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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7 15:15
새벽인력시장만 가도 외노자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데..이 나라 정치꾼들은 빈껍데기 노동개혁만 부르짖고있네요ㅡ,.ㅡ
 글쓴이 : Victory21
조회 : 6,906  

부제: 자국민을 외노자와 임금경쟁시키는 외노자 제도에 대한 손질없는 노동개혁은 빈껍데기에 불과할 뿐입니다.
 
일용직 건설시장의 경우 불과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비록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우리의 저소득 서민들이 땀흘려 일한 것에 걸맞는 노동의 댓가를 받을 수 있는 건실한 일터였습니다. 목수, 미장 등 기술을 가진 인력의 경우 해당 건설 현장에서 일한 돈으로 한 가족을 부양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 5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 식사는 이들에게 삶의 존재 이유이자, 다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외노자 대거 유입으로 인한 노동 시장 교란 및 왜곡으로 인해 이는 예전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인력시장에 나온 이들에 따르면 10년 전에는 건설현장 동료 10명 중 8~9명이 한국사람이었지만 지금은 10명 가운데 1~2명만 한국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몇 해전 건설현장에서 인력 10명 중 9명이 외노자이고, 이제 외노자 없이는 아파트 하나 올리기 어렵게 되어버렸다는 절규섞인 기사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대체 어쩌다가 사정이 이렇게 뒤바뀐 것일까요?
 
그 내면에는 수요와 공급 법칙을 완전히 무시한 채, 고용주만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반서민 노동정책 - 외노자 제도 - 가 있습니다.
 
건설일용직에 종사하는 내국인 근로자들에 따르면 10년 전과 비교 시 임금이 거의 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고되고 힘든데도 말입니다. 상기 링크한 기사에 따르면 기술이 없는 단순 인력의 경우 노동자 일당이 지난 5년간 적게는 1,076만원에서 평균 1만원 안팎으로 올라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7~8만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건설인력시장에서 노동자들의 임금이 사실상 정체상태에 있던 지난 10년 간 소비자 물가는 35% 상승했다는 사실입니다(2004~2014년, 통계청 자료). 물가가 가파르게 오를 동안 노동자 임금이 정체상태에 있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로서, 실상 그동안 이 나라의 힘없는 서민들은 이러한 말도 안되는 노동지옥에 방치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노동지옥의 이면에 고용주 논리에 따라 자국민을 환차익 10배 이상의 후진국 외노자와 임금 경쟁시킨 잔혹한 외노자 제도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요.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이 서민을 위한 참다운 정책이라면 외노자 제도로 대표되는 불공정, 부조리부터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국민은 땀흘려 일한 것에 걸맞는 합당한 노동의 댓가를 받는 상식이 바로선 국가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노자 제도는 이에 역행하는 반서민 제도로서 자국민을 후진국 외노자들과 임금 경쟁시키는 외노자 제도가 일소되지 않는 한 자국민에게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지불하는 상식은 결코 지켜질 수 없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 인력시장에 나온 내국인 노동자들의 절망 어린 심정으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아래 인터뷰는 각 기사에 기사에 나온 내용을 인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쟤네들이 자꾸 싸게 불러도 일을 받으니까 인력시장에서 우리 서민들이 받는 하루 일당이 떨어질 수 밖에요. 10년 전에는 건설현장 동료 10명 중 8~9명이 우리나라 사람이었는데 요즘엔 10명 가운데 1~2명만 한국 사람입니다."  
"일용직 건설노동자 시장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시장규모는 한정적인데 조선족 동포들과 중국인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정부 차원의 일용직 건설일자리 육성사업도 이런저런 이유로 사라진 것이 이미 10년 전입니다." 
쟤네들이 자꾸 싸게 불러도 일을 받으니까 하루 일당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jpg
                                  <출처 - 파이낸셜 뉴스, 서울 남구로 새벽 인력시장. 2015.08.03>
 
