하면 리체가 잊혀질까 두렵다. 후배양성에 힘을 쏟고 싶다...라고 인터뷰 하면서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수 있는 이온컵은 몇년째 불참이니 팬들에게는 곱게 보일리가 없죠.
왜 안 나가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이온컵 바로 전주에 멀쩡한 모습으로 손연재갈라쇼를 열었으니,
이번에는 최소한 부상때문은 아닐겁니다.
할로윈파티에 참석해서 까는 게 아닙니다.
국가대표선수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데, 인생 즐겁게 살면 좋죠.
운동선수에게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 몸관리죠.
3년씩이나 국대선발전에 부상때문에 불참할 정도로 몸관리가 안 되는 선수가
추천선발이라는 이유로 계속 국대직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비상식적인 일입니다.
진짜 부상으로 불참하고 추천선발을 받아도 논란이 일어날 판에,
기사는 부상이라고 내놓고, 본인은 눈치없이 SNS에 즐겁게 놀러다니는 사진이나 올리고 있으니
리체팬들은 이제 손연재선수가 놀러다니는 사진만 봐도 진저리를 칩니다.
이런 평소 모습에 실망한 팬들이 할로윈 사진을 보고
"할로윈파티하는 걸 보면 몸이 아픈 것도 아닌데,
왜 9월 세선이후로 전국체전을 포함 모든 대회를 스킵한거니?" 라는 식으로 불만이 터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