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산품 가격이 미쳐 날뛰고 있지요... 어떻게든 인건비 드는 제품들 80~90% 선으로 끊임없이 가격을 올리고 있지요.
유통이 몇몇 대기업에 좌지우지되다보니 경쟁을 통한 효율적인 가격 설정이라는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요.

작년해보다 물건이 2천원 가량 올랐습니다.

참치는 8천원대에서 1만3천원떄로 올라갔고요..

그외 닭고기나 다른 가공유들도 2천원에서 최대 3천원까지 상승했습니다..

뭐 짜자란건 몇천원 몇백원 올랐지만..

최저임금 올려야죠. 맞습니다. 님들 말대로 올려야하는게 경제활성화에 좋겠죠..

근데..소비자들이 돈을 안씁니다.

매출은 계속 고정적인데..물가는 고공상승중이고..

그렇다고 정부가 카드수수료나 세금을 적게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터트리고 구경만하는건지

아무래도 물가는 오른다고 봐야죠.
생산단가가 올라가는데 그걸 적용하지 않을 리가 있겠어요?

문제는 최저임금을 올린 대신 현대차 처럼 이른 바 귀족노조들의 임금상승을 억제시켜서, 그 남은 여력이 1차에서 4차,5차로 로 이어지는 협력업체와 그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시스템을 발굴해야할텐데, 문 정권이 이걸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네요.

못하면 4년 후 또  다른 정권 뽑는 겁니다.

밑에 부리는 최저시급 받는 이들에게 뭐라하거나, 그 정책에 뭐라할 문제가 아니라

불로 소득을 챙기는 임대료 챙기는 임대업자
단가 후려서 하청말려죽이는 큰기업
유통가지고 쥐고흔드는 업자들...
담합으로 장난질 치는 장사치.
한마디로 기득권, 얘들이 가장 문제입니다.

님도 힘든거 알겠고 투자금도 회수도 해야겠고 당연합니다.
여기서 인건비 시급 천원씩 올린다 하면 덜컥 손해보는 느낌일수도 있죠.
이해합니다.

원자재 값 떨어질때 비축분 타령하고 가격유지하고
일만 생기면 이핑계 저핑계 뜬금 가격 올려서 물가 장난질 치는것은 언제나 기득권이였고

소상공인이 힘들면, 그 밑에 있는 일하는 사람은 어떠겠습니까 ?
그럼 더 열악한 최저시급받고 일하는 사람들은 어떠겠습니까...

기득권이 파이를 크게 가져가니
마지막 파이를 가지고 아귀다툼이 나는거죠.
기득권이라 불리우는 것들은 역대 최고를 갱신하며 파이를 섭취하고 있잖습니까 ?

프렌차이즈 하시는 영세업자 분들이 제일 큰 고민이죠...
인건비는 오르는데 당장 물건값을 올리자니 역효과 날것 같고... 그나마도 내 마음대로 올리지도 못하고...
현 정부도 그 부분에 대한 대안을 고민 하겠죠
암튼 자영업 사장님들 화이팅 하세요...

경제를 +- 최종 계산되는 지갑으로 보는 사람은 최저임금이 이상해 보이고,

경제를 누가 많이 많이 돌리나 사이클로 보는 사람은 최저임금이 맞죠.

물가 잡고 싶으면, 돈 그만 빌려주면 돼죠. MB랑 503때 돈 많이 빌려줬자늠.

이슈가 아니고 잡담게시판으로 가야되네 언제부터인가 이슈게시판이 이런잡담들로 올라오네..

특히 한국의 식품회사들은 최저임금 x 10배를 지불해도 할말이 없는 놈들이죠.

그렇게 표시하라는 GMO 유전자 조작식품 표시없이 슬쩍 팔아먹고

중국도 안먹는 일본 방사능 식품을 버젓이 유통해 팔아먹고 (좆데마트)

쓰레기회사가 가장많은 식품업계

우리나라만 오르는거 아닙니다. 일본처럼 물가상승에 명운을 걸어도 안올라서 미치려하는 특수한 한가지 경우를 제외하면 전세계 모든 나라가 물가,집값 상승 중입니다.

리먼 사태이후, 양적완화를 통해 죽어가던 경제를 살려낸 미국이 이제 금리 인상으로 돈을 흡수하려는 이유가 바로 물가상승때문이니까요. 그냥 두면 연기금 생활자들의 반발로 선거가 물건너가니까요.

완전 개방체제인 우리나라도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무슨 용 빼는 재주 있나요?

궁금한게 있는데 넌 껀당받냐 시간당받냐? ㅋㅋㅋ 좀알려주라 ㅋㅋㅋ

이건 방법이 없어요, 정부는 임금을 올려준다고 했지, 물가를 낮춰준다고 한적은 없어요, 그건 개인이 알아서 해나갈 부분이고요, 정부는 일단 임금 올려준다고 약속했으니 일단 올린거고요.

기득권의 파이를 박살냅시다. 자영업자와 알바사이의 시급싸움은 을과을의 싸움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