"요즘 현장에서는 노동자들의 80% 이상이 중국인과 조선족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정작 먹고 살 길이 없어요. 안 그래도 일거리도 없는데 이건 정말 너무 하다 싶습니다."  
건설현장에 반장과 소장 같은 직책도 외국인들이 맡을 정도로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경기가 어렵다 보니 공기업까지도 인건비가 저렴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할 정도인데, 이에 따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내국인 노동자들이 타 지방으로 가서 일자리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요즘 현장에서는 노동자들의 80% 이상이 중국인과 조선족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정작 먹고 살 길이 없어요. 안 그래도 일거리도 없는데 이건 정말 너무 하다 싶습니다.jpg
 
중국동포들이 싼 임금으로 일하겠다고 나서니 건설현장의 일당이 10년째 안 오르잖아요. 인력사무소에서 떼어가는 소개비 10%도 너무 많은데.”  
중국동포는 바짝 돈을 벌어 돌아가려고 하지만 우리는 아이들 학원도 보내야 합니다.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한국 사람들이 먼저 잘살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외국인 건설노동자 취업 등록제’ 8개월… 새벽 인력시장 가보니.jpg
 
힘없는 이들 내국 노동자들의 절규어린 눈물은 그 누가 닦아 주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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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계호빗 15-10-27 15:41
   
정부가 현상황을 몰라서 외노자정책을 확대하는게 아니라는 점이 절망스럽습니다
귓싸대기 15-10-27 16:17
   
현 여당 정부 뿐만 아니라 ... 현 야당 정부에서도 ...

이미 저들은 버렸다니깐....


그게 부메랑이 되어서 ... 저소득층 이상으로 .. 데미지가 돌아가는건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함...

일단 저동네 상권자체가.. 점점 .. 짱께화 되어가고 있음.

한국가게는 점점 없어지고... 중국가게가 점점 들어서고 있음.

이말이 뭔말인지 알죠?

노가다로 돈버는건 소수의 한국사람과 다수의 중국인 이라는 소리임...


이제 .. 한국사람 구할래도 없어요.. 징징징~~  거리면서 중국인에 붙어서 일당 뜯어먹고 사는 사람이 나올꺼임.
(마치 지금의 작은공장들처럼? 구인광고는 120에 야근수당없음 이면서?... 젊은사람이 우리한테 안와요.. 징징징... ㅋㅋㅋㅋ)



밑바닥사람이 돈못버니깐.. 한국가게/술집에서 한국인들이 쓸돈이없음.
한국가게/한국술집 파리날림.
망함.
중국가게/술집 등장...
흥함.

이게 저동네 돌아가고 있는 실정임... ㅋㅋㅋㅋㅋㅋㅋ


오래전 저동네에서 4개월 인력사무소 송출부장질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때려치고 지금은 딴일하는 1인이 남기는 소리니깐... 진실은 진실임...  느끼는 바는 서로다르겠지만.. 현상은 저렇다는...
사심가득 15-10-27 17:20
   
부의 분배가 해결되지않는 이상 ..이 나라는 답이 없음
돈까를로 15-10-27 17:41
   
새로운 정당이 나와야 합니다 ~  외노자, 조선족, 불체자 관련 정당이 나와서 의석수를 잠식해야 위기감에 정책수정을 서로 하려고 할거에요 ~ 새정치나 새누리나..... 유럽처럼 극우 정당이 출연 할때입니다
한민족번영 15-10-27 18:50
   
가짜 보수 우익이 판치고
진보 이상주의자들이 판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현주소죠..

요즘 젊은 세대들이 바보라서  결혼 안하고?못하는게 아니죠

뒷걸음질 한번이면 낭떠러지로 떨어질걸 너무 잘알고 있기 때문에 안하는겁니다.아니 못하는겁니다.

