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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0 17:26
아 만원으론 진짜 살 게 없어요.
 글쓴이 : 참새깍꿍
조회 : 2,745  

집 근처에 시장 있어서 심심하면 구경겸 해서 놀러가는데...
방금 오뎅 12장 3천원 떡 12개 2천원 두부 1모 2천원 청양고추 3천원 사고 땜...
정말 허전하네요.. ㅋ
그런데 이제 이게 더 올라가면 어찌될런지 암울함
자기 돈으로 생활하지 않으면 지금 물가가 얼마나 쭉쭉 올라가고 있는지
실감 못할 겁니다만.
진짜 임금은 안오르는데 물가만 껑충껑충 뜁니다.
담배값 인상이 담배값 인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담배값 인상을 시작으로...
라는 게 정말 중요한데 조세에 대해 국민적 반발이 없으니 맘놓고 올리는 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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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0o0ib 14-09-20 17:29
   
개인적으로 마트에 자주 가는 편이라 물가에 엄청 예민한데요,
월급은 옛날 그대론데 진짜! 물가는 계속 오르니까 'gdp가 얼마네, 얼마가 올랐네'하는 거 다 개소리로 들립니다.
미우 14-09-20 17:34
   
실제론 기본적인건 다 안오르고 한두가지만 올라도 전체 물가에 영향을 주죠.
왜 이슈가 되는지도 모르고 초딩같은 소리 하는 분들은 참...
참새깍꿍 14-09-20 17:38
   
ㅠㅠ 돼지고기나 구워먹으려고 간 건데...
돼지고기 갑이 시장에서도 만원을 돌파했네요.
아슬아슬하게 9천원대였는데 어느새 천원이 올라서 못사고 저거 삼 ㅋ
나좀 14-09-20 17:46
   
저도 좀 이해가 안감... 대체 나라에서 돈을 얼마나 풀면 10년전에 500이던 과자가 2000원이 되고 30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 12000원이 되는건지 뭐 이건 극단적인거긴 하지만 물가상승률이 10프로 이상되는거 같오요. 이번 담배값 인상 소식을 들었을 때 맨처음 들었던 생각은 아... 사대강 뼈에 사무치는 구만 ㅋㅋ
     
참새깍꿍 14-09-20 17:49
   
가격은 오르고 양이 그대로면 뭐라 말도 안함...
가격은 오르고 양은 줄어듬... ㅡㅡㅋ 가격인상과 양이 반비례 관계라 실제적으로 느끼는 강도가 더커여
          
닭꽃등심 14-09-20 22:08
   
222222
ZENTA 14-09-20 17:56
   
명박이가 비즈니스 프랜들리 한다고 여러방면으로 말아묵고 튀었지요

앞으로 외노자 수입은 확대될꺼고
대기업이나 힘있는 노조 아니면 한국에서 살기 힘듭니다
     
브로미어 14-09-20 19:37
   
기승전명박입니까?

우리나라 물가가 미친듯이 뛰기 시작한건  김대중 노무현때 부터입니다. 

물가가 한없이 올라서 짜증나는데, 엉뚱한 탓하는분 보니까 더 짜증나서 오래간만에 댓글 답니다.
          
미우 14-09-20 19:44
   
기승전 없이 김대중 노무현이군요.
          
아반도네드 14-09-20 20:14
   
여러방면으로 말아먹은건 사실인데요.

참고로 노무현때 국가부채 10조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인히스플 14-09-20 21:15
   
김대중 노무현때 물가오른건 GDP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당연히 정순적인 물가상승이고 당연한겁니다. 좀 알고 말하세요.

이명박 물가상승은 원화약세정책, 대기업 규제완화로 시장 독과점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인한 비정순적인 물가상승이구요. 좀 경제에 대해서 알고 말하지 마냥 이명박때 IMF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좋아보여 14-09-21 02:47
   
수꼴들 애기하는거 보면 모든 원인은 이명박 노무현 때문임 ㅋㅋㅋㅋ. 자기들이 두번이나 정권잡고 있는데도 안좋은건 다 그떄의 유산이라 주장 ㅋㅋ
브로미어 14-09-20 19:44
   
이명박이 왜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호로 뽑혔는지 기억이 안납니까?

