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www.pnas.org/content/early/2015/10/23/1502549112.full.pdf
조선일보 이영완 과학기자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30/2015103001920.html
원문에도 없는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 나름 기사를 아주 잘 썼네요.
조선일보 기자 중에도.... (과학 부문에만) 나름 괜찮은 기자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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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육지 : 초대형 동물들이 돌아다니면서 대변을 보면서, 여기저기에 영양분을 퍼뜨렸다.
바다 : 초대형 동물들(고래)들이 심해에서 먹이를 섭취 후, 해수면에서 대변을 봄으로써, 해수면의 식물성 플랑크톤들에게 영양분을 공급했다.
바닷새 : 바다와 가까운 육지에 대변을 봄으로써, 바닷물의 영양분을 육지로 공급했다.
회귀성 어류 : 바다의 영양분을 육지로 이동시켰다.
그러나 지금은
육지 : 초대형 동물들이 급감
바다 : 초대형 동물들(고래)가 급감 ( 지금도 일본놈들은 대형 고래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하고 있음)
바닷새와 회귀성 어류 : 이것들도 역시 과거보다 많이 줄어 들은 듯.
원래는 : 영양분의 이동 과정 :
고래들은 바닷속 깊은 곳에서 먹이 섭취. 대변을 볼 때는, 해수면으로 이동해서 대변을 봄.
따라서 영양분을, 심해에서 해수면으로 이동시킴.
해수면의 식물성플랑크톤들이 이 영양분을 먹고, 햇빛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서 증식을 함.
해수면 아래쪽의 동물성플랑크톤들은 식물성플랑크톤들을 잡아 먹고 증식을 함.
고래는 이 동물성플랑크톤을 먹음.
고래가 대변을 볼 때는 다시 해수면으로 이동.
그러나 지금은 : 고래 숫자가 급감하는 바람에, 영양분의 이동이 안 되고 있음.
따라서 해수면의 식물성 플랑크톤의 숫자가 줄어들었음.
최근 몇 년에 들어서, 바닷물의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데
( 따라서 최근에 지구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 하고 있음 )
식물성 플랑크톤의 감소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