이 나라 정치인들과(정부) ,기득권층들은(재벌 대기업, 부자들)
 대다수 대한민국 서민들을 버렸다는걸 알기 때문에..
weakpoint 15-10-27 19:17
   
각자 믿는대로 투표하면 됩니다.
미쳐 15-10-27 19:48
   
건설현장에 외노자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언제쩍 기사인지는 모르겠으나 잘못된 정보가 몇개 있는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작은 사업장이면 모르겠으나 삼성.gs. 처럼 큰 사업장은 외노자들이 일하기 힘든구조로
바뀌었습니다. 무슨 안전교육 어쩌구 저쩌구 그랬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그리고 점점 작은사업장으로 확대 한다고 하네요
임금도 그냥 잡부가 10만원 초중반으로 알고 있구요
친구중에 노가다 하는 친구가 있는데 금마 일당이 19만원입니다 몇달전에 일당 만원 올랐다고
술사주던게 생각나네요
     
사심가득 15-10-27 20:35
   
님 노가다 직접 뛰어보고 얘기하세요. gs,삼성이 직접 사람들써서 일시키는줄아세요? 삼성이 업체 선성하면 그 업체가 또 밑에 여러군데 선정..또 밑에 또 새끼선정..결국 그 밑에 다 외노자입니다. 어떤데에는 중국인이 반장인데도 있어요. 이렇게 새끼치는 하청구조가 건설업게의 오랜 병폐죠.
거기다 잡부가 10만원이요? 강도가 센것이겠쬬. 보통 8만원이고요.그 친구라는 사람이 일당 19만원이라고요? 기술이 요하는 노가다이거나 진짜 빡센노가다이겠쬬. 거의 그건 힘듭니다 조선소쪾아니면. 그리고 일당이 곧 연봉이 아닌것은 아시죠? 노가다은 비오거나 보통 겨울철은 쉽니다. 그리고 반장이 일못따오면 그냥 쉽니다. 거기다 4대보험없고 퇴직금없습니다.
목공쪽 베테랑도 하루 일당이 15만원(~20만원)인데..그 친구분이 무슨일하는지는 모르지만
상위에 속하는것으로 파악되네요. 상위가 평균은 아니죠..
그리고 흔히 목공소 베테랑  하루일당 15만원, 20만원이야기하는데 다 엣날이야기입니다.
일거리가 없어서 그런 목공하는 아저씨들 회사소속으로 들어가서일합니다.
결국 자기가 다 못먹죠 배고치는 그런 목공아니면, 끽해야 3백입니다.
          
미쳐 15-10-27 20:52
   
그친구 말로는 잡철이라는데 정확히 뭐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삼성이나 gs가 인부를 직접 뽑지는 않지만 관리를 합니다. 자체 규율도 만들구요
귀찬은데 님때문에 찾아 봤네요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란걸 이수해야 현장에 들어갈수 있는데
내국인만 가능하답니다.
임금 부분은 노가다 하는 친구가 말해준거라 정확할 겁니다
그친구왈 "개잡부도 10만원 밑으로는 없다"
               
콜라코카 15-10-27 21:03
   
잡부는 10만원 미만입니다 목수 기공(기술자)조차도 하루일당이 15만원선인데
미쳐님이 말하는 일당은 터무니없는 가격이네요 제가 13년전에 알바로 노가다했는데
하루일당이 7만원이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일당이 터무니없는 금액인거죠
                    
미쳐 15-10-27 21:13
   
친구한테 전화로 물어 봤는데 "대모도 10만원 밑으로 없다" 이러네요
                         
콜라코카 15-10-27 21:24
   
개잡부랑 데모도는 다른겁니다 ㅡ_ㅡ;;;
                         
미쳐 15-10-27 21:47
   
그게 그거 라는데요
결론은 "10만원 밑으로 구하기힘들다" 네요
아직도  8만원받고 계시는 분이 계신다면 올려달라 하시고
안된다면 다른곳을 알아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odroid 15-10-27 23:56
   