김대중 노무현이 경제를 말아먹고 서민경제를 무너뜨려서  힘들게 만들어서  이명박이 경제살리겠다고 뽑은겁니다.

선후관계를 생각좀 해보세요.  이명박 이 경제를 살리겠다며 대통령 당선된건  이명박이 대통령 당선이 돼기전에 먼저 경제가 죽었기 때문에 명박이가 공약으로 살리겠다고 하고 나온겁니다. 

특히나 물가 쪽은 100% 김대중, 노무현이 맞는겁니다.  최소한 김영삼때는 IMF때문에 물가가 폭등하지는 않았으니까요.
     
미우 14-09-20 19:45
   
우리 나라 대통령 죄다 경제 살리겠다고 나왔습니다.

그럼 명박이가 잘 해놓고 갔는데 지금 물가가 오르는건 누구탓인가요?
그리고 이 질문에서 뭔가 추측되시는건 없나요?
          
브로미어 14-09-20 19:53
   
명박이 경제를 못살린거랑  김대중 노무현이 경제를 죽인거랑  잘잘못 비교를 못하시는겁니까?

몇일전 세월호  유가족들이 술먹고 대리기사 다굴로 폭행해 놓고  과실비율로 9:1이니 쌍방과실이다 우기는 거랑 어떻게 이렇게 똑같습니까?

죽은경제를 못살린 죄와    경제를 죽게만든 죄가  둘다 하여간 죄니까 똑같다는 논리를 들고 나옵니까?
               
블루레빗 14-09-20 20:05
   
imf 터져서 나라가 망했구만
그거 뒷처리 한건 생각 못하고 개소리를 아주 찰지게 하시네
               
미우 14-09-20 20:06
   
ㅋㅋㅋ 기승전 없이 노무현 김대중 외치더니
뜬금없이 대리기사 구타사건 ㅋㅋㅋㅋ

하도픈 말은 한참 더 있을거 같은데 정게로 가세요.
여기서 이러지 말고...
               
아반도네드 14-09-20 20:16
   
잘잘못 비교가 아니라 셋다 정치 잘 하질 못했음.


근데 해먹은건 명박이가 갑 오브 갑이여. 국가 부채가 어떻게 10조에서 98조가 되냐. ㅅㅂ
(근데 국민의정부때 58조였다는거 알고는 그냥 벙 찜. ...그나마 참여정부가 잘했단 소리 아닌가?)
               
패드로 14-09-20 20:19
   
난 아직도 이명박 옹호하는 사람있다는게 신기하다....ㅉㅉㅉ
               
빅터고 14-09-21 12:07
   
김대중이 대통령 되었을 당시가 imf 때인데 그걸 김대중 책임으로 몰아가시나....
     
인히스플 14-09-20 21:19
   
조금만 경제알아도 노무현 김대중때 오른 1인당 GDP상승으로 중산층의 임금에 올랐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하는건 당연하고 오히려 좋은 현상인걸 알텐데.... 일본이 왜 아베노믹스 하려고합니까? 임금과 동시에 물가상승을 올리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좀 경제에 대해서 알고 말하시죠.

이명박은 대기업지원으로 인한 낙수효과 기대로 대기업 장려 정책을 펼친결과 대기업 규제완화로 유통계열과 시장 독점화로 물가가 상승되었고, 대기업 수출 장려로 원화약세정책을 했기때문에 수입물품의 단가상승으로 물가가 오른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트리클 다운이 있었습니까? 전혀 없었죠? 그게 다 돈이 위로만 흘러갔다는겁니다.  한국경제에 관심이나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좀 모르고 계시면 알고 말하시던가. 애초 알고말하면 이명박 옹호할 생각조차 들지 않겠지만요.

