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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9 17:58
민간인 해킹은 있었는가?
 글쓴이 : 사막늑대
조회 : 677  

안철수 "국정원이 해킹 시도한 국내 개인용 IP 3개 추가 파악"

입력 : 2015.08.19 16:26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국민지키기정보위원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가정보원이 해킹을 시도한 국내 개인용 컴퓨터 아이피(IP) 3개를 추가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2013년 7~8월 국정원이 국내 인터넷 KT 망을 사용하는 개인용 컴퓨터를 대상으로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거나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KT IP의 발견은 지금까지 어떤 언론이나 단체에서도 언급한 적 없는 새로운 것"이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이는 국정원이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용 컴퓨터를 해킹했다는 객관적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 “추가 발견한 IP 3개는 1~2차 검찰 고발장에 제출한 것과 시기, 주소가 다른 새로운 IP"라며 "종로, 다른 하나는 양재, 마지막은 분당 IP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한 국내 IP는 모두 개인용 컴퓨터를 대상으로 했다. 2012년은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했는데 국정원이 대선기간을 포함한 초기에는 개인 PC를 대상으로 하다가 휴대폰, 스마트폰으로 옮긴 정황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외에도 다른 증거에서도 (국정원 해킹)내용을 뒷받침할 만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국정원은 지금이라도 무슨 목적으로 얼마나 많은 컴퓨터, 스마트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는지를 투명히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증거가 나올 때마다 국정원은 궁지에 몰릴 것"이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디지털 자료 100% 중 90%를 분석했다고 해서90%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나머지 10%에 몰려있을 수도 있다”며 “구체적 약속은 어렵지만 사용 기록 중 한국과 관련된 내용을 찾고 있다. 지금 아직 우리가 못 보고 있는 부분, 분석이 덜 끝난 부분이 많은데 찾으면 발표 자리를 갖겠다”고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정태명 교수는 "오늘 발표한 3~4개의 KT IP가 중요한 것은 PC를 통해서도 해킹을 시도했을 가능성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지금까지의 분석은 명백히 국정원 해킹 의혹을 풀거나 밝혀내기에는 불충분하다. 의혹 해소를 위해서는 국정원의 RCS 로그 파일을 분석해야한다”고 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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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하세요 15-08-19 20:57
   
제대로 밝혀져야 하는데 부정선거처럼 그냥 지나갈듯.
외계생명체 15-08-19 23:49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제발 뭣좀 하면 제대로+끝까지+확실하게 했으면 좋겠음
아라비카 15-08-20 03:14
   
안철수가 다음엔 그 아이피가 누구의 아이피인지도 공개해줬음 좋겠다
그냥 국내아이피 3개라고 하면 그게 민간인 아이피인지 간첩용의자 아이피인지 어케알아
고작 저것만가지고 전부 공개하라는건 억지임.
혐의점을 만들꺼면 제대로 만들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