현장에서 밥파는데요..저 위에 님들 말이 다 맞습니다..실제 일하러 가는 사람이 인력시장 소개소를 거쳐서 가죠..그럼 위에서는 10만원 줘도 밑에서 실제 일한사람이 받는건 10만원 이하입니다..일당잡부 요즘 시세가 10만원 이하가 맞습니다...노가다 현장에서 밥장사해서 잘알아요..잡철은 예로 지하주차장 내려가는곳에 지붕이 있지요..거기에 철구조물이 들어가요..그거 하는사람이 잡철이죠..각종철구조물을 하는사람이라고 보면되여..나름 그래도 노가타판에서는 기술직이죠..잡철하던사람이 구조물에서 떨어져서 어디부러져서 구급차에 실려가는걸 바로 옆에서 본적이 있지요..그래서 생각나네요..잡철..
                         
왈도 15-10-28 00:47
   
잡부가 13만원인데요 -_-;; 지역별로 다른가?
               
콜라코카 15-10-27 21:08
   
삼성,현대 건설현장 외노자 있습니다.
     
사심가득 15-10-27 20:38
   
그리고 님이 하나 놓치고 가는것은 저런데서는 일당싸게 부릅니다.그럼 외노자부터 지원합니다. 외노자같이 싼임금에도 일하겠다는데 뭐하러 임금크게 불러서 한국인데리고 갑니까?
그리고 그친구분이 무슨일하는지 참궁금하네요..지위나 연세도
브레이커 15-10-27 21:01
   
정상적인 나라라면 외노자 반대하는 보수당이 있어야 하는데 여야 할 것 없이 다문화 찬양을 하는 중이고 국민들에게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냥 그런가 보다 별 관심이 없어요. 나때만 안망하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를 안낳아서 그런지 아이가 살아갈 미래에 대한 걱정도 관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10년도 안남았습니다. 다문화로 인해 분열되고 혼란스런 시대가 올 것이 훤히 보이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별 관심도 없어요. 지금 이 나라에서 매일 뉴스에 보도되어야 할 내용이 이런 내용인데 무슨 연예인 연애사나 사생활이나 보도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솔직히 요즘 떠드는 국정화 교과서보다 더 심각하게 다루어야 하는 일입니다.
한민족번영 15-10-27 21:10
   
세계화, 다문화 다인종 사회는  아름답고 지극히 정상적인 시대적 흐름이라고
이 나라 위정자들과 언론들 방송 매체까지 합심해서 90년대 초반부터 외쳤으니
지금 국민들은 그런것이 너무나 자연스런 현상이라 거부감이 들한거죠
그리고 아직까지 많은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것도 있고요
ultrakiki 15-10-27 21:18
   
현실은 더 처참한데 .;;;;

기득권은 망상으로 극복.
한민족번영 15-10-27 21:30
   
이 나라 기득권층들은
한국을 미국처럼 만들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다인종 국가지만 백인이 주류로 정치 경제  대다수를 차지하고 살아가는 미국처럼요
전세계의 여러 인종들을 국민으로 받아들여 노동력과 세금을 충당하고
자신들은 정치권력과 금력을 유지하며  자손대대 지도층으로서 군림 할려는 속내가 아닐지요
     
폰뮤젤 15-10-28 17:00
   
충분히 가능성이 있네요.
pinetree 15-10-28 00:19
   
위글 이해는 하지만 현실을 조금 이상하게 왜곡하는것 같아서 한마디 적습니다. 위에 한국인 노동자들이 일거리가 없다고 볼멘소리 한다고 하셨잖아요...현실은 아니거든요..
진짜 친한 인테리어 사장님께 들었습니다. 그분은 되도록이면 한국인 노동자들만 고용하려고 하시는분이예요
8만원 받고 일할수도 있죠..하지만 조금이라도 힘든일을 8만원 받고 할 한국인 노동자들 거의 없어요(장기직이 아닌 일용직) 예로 어제는 한국인 30대초반 잡부가 아침에 와서 3층 건물 계단 4번 왔다갔다 한후에 힘들다고 도망갓다고 하더군요. 2시간정도만 하면 끝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요
이렇게 현장와서 조금이라도 힘들것같아보이면 다 그냥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돈도 더주고 음식도 자주 사먹이고 애로사항이 많더라구요
백척간두 15-10-28 05:08
   
