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3/1753752_19418.html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 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종군위안부 문제는 일본 측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며 일본 측의 물질적 보상은 필요치 않다고 강조하고 종군위안부에 대한 보상은 내년부터 우리 정부의 예산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는 도덕적 우위를 가지고 새로운 한일관계를 적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일본인도 친일파도 아닙니다. 다만 현실을 말하는 것 뿐입니다. 감정적이 아니라 냉철한 현실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미 박정희 때 한일기본조약,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때 더 이상 위안부니 일본 과거사 문제 거론 안한다고 분명히 말해 놓고선 위안부 문제 거론하는건 딴 소리 하는겁니다.
그러니 일본도 할말은 있는거죠. "끝났다고 했으면서 왜 또 딴소리냐?"이렇게요.
내가 아무리 원해도 상대가 싫다고 하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외교에서 100% 내 의견만 일방적으로
강요할 수 있는건 결국 전쟁 밖에 없습니다. 이건 제가 전쟁광이라 그러는게 아니라 역사적으로 현실적으로
방법이 그거 밖에 없는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일본은 한국에서 상당히 가깝습니다. 일본과 전쟁하면
충분히 대마도와 후쿠오카 정도는 점령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수요집회에 나가는 청년들 중심으로
선봉으로 내세우면 좋을겁니다. 그들은 일본에 대한 적의가 가득하고 의지도 상당한 만큼 전투력이
좋을겁니다. 이렇게 전쟁을 해서 일본을 항복시키면 이제 우리가 원하는건 모든지 할 수 있습니다.
문제점이 있다면 위안부 피해자의 평균연령은 80~90대인데 이들은 안타깝지만 10~15년 있으면
지구상에서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질 사람들입니다. 일본이 먼저 전쟁을 일으킨 것도 아닌데
이들을 위해 과연 20대 젊은이들 누가 재입대해서 자기 한 목숨을 버리고 저 피해자들을 위해 인생을
버릴 수 있을까요? 이 문제점만 극복하면 문제해결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