모든 그 나라의 내수물가는 그나라의 임금수준에 맞추어집니다. 하지만 이명박은 그러지 않죠. 오죽하면 이명박정권때 월급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생겼겠습니까?

노무현을 깔려면 부동산정책을 까시던가. 근데 부동산 정책도 이명박이 다 말아먹은건 아시죠? 금리인하 대출한도상승으로 대박 말아먹었죠 이명박이. 그래서 전세금 폭등에 매매율 하락으로 부동산이 완전망했구요.
     
시간여행 14-09-21 00:35
   
님이 뭘 잘못알고 계신듯...노무현 재정적자 10조 mb는 무려 100조입니다..
물가가 그당시 얼마나 올랏다는건지 ...정확하게 지표를 가져와 보세요...두 정권동안...
     
마이콜 14-09-21 04:11
   
ㅉㅉ 그냥 김대중 노무현이 싫다 새누리 좋다 말하세요...
러브홀릭 14-09-20 19:54
   
참새님 오뎅을 어묵으로 불러주시면 안잡아먹지요.
gagengi 14-09-20 20:14
   
1만원으로 사먹을 만한 음식 죄다 중국산입니다. 사기전에 성분표와 원산지를 꼭 확인하세요. 특히 "외국산"이라고 국명을 밝히지 않은 것은 100% 중국산입니다.  오래살고 싶으면 중국산 먹지 마세요.
예랑 14-09-20 21:13
   
중국산 사먹을줄 몰랐는데 물가가 하도 쳐올라서 중국산이랑 가격비교하고 있네요..
내 신세야 ㅜ.ㅜ
긔빵맹 14-09-20 21:15
   
물가는이미포기임돠 이젠 인터넷까지 통제한다는데 겁나서 이나라못살것음 이민 알아보러다님돠 요즘
고양양이 14-09-20 22:10
   
난 방금 11000원으로 마트가서
평창수 생수 2.0L 1병
신라면 5개
천도복숭아 8개 세트
빠삐코 2개
옥동자 2개
죠스바 2개
사와서 기분좋았는데 ...

물가가 오르긴 했죠.

근데, 집 근처 마트 (동네 마트들, 홈플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등) 몇군데 돌아 다니면
떨이 겸 할인, 원플러스 제품 등 해서 꽤 쏠쏠합니다.

물론 주변에 이런게 없으면 좀 힘들겠지만요.

폰 같은 것도 대란 터질 때만 바꾸고, 식당은 착한식당 찾으면 가격도 싸고, 밥도 집밥 정도로 괜찮더군요.

마트 상품들은 할인이나 행사 때 아니고 정가대로 사면 엄청 손해죠.
코코라마 14-09-21 01:10
   
이명박때 유래없이 식료품 가격 배로 뛰고 크기도 작아진게 맞아요..
어렸을때 부터  지금까지 과자좋아해서 쭉 기억하는데 5년마다 백원 이백원 정도 오르는건 봤어도 딱 이명박 정권에서 유래없는 두배로 오르는걸 목격했죠..1년에 백원,이백원씩 오르더군요..가게가면 살게 없어지고 하나를 사도 망설이게 되고....아무리 한나라당 좋아하더라도 2mb는 쉴드치지 맙시다...나라살림 거덜내고 모든게 거꾸로 간 5년이니까..
고장난화약 14-09-21 09:31
   
오만원이 오만원이 아닌 것 같음. 한 2.5~3만 정도 느낌...
물가 넘 쎄짐.
nunon4 14-09-21 10:59
   
슈퍼에 파는 팥빙수 2500원인거 보고 깜놀함..
렛츠비 14-09-22 06:28
   
박정희 대통령 이후로 그다지 잘했다 싶은 대통령은 못본듯 싶은 ㅋㅋ 대통령이 바뀐다고 해도 .. 이젠 기대가 없다고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