그런데 여론조사한 결과를 보면 바로 저 계층이 지금의 정부를 만들어주었음.
기득권을 대변하는 새누리당이 값싼 외국인 노동자를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게다가 진보세력은 인권을 들먹이며 들어온 외노자를 보호하니 쿵짝이 맞는달까요
콜라코카 15-10-28 05:11
   
답답한 사람들많네요 현장에서 일 안해보고 주위사람들 이야기만 듣고 댓글들 다시는데
어디서 잡부가 13만원을 받습니까? 한국에서 가능합니까? 잡부가아닌 미장데모도 혹은 곰방(계단으로 벽돌,모래 메고 올라가는일)이나 받는금액 입니다 수도권 잡부가 10만원 받는데 일비떼고 9만원 받아요
나이드신분들 그도 못받구요 이쪽계통 일하시는거 아니고 주위사람 이야기만듣고 말씀하시는분들
답답하네요 정말...
콜라코카 15-10-28 05:13
   
그리고 한가지더 한국사람들 고집하는 사장님들 있는데 한국사람들 구하기도 힘들어서 공급이 안되요
결국 외노자가 일을나가죠 이게 현실입니다
     
데드 15-10-28 05:41
   
비계 정리같은건 12-13개정도줌
          
콜라코카 15-10-28 07:06
   
아시바,폼 정리는 그정도 받아야함 6m아시바 하루에 몇백봉씩 나르는거보면;;; 폼도 600짜리 엄청 무겁죠 노동강도에 따라 조금 더받아야함.
구라백작 15-10-28 09:09
   
잡부 8만~11만 (보통 10만)
데모도 11만~13만 (보통 12만)
자재정리 11만~13만 (보통 11만)
분야별기공 16만~19만 (보통 15만)
곰방 13만~15만
그외에 활석.조경.철거 등등 다양한 일이 있겠죠..
일당은 정해진 임금보다 보통 적게 줍니다.
용역비 10% , 차비 2~3천원 , 고용보험 650원 대충 이정도로 정리할수 있겠네요.
중국인 많은거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한국사람으로 채울수도 없는데..
다만 일당 인상좀 했음 좋겠네요.
지금 건설회사에서 공데스라로 지출하는비용 자기들이 관리만 잘하면 일당1~2만원은 올려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가다 현장반장들 월급이 180~280 정도인데 그들이 이돈받고 일하는 이유는
뒤로 챙기는게 많아서고요 각 분야별로 인원수 속이고 일당적게주고 하는게 아주 관행처럼 되어있어서
건설사는 인건비 과다지출되고 노동자는 적은일당으로 허덕일수밖에 없는 실정이에요.
경이파파 15-10-28 19:49
   
우리나라 건설현장 대부분이 원도급 하도급 관계입니다.
토목현장을 예로 들자면 원도급은 일단 공사 수주하면 무조건 남습니다.
거의 최저가로 받는 하도급업체들은 죽어 나죠
노무자들 인건비 올려줄 여력이 없어요.
원하도급 관계부터 뜯어 고쳐야 합니다. 이건 다른 업종에게도 해당이 되겠지요.
아망 15-10-28 23:21
   
거참 이상하네요....
서울은 몰라도 구미같은 경우에는 사무직 말고 3D업종은 사람 없어서 죽을라고 합니다.
정부를 미쳤다고 하는 건

자 우선...
이 나라에 3D업종 생산직 업종이 모자란건 절대 아니걸랑요?
공장 사장님들 왠만하면 돈 좀 더써도 한국사람 쓰려고 하지 외노자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런데도 외노자를  왜 쓰냐?
한국사람 데려다 쓰자니 애당초 대학물 먹은 사람들은 내가 대학물 먹었는데? 하면서 지원 않하지
 돈은 경기 고려않하고 무조건 많이 달래지(바로 얼마전에 최저 시급 1만원 운동을 하더군요)
 일은 안하려고 하지
뻑하면 파업에 뻑하면 근무시간에 어디 짱박혀서 잠이나 자고있지
그마저도 돈 더주겠다는데 있으면 옮겨버리지
이러니 사람이 없어서 공장 세울판이 되니까 쓰는거고
쓰는김에 국가에서 지정해놓은 외국인 최저임금으로 쓰겠다. 외국인들 우리나라 최저임금 보장받고 일하는 외노자 3D업종에서 몇이나 될런지요...?

