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 갈수록 자료와 사료가 부족해 분량이 적어지는게 당연한겁니다.
역사에서는 기록덕후 조선의 비중이 제일 많겠지만, 반대로 훨씬 많은 각종 기록물과 생존자들이 아직 남아있는 근대사가 고대사보다 분량이 더 적은것도 기형적인 상황이죠.
과거국가 얘기보다는 현재의 국가 역사가 더 비중있게 다뤄져야 당연한 것인데도 말이죠.
그렇다고 사건, 사고가 적은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의 근대사 자료는 일본이나 미국에도 많기때문에 자료가 소실되어 분량이 적은것도 아니고 객관성을 확보 못하는것도 아니죠.
단지 덮어야 할 과거가 있기에 줄이고 빼버려 고대사보다도 분량이 적은것 뿐이죠.
수능에서 국사를 빼버린것도 학생들의 관심을 없애려고 모두 의도한 결과물이고요.
과거에야 식민지와 전쟁등으로 먹고 살기 급급하다보니 .. 우리 스스로 유적 발굴이나 연구가 부족하다보니 실증사학을 노래부르고 놀고 있어도 핑계거리가 되었것지만..
지금은 부족하나마 많은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거든요?
2천년 고조선 역사를 미개한 사회로 그리고 한 쪽을 제대로 채우지 못한다는 사실은 욕 나올 뿐이지요.
친일사관과 사대적 반 주체적인 기득권 지식인들의 농간 때문..
한반도의 신석기 유적이 황하유역보다 앞서고.. 서기전 25세기의 청동기 유적이 한반도에서 발견되었거든요?
고대문화에서 한반도가 황하유역보다 앞서고 발달했다는 사실..
기존 찌그러진 역사만 배운 한국인들에게 얼마나 충격적이고 놀라운 일인가..
교과서나 박물관.. 아니 신문이나 방송에서부터 대서특필 하며 적극 알려야 하지 않나요?
왜 이런 사실들이 적용 안되고 알려지지 않을까?
왜 조용할까?
교과서는 물론이고 박물관등에서도 외면되고 은폐 축소되고 있지요.
저도 인터넷을 통해서 최근에 알았는데..
매구세력이 뛰노는 정치판이 한심하고 개판 오분전이지만.. 역사학계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지요.
또 최근 홍산문화가 있자나요? 철저히 입 다물고 있는데...
이젠 정통사학계를 믿느니 환빠들이 사실에 가깝다는 생각까지 들지요.
환빠들의 황당하게 생각되던 주장들 가운데 많은 것들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거든요.
제가 답글단 내용은 고대사에 비하면 근현대사가 터무니없이 비중이 적다는 내용입니다.
고대로 갈수록 소실되거나 기록이 적어 그 내용을 알수 없음에도 그 기간이 얼마안된 근현대사보다 역사 교과서에서 차지하는 분량이 많죠.
물론 새로운 유물이나 기록등이 발견되어 보다 구체적이고 명백한 자랑스러운 문화와 역사가 보다 새롭게 정립되어야 함이 당연하겠지만, 그만큼 근현대사가 너무 소홀히 다루어지고 생략되고 왜곡되고 있으며 특히 일제시대 독립운동 부분은 그 비중이 너무적고 갈수록 축소되고있는 현실이죠.
더군다나 일제시기의 생존자나 역사적 현장들은 너무 소홀히 여겨져 점차 사라져 가고있어 지금은 명확한 확인이 가능한데도 후일 뒷받침해줄 자료가 없다는 식으로 역사에 묻혀버릴지도 모르는 시급한 문제이죠.
이미 광복절을 건국절로 부르기 시작한것부터 그 의도가 드러났다고 보는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주체가 돼서 국정교과서를 만든다니...
터무니 없이 적은게 맞습니다. 예전건 사료가 부족하다처도 불과 백년도 안된 기억에있는것들을
기피하죠. 왜 중요하냐면 20세기 이후로 대한민국의 변화는 역사 어느때보다 격동기이고 흐름이 비교할수 없이 빠르기에 결코 도외시하면 안되는거에요. 일부 나라를 제외하고 선진국들은 근현대사를 따로 비중있게 다룹니다.
한국사검정능력셤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제가공부하는 책은 전체 87강 중 전근대 46강 근현대 41강입니다.
확실히 위 교과서는 근현대에 치우처져 있습니다.
아무리 근현대가 중요하다고하지만
60페이지에 구석기,신석기,고조선,연맹왕국,삼국시대
남북국, 후삼국, 고려, 조선중기까지.. 어떻게 다룰지 걱정되네요..