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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2 13:32
그것이 알고 싶다「작전:설계된 게임 - '디도스 사건'의 비밀」
 글쓴이 : veloci
조회 : 678  

지난 2011년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해킹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잡힌 범인들은 놀랍게도 대구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20대 해커들이었다.그런데 이들에게 공격을 지시한 자들이 당시 한나라당 관계자들임이 밝혀지며 온 국민들은 경악했다.


일명 ‘진주팀’이라는 이 해커들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수행비서관 지시를 받고 손쉽게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투표소 검색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에 국회의원 수행 비서관이 독자적으로 이런 일을 꾸몄을 리 없으며, 분명히 이른바 윗선의 개입이 있을 거라는 의혹이 쏟아졌고 ‘디도스 특검팀’까지 꾸려졌지만 수사팀은 결국 윗선의 존재를 부정했다.


디도스 배후를 밝히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는 말만 남긴 채,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런데 범행을 실행한 해커가 당시 친한 목사에게 쓴 자필 편지를 입수한 제작진의 눈길을 끄는 한 대목이 있었다.


‘이용되었다’는 말. 그것은 이 판을 기획한 제 3의 설계자의 존재를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대구에 거주하던 ‘진주팀’이 서울시장선거에 개입한 이유는 무엇일까?14867351854682d40294e848d887b9dd02275f760d__mn555872__w500__h334__f32688__Ym201702.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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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17-02-12 14:18
   
정권의 막바지에서 음모라고 치부하였던 것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네요

국정원 군사이버 부대 등 국가기관이 대선 개입해 여론조작을 한 것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실체가 있다는 것은
최순실이 사무소 차려놓고 운영해 왔다는 것과 봐도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조통수 17-02-13 03:01
   
개당이 하는 짓이 그렇치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