자,  중간이 길어졌는데 다시 우리가 정부를 미쳤다고 하는 이유로 되돌아가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에서는 3D업종 일자리를 만들어놓고 일자리 창출해쪄염 잘했죠? ㅇㅇㅋㅋ?하기 때문아닐런지요?

지방도시에서는 사람이 없어서 죽을라고 하고
자기들이 아둥바둥 서울로 서울로 가놓고 외국인들이 일자리 뺏아가쪄염 ㅂㄷㅂㄷ
하고 있는 상황인겁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일자리도 못구해서 아등바등 한다면서 굳이 꼭 경기도 수도권을 고집할 필요가 있는지 =_=...
또 그걸 외노자가 마치 우리일자리를 뺏아간것처럼 기사를 쓸 일인지 =_=
그 사람들은 외노자 다 나가면 걍 좋을거라고 생각합디다.
기업은 사람구하기 더 어려워지고
결국 돈 서로 더준다고 좀 공장 돌리게만 해달라고 아파트 세우게만 해달라고 할거고
그럼 나는 서울에서 살면서 입맛 당기는대로 일자리 구해서 TV나오는 거처럼 내차굴리고 내집사야지
아닐런지요?
기반산업들이 올스톱하면 국가가 어떻고 경기가어떻고는 관심도 없는거고요.
저는 올려주신 기사가 요렇게 밖에는 해석이 안되네요.
     
콜라코카 15-10-29 00:05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는건 중소도시에 산업기반시설이 없으니 일자리가 없어서 그런거 아닙니까 직종도 다양하지않고 그리고 구미는 다른 중소도시랑 달라요 님아 ㅡㅡ
     
한민족번영 15-10-29 02:23
   
이분은 무슨 혼자 상상 소설을 쓰시네 ㅎ
     
패패라키 15-10-30 00:04
   
그럼 지방에 근사하고 사람 몰릴만한 산업시설을 만들어 놓으시던가~서울이 그저 수도권지역이고 사람들 많아 가는줄만 아나
소리없이 15-10-29 04:59
   
몇몇분들은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을 하네요. 일당일은 일단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는 직업입니다. 지난달 부터 1만원 올라서 최소10만원 받는다고 하는데, 사무실에 10% 떼고 나면 91.000이죠. 

 머 10만원으로 계산해도 4대보험이나 고용의 안정성 같은 직업의 안정성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주위에 흔히들 노가다 하시는 분들 보면 일하다가 아파서 일주일씩 병원가거나 요양하는건 아주 흔하고요. 심하면 한달도 일 못하고 요양해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일반 회사면 산재에 병가에 안정망이 있지만 이들은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일이 계속해서 있는것도 아니고요. 

 일당일은 이런 측면에서 고용이 보장된 직업과는 상당한 리스크를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틀에서 사회경제측면에서 보면 원청과 하청의 갑을관계, 피빨아 먹는 구조가 개선 되어야 임금의 선순환이 이루어 지죠. 

 마지막으로 노동시장도 시장입니다. 가장 흔하게 수요 공급의 측면에서 보면, 정부가 공급을 인위적으로 늘린다는 측면에서 보면, 정부의 지나친 개입이 문제인겁니다. 정부의 노동시장 개입이 지나치냐 적당하냐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겠으나, 일단 노동시장의 개입, (외노자의 무분별한 유입)에 따른 사회비용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전체로 보면 과연 이게 파이를 늘리는 것인지 이것도 의문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