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생이란게 갑자기 끝 날수도 있는 너무나도 불안 정한 것이란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어린 애들이 옥상에서 떨어 뜨린 벽돌에 맞아서 세상을 떠나게 되리란 것을 그 여성분은 그날 아침 아니 그일이 일어나기 일초 전에만 해도 전혀 짐작도 못 했을 겁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성공적이어도, 빛나는 미래를 설계하고 열심히 살아가도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벽돌에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떠나가야 하는게 인생이니...... 사람들이 종교에 심취하고 인생의 의미에 대해 사색하는 데에도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있단 생각이 드네요. 정말 순간순간을 내 인생의 마지막처럼 살아 가라는 어느 선지자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