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수에 대해 이해 안가는점.
세계적인 선수인가? 갈라를 할만큼?-소속사의 능력
지속적인 노출?-이 선수가 이렇게 대중에 노출이 많은 이유가 뭐지? 그만한 커리어가 있는가?
노이즈마케팅-위의 지속적인 노출과 연장선상에서 보아야 할듯.
결국은 소속사가 계획적으로 안티육성-팬육성-광고수입
난 이해가 안가는게 손연재가 파티를 하든 춤을 추든 연습을 안하든 왜들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손연재가 무슨 범죄인도 아니고 체조에 재능이 있어 우리나라 체조에 한 획을 그은 유명인일 뿐입니다. 그녀는 운동말고는 아무것도 해선 안되나요? 그냥 뭘하든 납두고 잘하면 응원하고 못하면 다른 사람응원하면 되는겁니다.
마문 솔다 리잣 멜리 등등 상위권 선수들은 9월 중순 세계선수권이 끝나고도, 이온컵 부루노 그랑프리, 세리에A, 유칼레스짐 등 많은 대회/초청경기를 참가/참가예정 입니다.
근데 누구만 혼자 시즌종료하고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도 무시했죠.
특히 일본 이온컵은 유명선수팀에게는 항공료,숙박비,용돈까지 지원해주고 상금도 높아 야나빼고는 모든 탑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이온컵은 각국가별 간판선수+2명으로 팀을 만들어 나가는 대회기 때문에, 손연재선수의 불참으로 나머지 한국선수들도 참가를 못 했습니다.
손연재 외 선수들은 항공비 등이 없어서 국제대회는 거의 못 참석하는 상황인데, 저렴한 항공비, 짧은일정으로 엄청난 대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본이온컵을 그냥 날린거죠.
입으로는 내가 은퇴하면 리체가 잊혀질까 두렵다. 후배양성에 힘을 쏟고 싶다...하면서 이런 식으로 행동하니 팬들에게는 곱게 보일리가 없죠.
저도 대회참여는 자기맘이라 생각하지만 저 경우엔 손선수가 좀 이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도 직업이라 봤을 때, 어느 직업군이나 자기 직업에 대한 책임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문직으로 갈수록이요.. 자기도 선수생활하면서 대회참가가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 가 하는 것도 알고 국제대회 한 반 참가하는 게 어린 선수에게 얼마나 성장의 기반이 되는지 뻔히 아는 상황에서 내맘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쟁쟁한 탑클래스 선수들이 나가는(즉 득보잡대회가 아니라는거죠) 국제대회에 불참은 그냥 개인적인 걸 떠나서 자기 직업에 대한 책임윤리가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파티사진 욕먹는건 개인적으로 유감이지만(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니까 남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죠) 이온컵문제라든가 성적의혹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서는 부분이 분명히 있어보입니다
김연아도 훌륭한 선수지만 손연재가 김연아랑 무슨 관계인가요? 종목도 다릅니다. 회사도 이미 다릅니다. 언플이 있다 해도 거기서 멈추면 됩니다. 어린 선수 하나 너무 미워 하지는 맙시다. 불모지인 스포츠 종목서 그래도 나름 선전하는 대한민국의 요정입니다. 칭찬하고 이해심을 보여주는게 나이 조금 더 먹은 사람들이 해야 할일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